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 chào! Bạn trai cũ à?
Tập 34 Wolf-2



유지민
계속 복도에 서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유지민
…저..혹시 괜찮다면 오늘 같이 잘래?


최수빈
ㅇ..어..??????????


최수빈
우..우리 사귄 지 3일인데 ㅈ…ㅈ..진도가.. 너무 빠르지 않아…??


최수빈
우리 아직 …kiss….도 안 했는데.. 그걸…?…그리고 우리 미성년자인데….????


유지민
…………? 뭐라고?


유지민
..뭐….? 같이 자자니깐 그게 무슨 소ㄹ…


유지민
(흠칫)



유지민
ㅁ..미쳤냐!?!?!?!



유지민
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거야!!!


수빈의 집 거실


유지민
야 최수빈, 언제까지 화장실에 숨어있을 거야..



최수빈
……안 나가



최수빈
아니? 쪽팔려서 못 나가!!!ㅠㅠㅠ


최수빈
제발 날 그냥 내버려둬!!!


최수빈
근데 너도 말을 이상하게 한 잘못은 있어!ㅠㅠ


최수빈
이런 야심한 밤에 찾아와서 그렇게 말하면 오해할 만하잖아!!


유지민
..알았어 내가 오해할 만하게 말한 거 인정해. 미안..


유지민
그러니깐 나와서 얘기 좀 하자


최수빈
…….

끼익



최수빈
..


유지민
에휴.. 와서 좀 앉아봐



최수빈
<불현듯 떠오르는 김칫국>


최수빈
오늘은 안되겠어!!!! 너 내 방 가서 빨리 자!!!


유지민
..그냥 잠깐이라도 얘기하면 안될까?


최수빈
내일 얘기해!!!! 오늘은 쪽팔려서 도저히 너 얼굴 못 보겠단 말이야!!ㅠㅠ


유지민
아 그래! 거기 평~~생 있어라!! 난 잔다!!

쾅


30분 후

벌컥


최수빈
휴.. 들어갔네

지잉지잉


최수빈
..?


(지민의 폰)


최수빈
(되게 빡친게 많나 보네ㅎ..)


지민이 있는 수빈의 방문 앞


최수빈
(아니.. 내 방 앞인데 왜 이게 떨리냐고..)

똑똑


최수빈
ㅈ..지민아~


최수빈
너 소속사 사장.. 새끼..? 한테 계속 전화 오는데 어떡해?


최수빈
지민아~..!!


수빈의 방 안


최수빈
지민아~ 자?


유지민
훌쩍 훌쩍


최수빈
뭐야..? 너 감기 걸렸어?


최수빈
약 가져다 줄까? 잠깐만 기다려봐



최수빈
지민아..! 일어나봐 약 먹고 ㅈ.. 응..?



유지민
ㅜ.ㅜ


유지민
…나 너무 무서워 수빈아…


최수빈
왜.. 내가 아까 김칫국 한사발 마시고 이상한 생각해서 그래..?


최수빈
니가 생각하는 그런 짓 안 할게 걱정 마. 너 기분 안 상하게 할게..


유지민
그것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거든 바보야..


최수빈
그럼 왜… 울어?


유지민
아까 사생이 찾아왔었다고 했잖아


유지민
그 사생이 원래 탑 급 연예인들만 쫓아 다니던 사람이래


유지민
사장님이 조사해 보셨는데 사생 중에서도 음침하기로 유명한 사람인가 봐


최수빈
뭐..? 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해? 내가 도와줄게 있어..?


최수빈
그 사생 물리칠 방법은 있는거지..?


유지민
사장님이 당분간 회사 근처에서 다른 여배우들이랑 숙소에 같이 지내래..

지민은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다


최수빈
오.. 다ㅎ..


유지민
근데.. 거기까지 갔는데도 사생들이 쫓아오면 어떡해..?


유지민
이름도 안 알려져 있는 지금도 사생이 생기는데 나중 가면 어떻게 일상생활하지..?


유지민
…


유지민
…있지.. 그래서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유지민
우리 그냥 사귀는거 없던 일로 할까?


최수빈
….뭐?


유지민
나 지금부터 사생,파파라치 뭐 그런 사람들 붙으면


유지민
열애설 나는건 시간문제야.


유지민
나는 열애설 그딴 거 딱히 신경은 안 쓰이는데..


유지민
너 얼굴이.. 막 퍼지면 어떡해


유지민
나 때문에.. 일반인인 너 개인정보가 세상에 털리면..


유지민
난 그거 보다 안좋은 결과가 없다고 생각해.


최수빈
…


유지민
난 너를 친구로서도 연인으로서도 너무 좋은데


유지민
근데 자꾸 내가 너에게 상처주고 짐만 떠 넘기는 거라고 생각이돼


유지민
당장은 좀 힘들것 같긴한데 차라리 친구가 나을것같아


유지민
너 생각은 어때..?


최수빈
….


최수빈
요즘은 그런 고구마 같은 대사 치는거 트렌드 아니야!!!


유지민
…?


최수빈
뭐? 나를 위해서 헤어져? 친구로 남아?! 그 말 완전 이기적인거 알지??!!!


유지민
ㅇ..아니 그게..


최수빈
정말 니가 날 사랑하면 떠나라는 말 대신에 나한테 한번이라도 너 지켜줄 기회는 줘야지!!


최수빈
아직 사생이 너네집에 나타났다는거 빼곤 아직 못 알아듣긴 했는데


최수빈
확실히 숙소 생활이 집보다 안전한거지?


최수빈
그럼 오히려 다행인거 아니야?


최수빈
회사랑 가깝고! 안전하고!


최수빈
무엇보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널 사랑하는 내가 있는데 뭐가 그렇게 겁이나는데


최수빈
내가 고백을 했듯이 나 진짜 너 좋아.. 아니 사랑한다고!


유지민
…(감동)


최수빈
안되겠다. 이런 부정적인 얘기는 오늘 한번만 얘기하고 앞으로는 하지말자, 잘들어


최수빈
나는 니가 어떤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해도 도와줄거야. 그게 무엇이든, 나는 너부터 지킬 준비가 되어있어


최수빈
그러니깐 오늘 같은 상황이 닥치면 주저하지말고 나한테 말해


유지민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막 너한테 짜증내고


유지민
집도 멀어져서 너랑 데이트도 못하고 너한테 못되게 굴면..?


최수빈
너가 스트레스 안받게 하면되지


최수빈
나만 믿어라 지민아 이 오빠가 다 해결해 준다


유지민
뭐래ㅋㅋ 나보다 생일도 늦는 사람이ㅋㅋ


최수빈
아 몰라몰라


최수빈
지민아 그냥 솔직히 말해봐 사생한테 쫒기는 거 보다


최수빈
내가 너 힘들다고 떠날까 봐 무서워서 먼저 선수치려는거지?


최수빈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 하지말고 그냥 솔직히 지켜달라고 해


최수빈
떠나라는 말보다 그말이 나에게는 더 듣기 좋으니까


유지민
…내가 막… 만약에.. 드라마 찍는다고.. 다른 사람이랑 스킨십해도..


유지민
그래도… 나랑 같이 있어줄거야..?


최수빈
당연하지 너랑은 계속 같이 있지


최수빈
(근데 그 새ㄲ.. 아니 그 사람을 먼저 조지고^^)


유지민
고마워 수빈아ㅎ



최수빈
(싱긋)


유지민
…


최수빈
…


최수빈
ㅇ..아;!… 뭔가 좀 집이 덥네;;; 그치;;?


유지민
..ㅊ..창문 좀 열까?


유지민
(..갑자기 너무 어색해졌는데..)


유지민
(이거 점점..그런 분위기로 가는건가..)

지민은 드라마로 인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눈치도 빠르다


최수빈
…

휙


유지민
(.. 최수빈.. ㄷ..다가온다)


유지민
(ㅈ..잠만 키스.. 어떻게 하는건데…??)

지민은 그동안은 연기일 뿐이여서 뽀뽀 외엔 해본게 없다)


유지민
(…몰라 그냥 해 나도 몰라)

그렇게 둘 사이의 거리가 1cm도 안남았을때


최수빈
… 잠깐만


유지민
..?


최수빈
지금 이 상황은 김칫국은 아니지..?!


최수빈
아..아니 아까도 내가 혼자 오해해서 김칫국 마셨잖아..


최수빈
혹시 지금도 내가 착각..하는 걸 까봐..


유지민
김칫국 아니니까 하려던 거마저해


유지민
..저.. 근데 있지….


유지민
수..숨은.. 코로 쉬는 거야 입으로 쉬는거야..;? 대답좀;;


최수빈
(피식)


최수빈
해보면 알아

훅


쭈니왕자
2630자 들고 오는 작가가 어디에 있어요!


쭈니왕자
네?! 어딨냐고요!!



쭈니왕자
여기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