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sẽ làm quản gia cho ng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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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석진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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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오늘도 태형이 몸이 많이 안 좋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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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얼른 방으로 데려가서 재우든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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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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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석진 집사님? 가까이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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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형한테 경고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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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이 나 이렇게 만들어놓고 본인만 아닌 척 내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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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꼴보기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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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때 모든 걸 폭로했어야 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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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때는 내가 형이 무서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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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는 착한 척 하는 형이 적응이 되버려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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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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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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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쩔건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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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폭로라도 할거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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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연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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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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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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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싸늘) 네 말 들어줄 사람 아무도 없어."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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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사람들이 내 말을 들을까, 네 말을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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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당연히 일 잘하는 내 말을 듣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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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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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미 집사님들은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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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형이 나보다 더 미X놈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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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세상에 알릴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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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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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내가 과거에도 이런 말 한 적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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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우리는.. 실체가 폭로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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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재벌에서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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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지금까지 잘 지켜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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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갑자기 왜 그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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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이 날 화나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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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주 집사님 때문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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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 때문에 화난 건지 정확하게 알려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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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 하나의 행동 때문에 거지로 살 순 없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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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 그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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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형이 착한 척 하고 다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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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영... 볼 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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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여주 집사님 때문에 이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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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언제까지 방송에서 착한 가면을 쓰고 인터뷰하는 형의 모습을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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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는 좀 원래의 형 답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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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창고에 있던 그 박스 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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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이 그랬잖아."

......ㅁ, 뭐라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믿었던 김남준 도련님마저..

역시 유전은 유전이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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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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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게 왜 내가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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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제 이 새X가 말도 지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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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기.. 도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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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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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찌됐든 도련님들보다 위에 계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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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회장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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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얼마나 무서우신 분인지 잘 알고 계시면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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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 이렇게 어린애들처럼 싸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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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석진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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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집사님도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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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집사님이 일 잘해서 제가 뽑아준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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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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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누명 씌울 사람이 없잖아요..ㅋ"

...미쳤..

지금 집안의 공기가 너무 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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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누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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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누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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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제가 누명 씌우기 딱 좋은 인물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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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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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희랑 같은 김씨고, 잘생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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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누명 씌우기 딱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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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석진 집사님이 만약 오늘 이 곳에서 들은 일을 밖에서 발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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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창고에 있는 그 박스. 경찰에 넘깁니다.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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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리고 여주 집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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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누명 씌울 건 아니지만, 행동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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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밖에서 발설하면 당신 인생은 끝이야."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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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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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폭로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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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더러운 집안, 재벌이라고 당당했던 지난 날의 내가 너무 후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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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돈 좀 벌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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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인성이 이따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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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형이 저지른 짓, 모두 말하고 다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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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람들이 믿든 안 믿든,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하게 살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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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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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는 방으로 따라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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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정신을 못 차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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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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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방으로 가서 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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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옛날처럼 때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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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옛날처럼.... 나한테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빌어. 이러면서 협박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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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형이랑 지낸 게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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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더 이상은 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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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러려는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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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내가 왜 그러겠냐. 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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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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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집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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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만약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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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바로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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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는 집사님들 안 해쳐요. 해칠 생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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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처럼 이렇게 누명 씌우려는 생각도 일절 없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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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해, 들어가자? 따라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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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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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