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鑣°保鑣
#44 - 只存在於朴智旻眼中的孩子





강여주
아으...


강여주
다음 일정은 ?

_ 태형이와 지민 , 여주와 운전기사가 탄 차 안.



김태형
없습니다 , 회사에 바로 가시면됩니다.



강여주
배고프다 , 가자마자 밥 먹어야지 _


박지민
나랑 먹어요 ,


강여주
그럴까 ?


김태형
......


강여주
그럼 회사 식당 밥 말고 ,


강여주
밖에서 도시락 포장해서 사무실 안에서 먹자.


박지민
음 , 좋네요


김태형
.......



강여주
김비서 ,


강여주
오후에도 일정 없지 ?


김태형
네 , 오늘은 더이상 없습니다..


김태형
그래서 두 분은 좀 떨어져있으셔도 됩니다.



김태형
밖이 아닌 이상 경호원은 상사를 경호할 필요가 없ㅅ...


박지민
아니지 ,


박지민
회사 안에도 이상한 놈이 없을 거라고 누가 확신해.


박지민
내가 강여주 이사님 옆에 붙어있을게 , 꼭 .


김태형
.......



김태형
기사님 ,

" 예 , 비서님 "


김태형
저 내려주세요 .

" ...예? "


김태형
택시 타고 가겠습니다 ,

" 아 혹시 제 운전실력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거라ㅁ... "


김태형
아뇨 , 그건 절대 아닙니다


김태형
함께 탄 사람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_근처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포장해온 둘.



강여주
잠깐만 먹고 있어 , 나 손 좀 씻고 올게.


박지민
나도 손 씻어야 하는데 .


박지민
같이 가요 -



• • •



_졸졸 따라다니는 지민이를 데리고 나갔다온 여주.




강여주
먹자 ,ㅎ

_여주는 문을 잠궜고 ,

_회사원들이 못 보도록 블라인드로 유리창을 가렸다.



박지민
아 _ 해봐요


강여주
왜 ?


박지민
먹여주게 .


강여주
피식-]


강여주
아 _


_여주에게 주먹밥을 먹여주는 지민.


강여주
우음 , 맛있다 ((오물오물


강여주
너도 먹여줄까 ?


박지민
네 ㅎ



박지민
냠냠-]


박지민
싱긋 -] 완전 맛있다


강여주
완전 맛있어 ?ㅎ

_활짝 웃는 지민이의 모습에 그저 기분 좋은 여주.



강여주
우리 이제 맨날 이렇게 먹을까?


박지민
너무 좋죠 .


박지민
단둘이서 먹는 건 언제든 찬성 .


강여주
으휴 , 응큼한 녀석.


박지민
난 아무 말 안했는데 ?


박지민
왜 내가 응큼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


강여주
이마에 써있네 ,


강여주
' 나 응큼해요 ' 라고 .


박지민
피식-]


박지민
날 너무 잘 알아서 재미가 없네 .




강여주
점심 먹고 뭐해 ?


박지민
뭐하긴 , 강여주씨 옆에서 경호 해야지.


강여주
그거 말고 다른 일정은 없어 ?


박지민
없어요 _


강여주
음 , 그렇구나


강여주
진짜 할 거 없는 직업이네 .



박지민
맞아요 , 그래서 좋아 ㅎ


박지민
회사에 있는 내내 강여주씨 얼굴만 볼 수 있어서.


강여주
그렇게 좋아 ?


박지민
네 .


쪽-]

_밥을 먹다만 지민이가 여주에게 가볍게 입을 맞춘다.



박지민
이만큼 .



강여주
겨우 ?


박지민
뭐야 , ㅎ 더 해주길 바래요 ?


강여주
아니 _ 그냥 .. 물어본건데 .


강여주
날 좋아하는 마음이 겨우 그 정도인지.


박지민
당연히 아니지 ,


박지민
회사에서 하면 안 될 걸 아니까 그 정도만 한거에요.


_경직이 된 여주.


박지민
뭘 또 놀랄 것 까지야 .ㅎ


_여주의 한 쪽 볼을 꼬집는 지민이다.


박지민
완전 아이네 , 어린 아이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