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ột con sói giả vờ làm chuột hamster

Tậ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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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혜윤아 영화시간 꽤 남았는데 근처에서 뭐라도 먹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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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 진짜?그럼 뭐라도 먹자!뭐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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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음..혹시 매운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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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나 매운거 잘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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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럼 떡볶이 먹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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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헐!완전 좋아!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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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ㅋㅋㅋ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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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냥 떡볶이 2개 시키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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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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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기요 저희 떡볶이 매운맛으로 2인분 주세요

필요한역

어엇..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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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필요한역

아니..공짜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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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중종인 석진의 페로몬을 알아차린 사장님은 몸을 심하게 벌벌 떨면서 존댓말을 쓰기 시작한다

필요한역

그..얼른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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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니 천천히 해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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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왜 그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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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그러게..

석진이는 자신을 알아본것에 대해 살짝 얼굴이 일그러졌지만 금세 표정관리를 해서 혜윤이가 모르게 했다

필요한역

그..여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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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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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얼른 먹자 혜윤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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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석진이 너도!

그 모습을 보고있던 떡볶이집 사장님

필요한역

어이구..누가봐도 경종같아 보이는데.. 잡혀사는건가..불쌍하네..

실질적으로는 석진이가 잡혀사는지도 모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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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아..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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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음?석진아 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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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엉..쓰읍..좀 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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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ㅋㅋㅋ이거 음료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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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고마..쓰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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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ㅋㅋㅋ매운거 잘먹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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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니..원래는 잘먹는데 이게 워낙 매워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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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알았어ㅋㅋ천천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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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응..

보기와는 다르게(?) 매운걸 꽤나 못먹는 석진이에게는 고문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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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아..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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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많이 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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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니..ㅎ근데 이제 나가자 영화시간 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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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ㅋㅋㅋ매워서 못먹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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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당연하지..!나 원래 매운거 잘먹는데 진짜로 영화시간 늦을까봐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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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알았어 믿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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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진짜라니깐?못믿는 목소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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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믿지~내가 너 아니면 누굴믿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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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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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석진이 너는 내가 이 학교에 처음 왔을때 가장 먼저 다가와준 친구잖아!나는 너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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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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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사장님 얼마죠?

필요한역

아니 그냥 공짜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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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에이~그런게 어딨어요!빨리 계산해주세요

필요한역

어..7000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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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네 여기요!잘먹었습니다!

필요한역

안녕히..가세요

혜윤이와 석진이가 가게를 나가자 다행이라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장님

필요한역

뭐지..?분명 중종의 느낌이었는데..저기 여자가 못느끼는건가..?

결국 너무 빠르게 온덕에 밖에서 30분을 기다리다 겨우 영화관 안으로 들어온 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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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영화시간 늦을거 같다고 빨리 가자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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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하..내가 영화시간을 잘못본거야!5시반인줄 알았는데 5시 영화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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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흠..그렇구만ㅋㅋㅋ

둘은 티격태격 하면서 자리에 앉아있는데 혜윤이의 옆자리의 어떤 남자가 앉게됐다

???

...

그리곤 티나지 않게 혜윤이를 힐끔힐끔 쳐다보지

혜윤이는 눈치를 못챘지만 감각이 좋은 석진이는 진작에 눈치챘지 뭔 일이 생기겠구나 하고

그래도 아무짓도 하지않는 남성에 찝찝한 마음을 넣어둔채 영화가 시작됐다

영화가 시작되고 어두운 영화관 내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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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

남자는 어두운 틈을 타서 혜윤이의 다리쪽으로 손을 올렸고 그 느낌을 생생하게 받은 혜윤이는 잘게 몸을 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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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ㅋ내가 이럴줄 알았다

이를 푸른 늑대인(석진이 햄스터 아닙니다! 푸른 늑대라구요!)석진이는 애초에 알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늑대는..

야행성이란걸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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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혜윤아 나랑 자리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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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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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뭔가 이쪽은 잘 안보이는 느낌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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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그래!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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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고마워ㅎㅎ

그리고 석진이는 자리를 바꾸면서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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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 옆에 있는 이 변태새끼를 어떻게 죽이면 좋을까..'

간만의 상위 포식자의 눈이 푸르게 빛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