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ính xác 3 giây
Chương 8. Biểu cảm khuôn mặt



유아현
얼른 나와, 린이 아래에서 기다려.


김연우
기다려바~.

교실 밖 복도에서 연우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복도는 하교하는 애들로 북적였고 나는 구석쪽에 있었다.


권순영
오늘 우리집 빈다.


권순영
올거지?


문준휘
당근.


이지훈
미투.


이지훈
전원우 너는?


전원우
갈거야.

전원우라는 이름이 들리자 그 곳을 쳐다봤다.


전원우
...

눈이 마주쳤다.

근데 곧바로 피해버렸다.

전원우가 아니라 내가.

내가 왜 피하지?

다시 전원우를 쳐다봤다.

전원우는 이미 다른곳을 보고있었다.


유아현
아...


김연우
많이 기다렸어? 가자.


유아현
응..,




안도연
진짜 요즘은 왜 우리만 모이냐.


안도연
차은빈이랑 노아연은?


이린
몰랑~.


이린
너무들해, 우리 보러오지도 않고.


김연우
너가 보러가면 되지.


안도연
근데 유아현 왜 저기압이야?


안도연
평소같았으면 제일 먼저 앞장서서 갔을텐데.


유아현
그냥 복잡해서...


안도연
말 안해주겠다 이거지??


유아현
가,갑자기 왜 그래??

안도연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점점 다가왔다.




이지훈
야, 차였어?


이지훈
표정이 왜 그따구야.


전원우
어떻게 알았어?

내가 차인걸 이지훈이 귀신같이 알아차렸다.


이지훈
뭐?!


권순영
헐, 차였다고?!!


권순영
미친, 실화냐?


문준휘
헐...


문준휘
누군데? 말해봐.

내가 차였다는 소식에 모두들 호들갑을 떨었다.


전원우
싫어.


전원우
이게 뭔 자랑이라고 너네한테 말하냐.


이지훈
그래?


이지훈
근데 난 알것같은데.

이지훈이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권순영
응? 누구?


문준휘
이지훈, 너가 어떻게 알아??


문준휘
아니다, 우리한테만 살짝 말해봐봐.


이지훈
저 앞에 친구들이랑 걸어가고 있는 애,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턱으로 가리켰다.


이지훈
아니야?


권순영
쟤..?

이지훈이 가리킨 곳에는 친구들과 걷고있는 아현이가 있었다.


권순영
이름이 뭐였더라.


문준휘
무슨, 아현이었어.


권순영
아 기억났다.


권순영
유아현.


권순영
?


권순영
유아현이라고?


이지훈
응, 틀렸어?

이지훈이 날 보며 묻는다.


전원우
무슨소리야.


이지훈
어, 쟤 넘어졌는데, 안가봐도 돼?


문준휘
이미 가버렸는데?


이지훈
역시.


몇 초 전,


유아현
야, 느낌이 쎄하다?


안도연
그럼 무슨 일인지 말해봐.


유아현
아니,


안도연
뭐? 싫다구?



유아현
꺄악!


유아현
푸핰, 야, 야!! 미쳤어?!!!

도연이가 내 옆구리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가지럼에 약한 나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안도연
어, 야, 괜찮,


전원우
유아현!


김연우
오우...

전원우가 이쪽으로 달려왔다.


김연우
우린 갈까?


이린
응? 난 싫은,


이린
아,아아,아아아!!

연우가 린이와 도연이를 억지로 끌고갔다.

안그래도 되는데.


전원우
유아현,


전원우
괜... 찮아?

전원우는 날 일으켜주고, 어색한 듯 뒷목을 긁적였다.


유아현
응, 고마워...


전원우
알겠어, 나 가볼게...


유아현
저기, 나 할말있는데,!



권순영
우리 원우한테 무슨 할 말?



문준휘
그러게? 무슨 할 말일까?

전원우 뒤로 다른애들이 왔다.

이러면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