[休憩]トリビア:皇帝を飼いならす方法
Ep、019•今の女主に似ている回想。


8년 전으로부터 시간이 조금 흐른 ,

4년 전쯤의 겨울날 .

귀족 / 들
너무 잘 어울리시는 한 쌍입니다 -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주와 수트를 갖춰입은 태형을 보더니 , 인사를 건네는 귀족들 .


도여주
.... 감사합니다 .


김태형
피식 -] 두 분도 잘 어울리십니다 .

어쩌면 지금의 여주와 더 닮은 태형과 달리 ,

그대로 굳어있는 여주를 보고는 한마디 한다 .


김태형
언제까지 표정 구기고 있을 거냐 .


도여주
제가요 ? 아닌데 ... ㅎ


김태형
아무리 좋아서 결혼하는 건 아니라 해도 -


도여주
좋아 ... 해요 .


김태형
.... 뭐 .. ?

태형의 말을 끊어먹더니 그대로 고개를 떨구는 여주 .

그리고 그런 여주에게 한없이 차가운 태형이다 .


김태형
칙각하지마 .


김태형
넌 황후가 될 권력이 필요한 것 뿐이고 ,


김태형
피식 -] 난 왕족의 혈통이 필요한 것 뿐이었잖아 ?


도여주
.... 압니다 .


김태형
알면 됐어 , 너처럼 순진하게 살면 사기당한다 .

그 풍경이 다른 사람 눈에는 그저 ,

신혼부부의 사랑싸움으로만 보인달까 .

귀족 / 들
세상에 , 두분 참 참 어울리시기도 하지 .

속을 아는 지 모르는지 날아오는 말에 , 억지로 웃어보이는 여주 .


도여주
싱긋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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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

사람들 무리 속에서 겨우 빠져나온 여주 .

테라스 난간에 팔을 기대고 선다 .


도여주
그 얼굴로 사람들 앞에서는 그런 말을 하는데 ,


도여주
다들 안 속아 넘어갈리가 없지 .

귀족들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하던 태형을 떠올리고는 _

한숨을 내쉬는 여주다 .


도여주
... 그렇게 감정 내비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는데도 이러네 .


전정국
소곤 -] 황후 폐하 , 여기서 뭐 하십니까 ?


도여주
! ..... 누구세요 ?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정국에게 묻자 , 피식 웃어보인다 .


전정국
아까 연회장에도 있었는데 .


도여주
아 .. 전정국 공작님이셨던가 .


전정국
황제가 싸가지가 좀 없죠 ?

정국의 말에 , 당황한 표정을 짓고는 ,


도여주
아 ... 니요 ?

항급히 고개를 내젓더니 묻는 여주 .


도여주
그런데 그 말 들으면 황제가 가만히 안 계실텐데 .


전정국
우리 형이라서 - 뭐 , 괜찮아요 .

정국의 대답을 듣고는 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


도여주
... 둘이 성이 다르지 않아요 ?


전정국
이복 형이에요 , 그래서 난 어머니 성을 따른거고 .


도여주
아아 ... 그렇구나 .


도여주
이복 형제끼리 친하기 쉽지 않은데 .

여주의 말에 잠시 멈칫 , 하더니 대답하는 정국 .


전정국
나도 뭐 형이랑 친한 사이는 아니라 .


전정국
황후께서도 이복 자매가 있으신가 봐요 ?


도여주
.... 있었어요 -


도여주
알다시피 나는 반쪽짜리 황녀인지라 , 엄청 많았는데 .


도여주
공작님처럼 서로 잘 지냈더라면 좋았었겠다 .


전정국
.... 반쪽짜리 황녀 ... 요 ?


도여주
모르는 거예요 ,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