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甜蜜如梦



왕자들을 찾기 위해 친히 전생으로 왔건만..

걔네가 어디있는지를 알아야 가지

수빈..아니 지금은 윤수지

윤수 그 나쁜자식! 어디있는지 힌트정도는 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ㅠㅠ

어차피 날 만나도 윤정한 빼곤 다 기억도 못할텐데


여주현
근데 내 기억 못할거 생각하니 내심 서운하네


여주현
일단 추리를 좀 해야겠어


여주현
여기는 정확히 몇년도인지, 어느시대인지 까지도


여주현
내 옷차림을 봐선 조..선?


여주현
조선이라기엔 개화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창밖을 바라보며)


여주현
으휴 역사시간에 졸지 말걸


여주현
그래, 개화한 사람들이 보이니 아마 조선후기쯤이겠지


여주현
아직 일제가 다스리기 전 맞겠지? (모든 역사지식 총동원 중)


공예은
일제라니요?


여주현
아아아 깜짝이야!!


공예은
앗, 죄송합니다


공예은
차를 내어왔어요 아기씨


여주현
(내 몸종인가..?)


여주현
그,그래 거기 두고 가


공예은
아기씨 그때 윤수나으리는 잘 만나셨는지요?


여주현
어,어 인물좋고 괜찮더라


여주현
얼른 가봐


공예은
오늘따라 왜이렇게 재촉하세요 아기씨?


공예은
수상한데..


여주현
에헤이 아무것도 아니래두


여주현
아 참, 지금 몇년도인지 알 수 있을까..?


공예은
그새 까먹으신거에요?..지금 1905년도 거든요?

1905년도라..? 기억해 여주현! 너 역사 좋아했잖아..ㅠㅠ


여주현
!

1905년도면 내 기억상으로 5년뒤에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게돼

그렇다면 시간이 없어, 왕자들을 얼른 찾아서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해


여주현
고마워, 근데 지금 조선 다스리시는 분이 고종 맞지?


공예은
아기씨도 참! 나라의 태양이신 황제폐하의 존함을 그렇게 함부로 부르시면 어떡해요!


공예은
지금 저밖에 없는걸 다행으로 아시라구요


여주현
아,아 미안


여주현
저기..나 산책하고싶어


공예은
에헤이 이제 안통하신다고 제가 말했죠?


공예은
아기씨 그 몹쓸병 때문에 대감마님이 아기씨를 얼마나 걱정하시는데요


공예은
아기씨 집밖으로 못나가게 감시하라고 대감마님께서 제게 지시하신거 기억안나세요?


여주현
그,그랬지


공예은
그러니까 나가실 생각은 꼼짝도 마셔요


공예은
전 이만 물러납니다, 저녁 유시쯤에 목욕물 받아놓을테니 목욕하시구요


여주현
어,어 그래 가봐


공예은
두시진쯤 뒤에 다시 올거니까 진짜 꼼짝마시구 있으세요!


여주현
걱정말라니까

드르륵- (문 닫는 소리)


여주현
나가야해!


여주현
근데 어디로 나가지? 창문 넘어야 하나


여주현
근데 몹쓸병이라니? 나한테 몹쓸병이 있어서 대감이 못나가게 한다고?


여주현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왕자들 만나는게 더 중요해!

쿵- (창문을 넘음)


여주현
휴..학교 담 넘기 경력 10년차 여주현 실력은 무시하면 안되지


여주현
일단 나오긴 나왔는데 어디로 가지?


여주현
무작정 걷지 뭐~ 시내쪽엔 사람이 많으니까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여주현
이쪽 길은 개화되어있네?


여주현
한글도 좀 보이고..

필요한역할
얘, 황자님들 면부가 장난 아니래

필요한역할
나도 소문들었어..실제로 보고싶다ㅠㅠ

필요한역할
황자님들 실제로 보기전에 네 목부터 날아가겠다 얘ㅋㅋ


여주현
(황자..? 설마..)


여주현
저,저기 황자님에 대해 알고싶은데요..

필요한역할
?

필요한역할
그쪽은 누구요?


여주현
아, 저는 여주현이라고 합니다


여주현
여씨 대감댁 아기씨요

필요한역할
아,아 그 아기씨?

필요한역할
몹쓸병걸려서 못나온다 들었는데

필요한역할
이제 괜찮은가 보오?


여주현
아, 예..ㅎㅎ

필요한역할
그나저나 아기씨는 저택에만 계셔서 그런가 요즘 유행을 모르시는갑소


여주현
유행이요..?

필요한역할
아직도 한복입고 돌아다니시길래..

필요한역할
아기씨는 개화 안할 생각이요?


여주현
음..곧 해야지요


여주현
그것보다 황자님 얘기 좀 들려주시오

필요한역할
아기씨도 황자님은 탐내는구만요

필요한역할
황실에 황제폐하의 아들이 13명있다는 소문이 있소

필요한역할
근데 요근방 황자님들의 면부를 실제로 보았다는 여식이 생겼지 뭡니까?

필요한역할
그 여식의 말로는 미모가 흠없이 빼어나고 또 무예를 잘하며 지식ㄷ..


여주현
(틀림없어 내가 찾는 그 사람들이 맞아)


여주현
탁 탁 탁- (뛰어 가버림)

필요한역할
ㅈ,저기? 아직 말 다 안끝났는ㄷ..

필요한역할
아기씨 설마 황자님들 뵈러 가는건 아니갔지?

필요한역할
얘기 해줘야 하는거 아인가 모르겄네

필요한역할
황자님들 면부를 본 모든 사람들은 황자님들이 가만두지 않는다고

ㆍ


ㆍ



여주현
헉..헉..여기가


여주현
황가가 머무는 궁..


여주현
근데 여기 지키는 사람 없어?


여주현
그냥 들어가도 안잡아가겠네


여주현
이럴땐 잠입이 국룰 아니겠어~

ㆍ

ㆍㆍ

ㆍㆍㆍ


여주현
나 황궁에 들어온건가..? (잠입했지만 성공한게 안믿김)


여주현
여주현 넌 역시 대단해


여주현
이제 황자들을 찾아보자

휙- (여주현을 잡아끌며)


윤정한
너 누구야


여주현
오! 정한오라버니?


여주현
(오예쓰 윤정한 찾았다)


윤정한
ㅇ,여주현? 니가 왜 여기에..


여주현
음 요약하자면 세븐제국의 왕자님들을 보기 위해


여주현
미래의 정한오빠와 수빈이가 세븐제국 왕자님들의 전생에 들어오게 도와줬달까


윤정한
미래의 내가? 아니 그것보다 너가 수빈을 어떻게 알아?


여주현
내가 오빠보다 훠얼씬 먼저 알았어


여주현
미래의 정한오빠가 날 여기로 보내줬다니까?


윤정한
아,아니 근데 너 신분이 어떻게 되길래 황궁에 있는거야?


여주현
나 여씨 대감님 딸인데


윤정한
그럴줄알았다, 잠입한거지?


여주현
..응 역시 눈치 하난 빨라


윤정한
다시 보니 반갑긴한데


윤정한
내가 널 기억해서 다행이지


윤정한
다른애들 마주쳤으면 너 이미 목 날아갔다..


여주현
다른사람들은 진짜로 기억 못 하나 보네..


윤정한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


여주현
자 지금부터 내가 알고있는것들은 전부 미래의 오빠가 알려준거야 오케이?


윤정한
그럼 내가 전생을 기억하는것도 알겠네?


여주현
응, 벼락맞고 그 뒤로 계속 기억한다며


윤정한
잘 아네


홍지수
어이 누구랑 대화해?


윤정한
내 뒤로 숨어(소곤)


홍지수
누구랑 얘기 하냐니까?


윤정한
어..어 그게


윤정한
기생!


홍지수
뭐? 기생?


홍지수
뭐야 서책밖에 모르던 놈이 왠 기생?


윤정한
가끔은 놀고 그래야하지 않겠냐 하하


홍지수
뭐, 그렇지


윤정한
저쪽으로 가자 (소곤)

ㆍ


ㆍ



여주현
방금 지수오빠 맞지..?


여주현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운데..기억 못한다니..


여주현
그나저나 기생이라니!!


윤정한
아, 미안 핑곗거리가 없어서..


윤정한
친구라하면 보러올게 뻔하고..


여주현
그래도 그렇지, 기생은 아니지!!


윤정한
미안합니다 아기씨~


여주현
음..인심쓸게, 윤정한 널 용서하겠노라~


윤정한
그나저나 넌 앞으로 어쩔 생각인데?


윤정한
이지훈이랑 다시 잘해보려고 온거 아니야?


여주현
아니라고 하기엔 틀린말은 아니지


윤정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는거 알지?


여주현
응, 알아


윤정한
너 황자들하고 가까워지는게 목표 아니야?


여주현
맞아


윤정한
그러려면 입궁해야 유리할텐데?


윤정한
밖에 있으면 황자의 코빼기도 못보고 죽을걸?


여주현
입궁을 우리 대감께서 시켜주셔야 말이지


윤정한
왜? 입궁은 영광스러운 일인데?


여주현
아니 내 설정값이 몹쓸병걸린 아기씨란 말이지 대감께서 아주 걱정하셔


윤정한
..그럼


윤정한
내 황자비가 되는건 어때?


여주현
지,지금 그쪽이랑 혼인하라구요?


윤정한
장난이야 장난ㅋㅋ


윤정한
입궁 방법은 더 알아볼게


여주현
그럼 고맙지

터벅- 터벅-


부승관
혼인하자 (주현의 손을 잡으며)


부승관
누군진 몰라도 혼인하자


부승관
너의 용모가 출중하여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주현
ㄴ,네?


윤정한
부승관,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


윤정한
그것도 처음보는 여인에게


부승관
그,그럼 ㅇ,예쁜걸 어떡해..//// !!


여주현
제가 궁에 있어서 오해하신듯 한데


여주현
송구하오나 황자님, 전 궁녀가 아닙니다..ㅎㅎ


윤정한
부승관, 너 지금 학당에 있을 시간 아닌가?


부승관
(도망감)


여주현
똑같네, 부승관도


여주현
오라버니들도 모두

그리웠다, 모두가 함께했던 황궁이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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