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たちの釜山予告で会いましょう!
01. プロローグ


민여주
..지민아....


박지민
웅!! 여주야 왜~?

민여주
...아니ㅎㅎ 그냥 졸업 축하한다고.....

난 너를 1년동안 좋아했는데

오늘이라면 용기내서 고백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소심한 나는 고백의 ㄱ도 못꺼내네...ㅎ


박지민
헤헤헤 여주 너도 졸업 축하해!!


박지민
중학교 가서도 연락 하면 좋겠다ㅎㅎ

아니...우린 연락을 못 할꺼다....

네가 연락 할 수 있는 도구가 없으니까....

솔직히 맘 같아선 울면서 생난리 치고 싶은데

그랬다간 나 혼자서 흑역사 만드는거고

오늘이 볼수 있는 마지막 날이니까

웃으면서 헤어져야 할것 같다.

그래 오늘이 마지막인데 웃으면서 보내야지...ㅎ

민여주
ㅎㅎ...그러게..

그렇게 내 첫사랑이 끝나는 줄 알았다.

그 아이의 마지막 말이 없었더라면...


박지민
아, 근데 여주 너 피아노 계속 할거야?

민여주
어? 어.....응.


박지민
그럼 혹시 부산예고 갈거야?

민여주
응....그..렇지?


박지민
헤헤 다행이다^^

민여주
뭐...뭐가?


박지민
아..... 사실 나


박지민
무용 계속 할거거든!!


박지민
그래서 나도 무용 열심히 해서 부산예고 갈거야ㅎㅎ

민여주
진....진짜??!!


박지민
웅!!

민여주
......

민여주
진짜지? 꼭 오는 거지?


박지민
그렇다니까ㅎㅎ


박지민
정 못 믿겠으면 내기하자!!

민여주
무슨 내기..?


박지민
우리 부산예고 입학식때 내가 너 찾을게!!


박지민
찾으면 내가 이기는거야


박지민
내가 이기면 나중에 내 소원 들어 주기!!


박지민
어때?

민여주
....그래!! 하자..내기!!!



박지민
그럼.... 자!약속!!

민여주
그래ㅎㅎ 약속!!!


박지민
그럼 여주야...

민여주
응?왜그래?


박지민
우리.....


박지민
부산예고에서 만나자ㅎㅎ!!

지민아...

나 사실 너의 그 마지막 말이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해...

나 그말 때문에 니가 더 좋아져서 중딩때도 남친안사귀고

16년을 모솔로 살았다?

그러니까 지민아...

우리 꼭 부산예고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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