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の片思いのために
40話



정채연
응...맞아...우리 아버지가 죄값을 제대로 치르시고 오시면 좋겠어 다음 생에 만나던 현생에 만나던...


박지훈
그래...그럼 저희는 갈게요


박우진
그럼..이만


김영채
흐....흑......


김용선
야..울어?


김영채
아니!안...울어..


김용선
에휴....일 다 풀릴거야


김영채
그래야 되는데 이미 난 부모님을 잃었고 소중한 동생도 잃었어


김영채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게 뭐야...


박지훈
온세상 사람들이 너를 다 좋아할순 없어 하지만 너를 안좋아하는 사람만큼 아니 너를 안좋아하는 사람들보다 많은 사람들이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걱정마..


김영채
응...


정휘인
ㅇ...언니


김영채
ㅎ...휘인아 왜 니가 여깄어 너 환자야 병원 다시가 얼른!


정휘인
나 못가 지금 나보다 언니가 더 환자같은건 알아?알고 있냐고!!


김영채
내 몸은 내가 잘알아 그니까 내 걱정말고 니 걱정이나 먼저해


정휘인
나 언니 볼려고 언니들한테 잔소리 안듣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서 다낫고 온건데 환자라니


김용선
지금이 몇일 인데..


정휘인
나 깨어난지 3일째


정휘인
4일동안 먹지도 놀지도 쉬지도 자지도 않은 몸이 정말 괜찮아?


김용선
사실 지금은 죽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


정휘인
뭐?


김용선
생각해봐...너라면 전에 널괴롭히던 애들이 다시와서 너를 무시하고 있는데 그 앞에 아무렇지 않은척 서있는게 쉬울것 같냐고


정휘인
어렵지...


김용선
난 그 상황에서 힘들었는데!!!!


김영채
소란피우지마 여기 경찰서고 지금 안 힘든 사람 없어.


김용선
넌 뭐가 힘든데?


김영채
나? 이 세상 모든게 힘들어 난 사람이 무섭고 날 쳐다보는 시선이 두렵고 큰 소리도 두려워 근데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속으로 놀라면서 총 쏘고 의사라는 명분으로 사람에게 총을 쐈다는 자책감도 두려웠어


김영채
그리고 나는 아까 방탄산에 있던 애들 중 윤기 밖에 몰랐고 윤기도 많이 변해있었어 그리고 나머진 누군지 몰라 두려웠고


김영채
그리고 남들이 보는 시선이 너무나도 두려워서 피하고 있는데 정말 왜그래


김영채
지금은 모두가 예민해져있는 상황이야 모두 조심하면 싸울일 없잖아


박우진
가만히 눈치만 보고 있음 뭐가 변해?


김영채
내가 바꿀꺼야 남들이 원하는 눈 깜빡하면 온세상이 바껴있는것을 원하는것 만큼 난 바꿀려고 노력할거야


김영채
그니까 난 지금은 개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 모두가 마음이 편안해지면 그 때 다시 만나는 걸로


김영채
난 간다


박지훈
나도 감


박우진
모두 조심해 어디에서든..


김용선
마음 정리되면 우리 기숙사로..

???
뿌에엥-


김영채
꼬마야 괜찮아?

???
아니요 후에에ㅔㅇ


김영채
지금은 울고...다그치면 맛있는거 줄께 분명 너도 좋아할꺼야

뚝-

???
이제 줘!


김영채
짠 사탕이지롱!

???
우와!


김영채
맛있어?

???
웅!누냐 교먀워


김영채
나도 고마워(싱긋)


박지훈
예쁘네- 여전히...그 날 처럼


박지훈
나는 봤다 그 날 용선이라는 애를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영채를 쭉


박지훈
용선이라는 애를 본 날에 너와 내가 비상구에서 눈이 마주쳤다


박지훈
하지만 넌 내 눈을 피하듯 숨었고


박지훈
난 그날 따라 너가 더 예쁘게 느껴져 얼굴을 가렸다


박지훈
그리고 고등학교...난 널 다시 만났다 어릴 때의 기억을 까먹고 살아가는 쯤 니가 아닌 용선이에게 마음이 갔다


박지훈
왜 그랬을까...


박지훈
넌 첫 날에 옛날 만큼 예뻤고 지금도 웃을 때면 참 귀엽다


박지훈
내가 왜 흔들렸을까


박지훈
사실 너와 용선이가 잠시 길을 잘 못들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박지훈
우진이는 용선이에게 흔들린다고 하고 용선이는 우진이의 대해서만 물어본다


박지훈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너기에 아무말 없이 아무 예고 해줄 수 없이 난 너의 이별을 지켜보고 너에게 위로를 해 줄 수 밖에 없었다


박지훈
난 너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근데 내 운명은 니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박지훈
"나는 단지 너의 행복에 축하할 뿐이니 나를 신경쓰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