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秉灿经理与酒店幽灵[Bigton and Hotel]
# 第三集 和服人偶,暂别


07:00 PM
# 호텔 로비 1층으로 겁에 질린 한 여인이 뛰어간다.


청하 객실손님
객실 안 에 귀.. 귀신이.. 있어요! 😨 다른 호텔로 갈테니 체크아웃 해주세요!


피오 인포메이션
에이~ 손님,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딨다고.. 짖궂으시당! 안속아요~ ㅎㅎ


청하 객실손님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 같아요? 😡 (격하게 컴플레인하며) 호텔 총책임자가 누구죠?


최병찬 지배인
제가 빅톤앤 호텔 지배인 최병찬입니다. 객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청하 객실손님
객실에 있던 인형이 살아 있어요! 아니 저에게.. 위협했어요!


최병찬 지배인
진정되시면 같이 가서 확인해보실까요? CCTV는 객실 복도에만 있기 때문에 객실 안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직접 봐야 됩니다.

# 4시간 후, 객실 안에 들어선 세 사람. 호텔사장, 지배인, 객실손님이 방을 살펴 보고 있다.


아이유 호텔사장
저희 셋이 보기에도 떨어진 물건은 물론이고, 기모노인형도 그대로 있네요.. (싸늘하게) 어떻게 된 거죠? 손님?


청하 객실손님
분.. 분명 저 기모노인형이 제게.. 무언가를..


최병찬 지배인
무언가라뇨? 무언가 메세지를 주고 싶었던 게 아니실까요?


청하 객실손님
맞아요! 저 기모노인형이 제게 피눈물을 흘리면서 억울하게 객실에서 죽어 갔다고 했어요..


기모노인형
으으으~ 흐흑흑~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기모노인형
(흐느껴 피눈물을 흘리며) 나를 이렇게 만든 그 X이 다시 올 겁니다. (중간생략) 그 X이 오면 진실을 밝혀주세요..

# 사라진 기모노 귀신, 그리고 숙제를 풀어야 하는 세 사람.


아이유 호텔사장
음.. 좋아! 풀면 되고! 그 X이 올 시간이 됐네.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해볼까?


최병찬 지배인
손님, 규정상 체크아웃은 안되고, 다른 층과 룸으로 짐을 옮겨 드리겠습니다.


청하 객실손님
(안정을 찾으며) 네, 좋아요..

# 2시간 후 # 낯선 듯 낯설지 않은 재방문한 의문의 남자가 특실룸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이동욱 삐약엔대표
(말끔한 수트차림이지만 격양된 목소리로) 뭐야? 계약이 불발됐다고? 됐어! (통화종료) 연습생 하나 계약도 못하는 녀석을 팀장자리에 앉힌 내 탓 이지.. 으이구.. 😡👿


기모노인형
(피를 뚝뚝 흘리며) 다시 쓰을~ 래~~ 빨리 계약서 써줘~~


이동욱 삐약엔대표
으악! 😱 살려만 줘~~


아이유 호텔사장
잡았다! 요노무10끼!


이동욱 삐약엔대표
뭐야? 넌? 얼굴은 좀 반반한데.. 같이 놀까? ㅋㅋㅋ


최병찬 지배인
(단숨에 제압하며) 더는 이 호텔에 발을 못붙히도록 철창신세 면치 못하게 해 줄테니 가만히 있어!


피오 인포메이션
오홍! 지배인님 멋있으셩! 😍 뿅반하나~ 뿅반하나~~ 🎶


기모노인형
연습생 계약을 연장하자고 빨리 계약서를 쓰라고 이동욱 대표님이 종용 하셨어요.. 그리고 그 날 객실 안으로 다시 찾아 오셨었죠..


이동욱 삐약엔대표
연습생 계약연장을 안하겠다는 고집 꺽지 못했다 이거지? 좋아! 이 길이 아니면 다른 직업을 찾는게 빠르겠지..


기모노 연습생
대표님의 기대에 부흥하는 큰 재목의 솔로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대표님. 😥


이동욱 삐약엔대표
괜찮아. 우리 삐약엔터에 들어 오고 싶은 예비연습생들은 줄을 섰으니까.. 일단 커피 마시면서 얘기 이어가지.. 식기 전에 마시고..


기모노 연습생
네.. 대표님.. ☕ 으으으윽.. 커피에 뭘 탄거죠?


이동욱 삐약엔대표
키키킥.. 당연히 독약이지.. 10분 만 있으면 독약이 온 몸에 퍼져 서서히 몸이 마비되고 피를 토하면서 죽게 될 꺼야!


이동욱 삐약엔대표
그러게 좋게 얘기했을 때 계약서 다시 썼으면 좋았잖아.. 내 탓하지 말고 곱게 보내는 걸 다행인 줄 알아.


이동욱 삐약엔대표
그럼 난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영원히 안녕~ 👋


아이유 호텔사장
두 얼굴의 무서운 대표 였구만!


최병찬 지배인
곧 경찰들이 올테니 다른 행동은 삼가는게 좋아!


이동욱 삐약엔대표
이.. 이런.. 젠장..


기모노 연습생
억울한 제 사연을 해결해 주신 아이유 사장님과 최병찬 지배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모노 연습생
먼저 저승에 가서 훗 날 두 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잠시만 안녕~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볼 수 있기를~

# 기모노 연습생은 뿅! 하고 사라졌다.


아이유 호텔사장
오늘도 이렇게 다행히 사건이 일단락 됐네.. 피곤해서 먼저 들어 갈께.. 최 지배인도 수고 했어.. 가서 쉬어..


최병찬 지배인
사장님이 더 피곤하실텐데 먼저 들어 가시면 저도 제 숙직실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이유 호텔사장
(든든한 느낌을 받으며) 그래.. 그럼 굿나잇..


최병찬 지배인
앞으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음.. 설레서 잠이 안오겠어.. ㅎㅎ..

#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커밍쑨..


피오 인포메이션
[ 에필로그 ] 다음 편이 이어지니 팬픽 돌리지마~~ ^^


최병찬 지배인
인포 홍보 끊어 끊어! ㅡ END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