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は女性夜は男として生きています。
第01話:怪しい薬局



김여주
"느헤헤헤헤헤~~"


전정국
"아씨 김여주 빨리 내 폰 달라고!"


김여주
"시른데~~"

내 이름은 김여주 올해 18살이다 내가 지금 이 복도 한가운데서 뭘 하고 있냐면

부랄친..아니 난 부랄이 없으니 그냥 친구라고 해두자

어쨌든 전정국의 폰을 뺏은뒤로 전정국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다

이새끼 요즘 맨날 폰만 해서 궁금해서 들고가기만 했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분명히 뭔가 있어 전정국


전정국
"아니 진짜 이게.."


김여주
"전정국 저기 창문에 유에프오 떠다닌다!"


전정국
"에??뭐라고?(멈춰서 창문을 쳐다봄)"


김여주
"훼이크다 병신아!(다시 달리며)"


전정국
"이새끼가 빨리 안줘??"

역시 전정국 쓸데없이 순진해서 잘 속는다니까

그렇게 얼마나 전정국 그리고 복도있는 아이들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을까

어느새 지쳐버렸고 그냥 전정국에게 다시 폰을 주기로 했다


김여주
'그래 내가 뭐길래 얘 폰까지 뺏어서 이러고 있었을까..'


김여주
'다시 가져다 줘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방향을 틀어 전정국을 향해 뛰어가던 찰나

어떤 남자애와 세게 부딪혔다


김여주
"아....씁"


박지민
"괘..괜찮아?..."


김여주
"어? 어! 하하하 내가 괜히 뛰어서 그런거지 미안해!"


박지민
"어..응..그럼 난 가볼게..(귀가 빨개지며)"


김여주
"응 잘가!"

나와 부딪힌 그 남자애가 가버리자 곧이어 전정국이 왔다


전정국
"헉..시발..너 여기 있었네.."


김여주
"우쭈쭈 정국이 나보려고 여기까지 뛰어 왔어요??"


전정국
"아씨 뭔 개소리야 정확하게 말해. 너 말고 내폰 보려고 온거거든?"


김여주
"아 그래? 그럼 눈으로만 보고 다시 가 ^^(정국이의 폰을 보여주며)"


전정국
"아니..빨리 달라고"


김여주
"원래 줄려고 했는데 니 태도가 불량해서 안줄거임 ㅅㄱ"


전정국
"아오 진짜!"

내가 폰을 주지 않자 전정국은 잔뜩 화난 표정을 짓더니 자기폰을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 김여주기 때문에 쉽게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우리를 향해 누군가 소리를 질렀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니 선생님이 우리를 향해 소리치고 있었다


선생님
"야!! 전정국 김여주 너네 둘다 교무실로 따라나와!!!"


전정국
"하..진짜 너때문이잖아"


김여주
"니가 처음부터 폰만 그렇게 안뚫어지게 봤어도 안 가져갔었거든?"


전정국
"아니 내가 언제 그렇게 봤..."


김여주
"됐고 교무실 안갈꺼야?"


전정국
"후....간다 가 (고개를 저으며)"

우리는 교무실에서 꾸중을 들은뒤 다시 교실로 돌아왔고 이미 마쳤던 것인지 반애들은 찾아볼수 없었다


김여주
"전정국 아깐 미안했어..."


전정국
"아 됐어."

이런 아까일로 화 많이 났나보다 까칠한 말투와 표정은 좀처럼 풀어지지 않았다


김여주
'후..이걸 어떻게 풀어줘야해'


김여주
"정국아?"


전정국
"뭐. 말투는 갑자기 왜그래 "


김여주
"너 지금 어디갈건데?"


전정국
"니 알바냐?"


김여주
"오늘 나랑 같이 노실?"


전정국
"너 같으면 지금 기분에 놀고싶겠냐?"


김여주
"아 진짜 아깐 내가 미안했다니까?"


김지우
"그래 우리 여주가 미안했다 자너~"

갑자기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김지우가 나타나 내 말에 맞장구를 쳐 줬다

그리고 원래 있었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정호석
"니네 표정이 왜그래?"


김여주
"어 김츄?"


정호석
"야 나도 있는데?"


김여주
"응 너는 관심없는데?"


정호석
"(시무룩)"


김지우
"그나저나 둘이 뭐하고 있었어~?"


김여주
"아..그냥 대충 얘기하고 있었어"


김지우
"으흠 정말?...(정국의 눈을 보며)"


전정국
"아 왜(지우의 눈을 피하며)"


김지우
"그냥 물어본거지~(여주를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김여주
'김지우 얜 또 뭔생각하고 있는거야'

김지우는 계속 나와 전정국을 번갈아보더니 잠시후 다른주제의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김지우
"야야 니들 그거 알아? 이번에 노래방 새로 생겼다는데 시설 짱좋데!"


김여주
"응 그래서 어쩌라고??"


김지우
"가자고!"


김여주
"언제?"


김지우
"지금!"

그렇게

정신을 다잡아보니 노래방이였고 내 손에는 마이크가 꼭 쥐어져 있었다


김여주
"???"


김지우
"자자~이제 김여주 차례ㅎㅎ"


김여주
"김지우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납득할 수 있게 천자 이내ㄹ..."


김지우
"뭐라는거야ㅋㅋ 그래서 안부를거야?"


김여주
"아니야 부를게 부른다구.."


김지우
"당연히 그래야지~ 전정국 너는 안부를 거야?"


김여주
"전정국도 있었어?(의아해 하며)"


전정국
"오고 싶은게 아니고 김지우가 반강제로 끌고 온거야.."


정호석
"나도..."


김지우
"닥쳐 이친구들아 ㅎㅎ"

김지우는 전정국의 대답에 무서운 미소를 지으며 정국의 입을 제지 시켰고 결국 우리는 한시간이 넘도록 노래 노동을 당했다

노래를 다부르고 밖에 나오자 해는 벌써 져버렸고 우리는 해산하기로 했다


김지우
"난 정호석이랑 가볼게~ 낼 봐 자기들"


정호석
"야 김지우 빨리가자 춥다고.."

김지우와 정호석은 서로 집이 가까운 탓에 둘은 같이 가버렸고 전정국과 나만 남았다


김여주
"난 가볼게"


전정국
"응.조심해서 가"


김여주
"그리고 아깐 미안했다..너도 알지?"


전정국
"내가 설마 그런일로 찌질하게 삐질줄 알았냐?ㅋㅋ"


김여주
"??"


전정국
"니 반응 보고 싶어서 정색한척 한거라곸ㅋㅋ 병신"


김여주
"이씨 뭐야! 너 개싫어 난 간다"


전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어 가라"


김여주
'뭐야 그럼 전정국이 일부러 정색 빤거였다고? '


김여주
'그래 어쩐지 왠일인가 했어'

난 이렇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화난것보단 안도감이 훨씬 더 들었다

그렇게 난 한참을 걷다 우리집 앞 도로까지 걸어왔다


김여주
"어후..추워"

띠링

이때 내폰에서 문자 알람음이 울렸고 난 폰을 꺼내 문자 내용을 확인했다


김석진
김여주..나 감기 걸렸나봐.. 오빠를 위해서 감기약좀 사다주겠니? ㅎㅎ

문자는 오빠한테서 온 것이였고 아프니 감기약을 사달라는 내용이였다


김여주
"그렇게 오빠 새끼 싸돌아 다니니까 맨날 아프지ㅉㅉ"

말은 이렇게 했지만 조금 걱정 되어서 주변에 있는 약국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여기도 저기도 다 문을 닫았다


김여주
"아니 평소에는 밤늦게 까지 하는곳도 많으면서 왜 아프기만 하면 이렇게 문을 빨리 닫는 것 같지?(짜증)"


김여주
"그냥 집에 갈까..지금 추워 죽겠는데.."

그때 어디선가 쌔한 느낌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쪽을 보니 한 약국이 보였다 그런데..


김여주
'저긴 문을 연거야 닫은거야? 왜이리 어두침침해?'


김여주
"그래도 속는셈 치고 한번 가봐야 겠다"

문을 닫았을거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과는 달리 약국은 열려 있었다

하지만 워낙 어두침침한 탓에 이게 약국인지 귀신의 집인지 분간이 잘 안돼었다


김여주
"저기요..누구있나요?"

쿵쿠당탕탕탕


김여주
"???""


김여주
'지금이라도 나갈까?...'


김남준
"아 안돼안돼 나가지 마세요 ㅜㅜ오늘 약 한개도 못 팔았다고요 ㅠㅠ"


김여주
"예?..."

갑자기 이상한 몰골을 하고 나가지 말라는 사람탓에 오히려 섬뜩해져 더욱더 나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약을 하나도 못팔았다니 어쩐지 불쌍해졌다 그래서 이야기라도 들어보기로 했다


김여주
'아니 난 왜 이런부분에서 불쌍하다고 느껴지는거야?'


김여주
"근데 여긴 왜이리 어두침침한거에요? 약국 맞아요?"


김남준
"네 약국 맞으니까 경계하지마세요.."


김남준
"어쨌든 약 처방하러 오신거 맞으시죠?? 헤헷?"


김여주
'헤헷?'

아무래도 이 약사 정상이 아닌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어 다른덴 다 문 닫아버렸는데..


김여주
"네..감기약 하나만 주세요"


김남준
"네 알겠습니다!"

잠시후 약사는 감기약과 함께 이상한 사탕 하나를 가져왔다


김남준
"자 여기 감기약 나왔습니다"


김여주
"아..감사합니다 근데 옆에 빨간 사탕은 뭐에요??"


김남준
"아~ 이건 그냥 약사줘서 고맙다고 드리는거에요"


김여주
"아..네"


김여주
'약사도 벌어먹기 힘든직업이구나..(안쓰럽게 생각하며)"


김남준
"그럼 안녕하가세요!"


김남준
"그리고 사탕은 꼭 드셔야 해요!"


김여주
"아..네네"

나는 일단 알겠다고 말하고 재빨리 이 섬뜩한 약국을 빠져나왔다

정말이지 다시는 가고싶지 않았다


김여주
"아오 오빠새끼 때문에 저딴데나 가고"


김여주
"이 약도 안전한거 맞겠지?"

이때 갑자기 아까 그 빨간 사탕을 받았던게 생각났다


김여주
"음..이사탕 먹어도 되는거겠지?"


김여주
"아 괜찮겠지~ 어차피 먹으면 다 음식이여~"

그렇게 나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빨간사탕을 까저 입으로 넣었다

맛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

그리곤 다시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고 잠시뒤 집에 도착하였다

(한편 아까 그 약국에서는)

띠리리릭 띠리리릭

???
"그래 일은 잘 실행되고 있겠지?"


김남준
"네 방금 한 여학생이 빨간 사탕을 먹었습니다"

???
"그럼 이제 계획 실행해"


김남준
"네 알겠습니다"


유토피아 정국 자까
이제 돌아와서 죄송합니다ㅜㅜㅜ 토.일에 연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유토피아 정국 자까
며칠동안 폰이 맛탱이가 가서 지금 겨우 돌아왔어요...((핑계대지마!


유토피아 정국 자까
어쨌든 모두에게 죄송합니다ㅜㅜ


유토피아 정국 자까
그런데 여주가 먹었던 빨간사탕의 정체는 과연무엇 일까요? 즁말 궁금하다^!^


유토피아 정국 자까
그럼 오늘도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