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ững người bạn của Peach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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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Tại sao nó lại thay đổi nhiều như vậy?



김여주
.....어?

어느때와 똑같이 평범했던 아침이었다.

신나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학교에 가고 있었는데, 앞에 익숙한 등이 보였다.


김여주
강다니엘...?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그리워했던 친구를 마냥 바라만 볼수는 없었다.


김여주
저기....!

난 용기를 내어 강다니엘의 가방을 건드렸다.


강다니엘
?


김여주
너, 나 진짜 몰라....?



강다니엘
....하-, 알아.

강다니엘은 귀찮은듯 고개를 돌려 "알아" 라고 했다.


김여주
그치? 너 나 기억나지?


강다니엘
며칠전 우리반에 전학와 오자마자 나한테 아는 척 한 여자애, 당연히 알지.


김여주
......아니, 너 나 진짜 몰라? 6년전 미끄럼틀!

난 마지못해 6년전 이야기를 꺼냈고, 6년전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다니엘은 흠칫했다.


강다니엘
......그 기억, 난 지운지 오랜데.

충격이었다.

난 정말로 몇년을 널 그리워했는데,

너한테는 그냥 보잘것 없는

지워도 되는 기억이었구나.


강다니엘
이제 그만 쫓아다녀라.

강다니엘은 내가 잡은 가방을 훌훌 털더니 학교로 향했다.


김여주
..........

선생님
자 수업 끝-

" 감사합니다...!!! "


김재환
후으아 이제 3교시 끝났네....


김여주
다음교시 뭐더라?


김재환
체육, 아..... 또 농구할텐데...


김여주
농구 싫어해? 애들 다 좋아하던데.


김재환
응, 옛날에 운동하다 실수 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잘 못하거든. 그래서 저절로 싫어하게 된것 같아.


김여주
아....ㅎ

-

" 오늘은 5반하고 농구하기로 했어. 선발라인 누구로 할래? "


강다니엘
제가 할게요.

" 오- 그래, 하긴 니엘이가 운동을 잘하지. 4명만 더! "

.........

" 정말 이럴거야? 내가 지목해야겠다. 김재환, 배진영, 이대휘, 황민현 나와. "


김재환
아...씨.. 망했다..


김여주
화이팅! 이기고 와, 재환아!

다니엘, 옛날엔 키도 작고 몸집이 외소해서 운동 잘 못했는데...ㅎ 언제 저렇게 키도 컸데...

-

경기시작 -

" 6반! 6반! 6반! "

" 5반! 5반! 5반! "

5반에는 다니엘과 친한 일진 두명인 옹성우, 박지훈이 있었다.

뭐 이건 거의 강다니엘 vs 옹성우, 박지훈이라고 보면 되는데...


강다니엘
야, 김재환!

그때, 강다니엘이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재환이에게 던졌다.


김재환
ㅇ....어??

탁-

재환이는 공을 받지 못한채 손바닥으로 쳐냈고, 그 공을 박지훈이 받아 골대로 집어넣어버렸다.

" 꺄아아아아아! "

5반애들은 난리가 나 있었고,우리반은 짜증난채 재환이를 욕하고 있었다.

' 응, 옛날에 운동하다 실수 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잘 못하거든. 그래서 저절로 싫어하게 된것 같아. '

순간 쉬는시간에 재환이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지금 재환이의 표정은 너무 당황한듯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강다니엘
야 X발, 줘도 못받아먹어?


김재환
....미안.


강다니엘
아 X발 박지훈이랑 오만원빵 내기 했는데!

강다이엘은 화가 많이 난 듯 재환이에게 걸어와 노려보았고, 재환이는 죄인처럼 고개를 숙여 미안하다고 연신 반복했다.

-

삐- 삐- 삐이익- !

" 19 : 20 으로 5반 승! "

야속하게도, 재환이가 뺏긴 공 때문에 한골을 더 먹어 우리반은 패배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재환이에게 온갖 욕을 퍼부었고, 재환이는 울상이 되어 쓸쓸히 교실로 돌아가는 듯 했다.

-

학교가 끝나고 -

오늘은 7교시라 학교가 끝났더니 벌써 어둑어둑한 저녁이었다.


김여주
집에 가서 짜파게티나 끓여먹어야지~

짜파게티를 먹을 생각이 기분이 좋아진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가고 있었다.

" 야- 내 오만원 어쩔거냐, 어? "

" 니가 내 공 하나만 받았어도 이런 일 안생겼잖아. "

" 미안해.... "

한쪽 골목에서 재환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 그쪽으로 조심스레 가 귀를 기울였다.


강다니엘
남자새끼가 공 하나 못받아서 세상 살겠어, 어?


김재환
ㅈ...진짜... 미안해....


강다니엘
아휴- 더러운 새끼.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은 재환이에게 악담을 퍼붓더니 마지막으로 사과하는 재환이의 복부를 걷어찼다.


김재환
컥.....


강다니엘
야 이 개 X발!


김여주
그만해...!!

나도 모르게 달려가 외쳐버렸다.

농구경기 하나 졌다고 사람을 저렇게 패는 건 아니잖아.

참을 수 없었다.

왜 재환이같이 착한애가 너한테 맞아야 하는데.


김여주
그만해, 강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