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如此不同,却又如此不同。。

第65集。开头、中间、结尾、结尾

별이 image

별이

.....

11:30 PM

_

11: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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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 AM

_

별이 image

별이

...하아..

시계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거실, 별은 쇼파에 앉아 동생들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들은 들어오지 않았고, 12시가 넘어가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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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뚜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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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대체 어딜간거야..

진짜 나가서 찾아봐야 하나.. 별은 걱정이 되어 시계와 휴대폰만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그러던 그때,

띠띠띠띠띠. 띠로릭.

철컥.

누군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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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야. 니네 어디갔다 이제...!

용선 image

용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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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 언니구나..

동생들이 아닌 용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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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뭐야? 너 왜 아직 안자고 나와있어 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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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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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애들 아직 안들어 왔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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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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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애들 들어오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언닌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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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일 출근해야지, 피곤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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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 그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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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응,ㅎ

용선은 자지 않고 나와있는 별이에, 의아해 하며 왜그러냐고 묻자 아직까지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휘인이와 혜진이에 화가 났지만 몸이 너무 피곤한 탓에 어쩔 수 없이 별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시각..

휘인 image

휘인

아또 지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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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ㅋㅋㅋㅋ 야 이제 어디가실??

친구1

음... 노래방??

친구2

오키, 야 노래방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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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엉.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고 있었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전, 이제서야 혜진에게 몇시냐 물어보는 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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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야 아녜진- 그나저나 지금 몇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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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그러게, 잠만

그제서야 혜진도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했고 놀랄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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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야 시발.. 개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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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아 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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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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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12시 넘었어 미친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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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야. 뭘 그거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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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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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별이언니한테 전화 8통 왔다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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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소정 image

소정

야... 니네 어떡해..

친구2

왜? 얘네 통금 몇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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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얘네 8시...

친구1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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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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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야 우리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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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어.. 잘가..!

그렇게 휘인과 혜진은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제발 언니들이 먼저 잠들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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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제발.. 자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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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 빨리 열어 이년아.

철컥..

쾅.

휘인과 혜진은 최대한 조심조심, 소리가 나지 않게 들어왔고, 깜깜하고 조용한 거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다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시 들숨으로 먹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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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이제 오네?

조용히 낮게 깔린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겁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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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하..씨...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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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뭐해, 들어와.

별과 눈이 마주치고 그 자리에서 얼어버린 아이들에 별은 들어오라 말했고, 그에 휘인과 혜진은 최대한 빨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 언니의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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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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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ㅈ..저기 언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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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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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깊게 한숨을 내쉬자 풀이 죽어 고개를 숙이는 아이들에 별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 그리고 5분 정도 후 눈을 뜬 별은 시계를 보았고, 동생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01:35 AM

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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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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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들어가서 자라 그냥.

휜,혲 image

휜,혲

....

화가 난 와중에도 동생들을 먼저 배려 해주는 별이였고, 그 말에 휘인과 혜진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자신들의 방으로 향했지만, 어쩌면 화를 내고 혼내는 것보다 조용히 가서 자라고 말하는 별이 더 무서웠을 지도 모른다.

별이 image

별이

... 하아..

그리고 별 역시 제 화를 식히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었을 지도.

그렇게 아침이 밝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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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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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쾅.

휜,혲 image

휜,혲

.......

언니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각자 일찍 집을 나섰고, 그에 휘인과 혜진은 걱정을 가득 안고 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5교시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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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야 니네 별이 건드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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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아아.. 몰라요.. 진짜..

아침부터 냉기를 내뿜는 별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여있는 아이들에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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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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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

.. 야 땅 꺼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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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진짜.. 망했어요. 선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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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이새끼는 어떻게 기승전은 없고 맨날 결결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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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속터지게 하지 말고 빨리 말해. 무슨 일인데,

계속해서 땅이 꺼저라 한숨만 쉬어대는 아이들에 슬기는 답답하다는 듯이 물었고, 그에 휘인은 있었던 일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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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기. 어제 애들이랑 시내에 나가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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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

여기서부터 슬기는 그 냉랭한 분위기의 이유를 알아챘다. 아.. 문별이 동생이신 분들이 시험기간에 나가 노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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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승. 오랜만에 애들이랑 놀아서.. 정말 재밌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12시 넘어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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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전. 근데.. 언니가 안 자고 기다리고 있어서 들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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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결. 저 이제 어떡하죠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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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

......

슬기 image

슬기

... 결. 좆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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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혲

아아아ㅏ... 하아... 망했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