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đó hãy đưa tôi đi... [Mười bảy]

아빠

야 이 새끼야! 씨발 놈 진짜!

순영 image

순영

아흑..흑..끄읍..

순영 image

순영

그만..그..흐윽..

아빠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퍽퍽퍽퍼억퍽퍼거퍽퍽

아흐..하.. 진짜 죽겠다..

점점 눈이 풀려...

안돼.... 나 제발 살려줘.. 나 이번에 눈 감으면 진짜 죽는다..

순영 image

순영

아..제..제발...

(터억)

아빠

아 뭐야 이 새끼

아빠

에휴 또 쓰러지네 퉤

엄마

그래요 뭐 그정도 때렸으면 됐지

엄마

오늘은 방에 냅둬요 그냥

아빠

아휴 이 시간에 공부나하지

씨발 쓰러지는데 그 소리는 들리더라..

공부에 미친거네 저게 진짜...

(툭)

아빠

에휴 진짜 귀찮아서

한 5시간 후

순영 image

순영

아으..흑

아 씨발 뭐야..나 왜 일어났지..

하..걍 뒤지지 왜 또 살아서

하.. 나 나가고 싶어..

나.. 나갈래 제발..

(덜컥 덜컥)

순영 image

순영

아..씨 문 안열려

아빠

야! 권순영 너 일어났냐?

아빠

너 아직 안 끝났어

아빠 발소리가 들린다..

그래 아빠가 문을 열면 딱 나가는거야..

하나..

둘...

셋...!

(벌컥)

아빠

너 일로 와 (퍽퍽퍽퍽)

순영 image

순영

아흑..

아... 쓰러지면 안돼 진짜 죽어

그냥 뛰자 순영아..!

(벌컥)

아빠

야!! 너 어디가!! 너 들어오면 죽었어

순영 image

순영

하..하... 됐어 드디어..

순영 image

순영

내가 드디어.. 나왔어 그 곳에서..

순영 image

순영

흐으윽..끄읍..흑..흑

드디어 자신이 그 곳을 나온 것이 너무 행복한 순영

진짜 너무 행복하면 눈물 난다더니..

그게 맞는 말인가 보다..

10:43 PM

순영 image

순영

근데.. 나 오늘 어디서 자야하지..?

주머니에..

꼬깃 꼬깃한 천원 짜리 2장과.. 백원 짜리 3개..

순영 image

순영

하.. 이거 가지고 찜질방도 못가는데 어떡하지..

일단 좀 돌아다녀 보자.. 잘 곳을 찾아봐야겠어

순영 image

순영

아야..!

하.. 아까 맞은 곳이 다 터져서 피가 나온다..

순영 image

순영

하..하..

이미 몸은 만신창이 상태에 피가 줄줄흐르는 상태에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니 온통 시선은 순영에게 쏠렸다

지나가는 행인

헐.. 저 사람 미친거 아냐?

지나가는 행인

뭐지 코스프렌가..?

지나가는 행인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지나가는 행인

그게 맞는 말이었어

하..나 진짜 이런데서 죽나..?

진짜 죽을 것 같다..

(터억)

그러다가 어떤 대형 건물 앞에서 쓰러진 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