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ーズン2】こちらが私の奥さんになる人です。
113_こちらが私の奥さんになる人です。


저벅, 저벅_

법원 안으로 들어오자 사람들이 걷는 구두소리만 났고,

정국이는 재판시간에 늦지 않게 들어갔다.

털썩_


전정국
재판 시간 몇 분 남았어?

정국이 한 마디에 바로 연준이는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쳐다봤고,

그 후 정국이를 바라보며 남은 시간을 얘기해주었다.


최연준
지금 15분 남으셨습니다.

연준이의 말을 들은 정국이는 고개를 끄덕인 후 신서현이 들어오길 기달렸다.

약 10분후.

쾅!_


신서현
이거 놔, 놓으라고!


신서현
그나저나..여보?..


전정국
왔으면 조용히 앉아.



전정국
민폐끼치지 말고.


신서현
아니..내가 여기에 왜 앉아야해요?..


신서현
근데 우리 나간다고 했지 않아요?..


전정국
내가 언제 직접 그 말을 전했지?


전정국
일단 앉아, 재판 시작시간 얼마 안남았어.

서현이는 뭔가 찝찝하다는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고,

얼마지나지않아 이혼재판은 시작되었다.

연준이는 판사님에게 이혼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 및 증거자료들을 제출했고,

그의 반면 서현이는 많이 불안한 표정과 상황 파악을 하는 중이였다.

그러다가 판사님은 서현이에게 왜이리 불안해하냐며 질문을 하였다.

그 질문에 서현인 너무 당황스럽다, 내가 여기에 왜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판사님에게 말을 하였다.

하지만 이미 이혼 재판은 열려버렸고,

이혼 절차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재판을 시작한지 약 30분정도를 지나갈 때쯤.

판사
남편 전정국씨에게 묻겠습니다.

판사
아내인 신서현씨는 이 상황을 모르는 것 같은데,

판사
어떻게 됀 일입니까?


전정국
저는 신서현씨에게 이혼 서류를 주었고,


전정국
신서현씨는 거기에 싸인까지 해서 동의한 줄 알았는데 저도 이 상황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판사님.


최연준
존경하는 재판장님,


최연준
저의 의뢰인이 지금 말한 것에 증거물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서현
증거물?


신서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증거물?!

판사
신서현씨, 언성을 낮추세요.

판사
그리고 변호사는 증거물 제출하시고요.

연준이는 판사님의 말대로 증거물을 제출하였고,

재판은 정상적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잠시후,

판사
아들인 전선우 들여보내주세요.

판사의 말이 끝나자 바로 문은 열렸고,

선우가 재판장에 들어오게 되었다.

저벅, 저벅_


전선우
안녕하세요, 전선우라고 합니다.

판사
만나서 좋을 관계는 아니지만, 반가워ㅎ.

판사
선우야, 아저씨가 몇 개의 질문을 할껀데.

판사
혹시 괜찮겠니?


전선우
네ㅎ, 괜찮아요.

판사님은 선우에게 앞서 말한 것 처럼 몇개에 질문을 하였고,

선우는 그 질문에 모두 답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이 답변 하나로 재판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그런 질문이였다.

판사
선우는 부모님이 따로 살게 된다면 누구와 같이 살고 싶니?


전선우
판사님, 그렇게 말을 순화 안 시키셔도 돼요.


전선우
저 여기 이 자리에 왜 있는지 알고 왔고,


전선우
말귀도 다 알아먹을 정도의 어휘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전선우
그러니깐 따로 살게 된다면이 아니라 이혼하면 누구와 살고 싶은지로 얘기해주세요.

판사
아..미안하구나ㅎ..

판사
그럼 너가 말한데로 두분이 이혼하시면 누구와 살고 싶니?


전선우
전, 아버지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신서현
선..선우야..


신서현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귀하게 키웠는데..


신서현
아빠랑 살겠다고?..


전선우
어머니는 저에게 나쁜 것만 가르치셨잖아요.


전선우
그래서 바르고, 옳은 것만 가르쳐주시는 아버지에게 갈래요.


전선우
판사님, 전 아버지와 꼭 살고 싶어요.


전선우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정국
(짜식, 재판 끝나고 상 줘야겠네ㅎ)

그렇게 선우의 진심어린 진술을 들었고,

잠시후.

판사
이혼 재판의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판사
전정국씨와 신서현씨는 더이상 부부관계가 아닙니다.

판사
그리고 자식인 전선우의 양육권은,

판사
아빠인 전정국씨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탕, 탕, 탕_


신서현
아..안돼,


신서현
판사님!..양육권을 제 남편한테 넘기시다니요!..


신서현
그리고 더이상 부부관계가 아니라는 건 또!..



전정국
(피식)음ㅎ,


전정국
판사님, 좋은 결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꾸벅)



전정국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정국이와 연준이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법원에서 바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