危險調查日記

第59集°著名幼兒園虐童事件(2)

든든한 김 경장님과 함께 사무실에 들어오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전 순경님이었다. 비록 팔에 깁스를 한 상태였지만 상태는 많이 호전된듯 보였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뭐야, 전 순경! 몸은 괜찮아?"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오셨어요? 저 내일 퇴원하는김에 잠깐 들렀어요."

한 쪽 팔은 깁스를 한 상태였고 깁스를 하지 않은 팔에는 강력 1팀 합류 계약서를 든 전 순경님까지 있는 사무실 풍경. 어색하면서도 익숙했고 그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며칠 전 전 순경님과의 통화를 떠올리게 했다.

김석진 [33] image

김석진 [33]

"전 순경은 그 서류 주고 가고..."

김석진 [33] image

김석진 [33]

"김 경사, 강선을씨 연락 아직인가?"

김남준 [31] image

김남준 [31]

"5분 뒤에 도착이라 하십니다."

김석진 [33] image

김석진 [33]

"그러면... 5분 뒤에 제1심문실로 박 경장, 김 경장이 가."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하 순경도 넣어주세요."

김석진 [33] image

김석진 [33]

"하 순경은 심문 안한지 꽤 오래 됐을텐데 괜찮아?"

하여주 [29]

"괜찮습니다. 이런 데에 써먹으라고 저 같은 포지션도 있는 거니까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역시~ 1년 전이랑 변한 게 없네."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다들 잘 지내셨어요?"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우리야 뭐... 괜찮지."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너야말로 잘 지냈냐? 안 그러던 애가 다치기나 하고."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무리 좀 했죠."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적응 못해서 더 날뛰다가 그런 것도 있고요."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아무튼 지금은 많이 호전됐어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말이 그런거지, 너 전치 6주였다며?"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깁스 풀러도 당분간 조심해."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부러진 건 두고두고 신경 써야되니까."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정 경사님 잔소리 들으니까 진짜 돌아온 느낌 나네요~"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전 이만 가볼게요. 외출시간 얼마 안 남아서."

전정국 [28] image

전정국 [28]

"다들 수고하세요~"

전 순경님은 2팀에서 적응을 못한 게 맞긴 한 건지 지금의 순간이 너무 행복해보였다. 한껏 밝아진 모습의 전 순경님을 보내고 우리도 슬슬 심문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볼펜과 수첩을 챙기고, 장비칸에서 녹음기, 카메라를 꺼내는 모든 과정이 설렜다.

하여주 [29]

"갈까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그래. 다녀오겠습니다-"

김석진 [33] image

김석진 [33]

"잘 다녀와."

1년만에 맞이하는 심문, 그리고 강력 1팀으로서 마주한 여덟 번째 사건이자 첫 번째 사건. 그 포문을 내가 열러간다.

제1심문실에 오랜만에 들어가자 소름 끼칠 정도로 냉하고도 익숙한 기운이 풍겼고 그 중간에 소망유치원의 원생들 중 한 명의 어머니가 앉아계셨다. 이번 사건의 최초신고자나 마찬가지였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안녕하세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강선을씨 맞으시죠?"

강선을 [38]

"네, 안녕하세요."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소망유치원 아동학대건 관련해서 심문 시작하겠습니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저희는..."

자기소개를 하려다 기분이 좀 이상해지신건지 말을 멈추는 박 경장님. 그 기분이 어떤건지 너무나도 이해가 갔다. 그런 박 경장님 대신 김 경장님이 강력 1팀으로 복귀하며 다시 찬 뱃지를 만지작거리다 입을 여셨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전 강력 1팀 김태형 경장이라고 합니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저도 강력 1팀, 박지민 경장입니다."

하여주 [29]

"저는 강력 1팀 하여주 순경입니다."

강선을 [38]

"아... 강력 1팀 없어진 거 아니었나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아, 나라가 개판이라 그렇게 됐어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이 사건 수사하면 기사화 될텐데 먼저 알게 되셨네요."

강선을 [38]

"축하드려요. 응원할게요."

하여주 [29]

"감사합니다. 슬슬 심문 시작하겠습니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성함이랑 연세가 어떻게 되실까요?"

강선을 [38]

"아, 저는 강선을이고 38살입니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자녀분 이름이랑 나이도 말씀해주세요."

강선을 [38]

"양지현이고 6살입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소망유치원 다닐테고... 6세반은 무슨 반이었더라..."

하여주 [29]

"별빛반일 거예요. 맞나요?"

강선을 [38]

"맞아요. 올해부터 다니게 됐어요."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아동학대 의심은 언제부터 하셨어요?"

강선을 [38]

"음... 다닌지 얼마 안됐으니 의심한 것도 얼마 안됐어요."

강선을 [38]

"3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현이가 몸에 멍자국을 하나씩 달고 오더라고요."

강선을 [38]

"뭐냐고 물어보니까 넘어졌다, 어디 부딪혔다..."

강선을 [38]

"핑계는 어찌 그리 많은지..."

강선을 [38]

"그래서 별빛반 어머님들한테도 연락 해보니까 거기 애들도 자주 다친대요."

강선을 [38]

"그러면 선생님들께 말씀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강선을 [38]

"어차피 전화해봐도 똑같은 답이고. 유치원 수업료가 한두푼도 아닌 데다가..."

강선을 [38]

"이런저런 이유로 이젠 그냥 냅두신다네요. 제가 봤을 땐 그저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거 같긴 한데."

강선을 [38]

"유치원에 말해봤자 조치 없는 건 맞는 거 같아서 신고하게 됐어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양지현양 멍자국은 사진 같은 거라도 있습니까?"

강선을 [38]

"네, 있어요. 다른 원생들 것도 있구요."

강선을 [38]

"지현이는 오늘 같이 왔어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저희가 상처 직접 볼 수 있을까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정 경사님이라고, 저희 팀에 훌륭하신 의료 분야 팀원 있거든요."

강선을 [38]

"전 좋습니다."

하여주 [29]

"양지현양 데리고 2층 의무실로 와주세요."

강선을 [38]

"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 "정 경사님. 양지현양 상처 좀 봐주세요."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 "10분 뒤에 의무실로 와주시면 됩니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 "알겠습니다."

김 경장님이 강선을씨와 함께 양지현양을 데리러 갔고 나와 박 경장님은 먼저 의무실에 왔다. 때마침 정 경사님도 문 앞에서 마주쳤고 셋이서 의무실에 같이 들어가자 저번에 봤던 분이 가운을 입고 간이침대에 걸터앉아계시는 게 보였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오? 다들 오랜만이다~ 어디 다쳤어?"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안녕하세요, 김 경위님."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그래그래... 흐음. 하여주 순경은! 전에 봤고 그 옆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아, 저희 팀 박지민 경장입니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이쪽은 의료팀 김원필 경위."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반가워요. 우리 정 경사 잘 챙겨줘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전 알아서 잘하거든요-"

강력 1팀에 있을 때와 달리 가벼운 장난도 치며 웃는 정 경사님을 보니 우리가 찢어졌던 사이였던 게 실감났다. 자기소개 하나만으로 망설였던 박 경장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하 순경. 박 경감님이 걱정 많이 하시더라."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가끔 연락 드리고... 아, 이 경사한테도."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걘 원래 정이 많은데 박 경감님은 참 의외란 말이야."

하여주 [29]

"기분 좋네요~ 조만간 연락 드릴게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그래. 그건 그렇고... 여기 왜 왔다고?"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새로운 사건 수사중입니다. 유치원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서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와, 진짜 애 패는 놈들 딱 질색! 그래서?"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김 경위님도 같이 보실래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좋지, 나야."

통성명과 상황설명을 얼추 끝낸 타이밍에 맞게 의무실에 김 경장님과 강선을씨, 양지현양이 들어왔고 우린 양지현양의 상처를 볼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밝은 조명을 머리에 쓰고 안경까지 쓴 정 경사님이 간이의자에 앉으셨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침대에 양지현양을 앉혔다. 정 경사님 옆에 선 김 경위님도 순둥한 눈을 갈아끼운지 오래였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멍자국은 총 3개인가요? 얼마나 됐나요?"

강선을 [38]

"세 개 다 1, 2주 정도 됐어요."

강선을 [38]

"3월에 생긴 건 사진 없고... 4월부터 있어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사진 볼 수 있을까요?"

강선을 [38]

"여기요. 넘기시면 다른 원생들 사진도 있어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감사합니다."

건네받은 사진과 양지현양 몸에 난 상처들을 번갈아보던 정 경사님은 인상을 잔뜩 찌푸리시곤 김 경위님과 눈빛을 주고받았다. 김 경위님도 정 경사님과 같은 생각인지 표정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으셨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다른 원생들 상처 사진에서 도구로 맞은 흔적도 보이고."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지현양 멍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단순히 넘어졌거나 부딪힌 게 아니라 분명한 타박상이라서."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지현양 상처는 정말 넘어져서 생긴 멍도 있어보여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밀쳐져서 넘어졌거나, 정말 어디 부딪혔거나 그건 모르는 일이지만."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하지만 다른 원생들 상처 사진에서는 선명하게 도구 자국이 남았어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나중에 증거 필요할 때 이걸로 밀어붙이면 될 듯 합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강선을씨와 양지현양 두 분 다 이제 귀가하셔도 됩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빠른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이건 제 명함입니다. 필요할 때 편하게 연락 주세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조심히 들어가세요-"

김 경장님이 여전한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며 강선을씨와 양지현양을 돌려보냈고 우리도 슬슬 심문 장비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의무실 한켠에는 아까 통성명을 하지 못한 김 경위님과 김 경장님이 얘기중이셨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의료 1팀, 김원필 경위입니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아, 안녕하세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전 강력 1팀 김태형 경장입니다."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인물이 너무 좋으시네~"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경위님도 만만치 않으십니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분위기 좋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가자. 보고하러."

하여주 [29]

"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아, 맞다."

박지민 [30] image

박지민 [30]

"아까 민 경위님이 심문 끝났으면 하 순경 좀 옥상으로 올려보내달라고 하셨어요."

하여주 [29]

"네? 저를요...?"

김태형 [30] image

김태형 [30]

"어어, 그랬던 거 같다."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그래? 그러면 얼른 다녀와."

하여주 [29]

"아, 네... 다녀올게요."

정호석 [31] image

정호석 [31]

"김 경위님, 나중에 또 봬요."

김원필 [31] image

김원필 [31]

"그래그래. 다른 분들도 또 봐요~"

김 경위님과 인사 후 의무실을 나와 선배들과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민 경위님이 저번에 복도에서 내 뺨을 후려친 사건은 강 경위님 말고 아무도 모르기도 하고... 또 꾸짖으실지, 사과하실지 예상도 안되는 앞날에 한 걸음 한 걸음이 무거웠다.

옥상에 올라오자 담배 연기에 휩싸인 민 경위님과 마주해서 주춤했다. 어떻게 보면 그 날 화내신 것도 내 흡연 유무였기 때문에. 사실 생각해보면 나도 반응이 그리 가볍진 않았다. 따지고보면 내 잘못이 컸다.

나와 눈이 마주친 민 경위님은 담배를 옥상 벽에 지져끄고는 곧바로 상쾌한 향이 나는 껌을 씹으셨다. 담배 피는 건 절대 지양하던 민 경위님이 이러시는 거 보니 새 팀 적응이 힘드셨나보다.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왔어?"

하여주 [29]

"네. 근데 담배... 끊으시지 않았어요?"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그냥... 그렇게 됐네."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전에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너한테 화내고 때린 거 사과하고 싶어서 불렀어."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미안해. 그땐 나도 그 건으로 예민해져있었고..."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너까지 담배 핀다는 소리 들었을 땐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하여주 [29]

"...아니에요. 저도 불필요한 말대꾸 했으니까요."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혹시 진짜 핀 거야...? 아니지?"

하여주 [29]

"...아니에요. 경위님 만나기 전에 김 경감님이랑 김 경사님 만났거든요."

하여주 [29]

"막 담배 핀 선배들이랑 얘기하고 와서 냄새 밴 거예요."

하여주 [29]

"저도 그냥 안 폈다고 하면 되는데... 괜히 심술 부려서 죄송해요."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아니야. 너한테 미안해서 사과 못 받아."

하여주 [29]

"...저 궁금한 거 있는데, 여쭤봐도 돼요?"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뭔데."

하여주 [29]

"...강력 1팀이 그립진 않으셨어요?"

사실 모든 선배들을 관통하는 질문이었다. 팀 평가 보고서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기도 했고, 정말로 이 팀에 대한 정이 다 떨어졌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 질문을 들은 민 경위님은 대답이 없으시다가 어렵게 한 마디를 던지셨다.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일 거야."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넌 그 마음이 뭔지 평생 모를거고."

민윤기 [32] image

민윤기 [32]

"...들어가자. 나도 보고 받아야지."

결국 아무런 수확도 건지지 못한 채 얘기는 끝나버렸고 사과 정도만 받아낸 꼴이 되어버렸다. 적어도 선배들과 내가 정말 원했던 건 이런 식으로 팀이 다시 붙는 건 아니었는데.

허탈한 감정을 옥상에 남긴 채 오늘따라 외로워보이는 민 경위님의 등을 바라보며 사무실로 향했다. 언젠가는 우리도 온전해질 날이 오겠죠.

오랜만입니다... 한 달만인가요? 🥺 일단 너무 죄송합니다 😭 개강을 하고나니 적응하느라 바빠서 글 쓸 생각도 못했네요 🥲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

제가 공백기를 가지다 글 생각이 나서 들어와보니 당당히 자리를 꿰차고 있더라고요 🥹 너무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

강력 1팀의 위태롭고도 간절한 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즌2에 도전한건데 인물들의 감정선 그리는 게 쉽진 않네요 😢 그래도 벌린 일이니 마무리까지 무사히 지어보려고 합니다 🫶🏻

끝까지 강력 1팀과 그들의 든든한 지원군들, 그리고 절 믿고 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아디분들 🩵🩵

_ 글자수 : 537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