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任的結果

第 24 集. Banchon

다음날

은광 image

은광

오늘과 내일은 반촌 출입이 자유입니다.

은광 image

은광

단 내일 해시까지는 모든 유생이 이곳으로 다시 모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우와..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여기가 반촌이에요?

정국 image

정국

그래. 지금도 신기하겠지만 반촌의 묘미는 야시장이라고.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야시장..!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같이가요.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물론입니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또 그런 일은 없을테니까...'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이번엔 괜찮겠지..'

성재와 민혁, 정국은 낮동안 반촌 이곳 저곳을 다니며 구경했다.

그리고 해가 지자 정국을 따라 야시장으로 떠났다.

정국 image

정국

자. 여기야.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우와아....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여긴 엄청 크네요.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태율상유! 사형! 이리와봐요!

사형: 성균관 내 선배(?) 호칭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천천히 다니십시오.

정국 image

정국

좀 냅둬. 아직 애 잖아.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우와... 이건 뭐에요?

정국 image

정국

어? 이거 한번도 안 먹어봤어?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네. 처음봐요.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이게 뭐에요?

정국 image

정국

닭꼬치.

정국 image

정국

태율상유도 이거 처음보나?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예..

정국 image

정국

흠...

정국 image

정국

여기 닭꼬치 세개 주시오!

정국 image

정국

내가 쏘는거요.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우와!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감사합니다. 사형.

정국 image

정국

많이들 들게.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우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

정국 image

정국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네.

정국 image

정국

태율 상유는 어때?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맛있습니다.

정국 image

정국

닭꼬치를 처음 먹어보다니...

정국 image

정국

대체 어디에 살다 온건가?

......

정국 image

정국

답을 들으려던 생각은 아니었네.

그 이후로 성재는 웃으며 여기저기 뛰어다녔고

민혁과 정국은 따라다니기 바빴다.

정국 image

정국

이제야 좀 아이답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그러게 말입니다..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태율상유! 사형! 뭐해요? 빨리 와요!

정국 image

정국

그래.

정국 image

정국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조금 답답하지 않나?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네.. 조금?

정국 image

정국

그럼 저기 골목으로 갈까?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네!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여긴 좀 한적하네요.

정국 image

정국

숨통이 트이지?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네에...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

순간 무언가 번쩍했고 민혁은 성재를 감싸안았다.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

정국 image

정국

??!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허억__허억_

번쩍했던것은 검날이었고 태율의 등은 찢어져 푸른 청금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정국 image

정국

태율상유!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하..어쩌지..'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검 하나 없는데.. 저들의 수는 가늠이 안된다.'

그때 민혁의 앞에 검을 든 장정들 여럿이 지붕에서 뛰어내려 나타났다.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무...무사..

그때 한 명의 장정이 민혁을 공격했고

민혁은 검이 없어 받아칠 수 없이 피하기만 했다.

민혁은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해 검을 피하지 않고 검머리를 쳐서 검을 빼앗았다.

그리고 검을 잡은 민혁은 장정을 하나 하나 쓰러뜨리기 시작했다.

민혁은 장정들의 급소를 정확히 찔러 단칼에 처리했지만

장정들은 민혁의 급소는 커녕 흠집만 냈다.

민혁도 평소같으면 흠집도 못내게 하겠지만 이미 시작 전에 큰 부상을 입어서 많이 지쳐있었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뭐지.. 왜 흠집만 내지?'

하지만 사실 급소를 못 찔렀을 뿐...

장정: '뭐야.. 왜 안맞지?'

급소를 못 찌른건 고의가 아니었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허억_허억__흡

민혁은 점점 힘이 떨어졌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그 와중에 검에 맞은 곳들이 찢어지게 아파왔다.

정국 image

정국

'뭐..뭐야... 갑자기..'

정국 image

정국

'그런데 이 사람... 정체가 뭐지..?'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또... 도대체 왜...'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이건 꼭...'

태광(성재) image

태광(성재)

'내가 오길 기다렸다가 공격한 것 같잖아.'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이상하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도대체 왜...'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여기서 검을 든건 나 하나다.'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목적은 분명 저하일 터...'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그냥 저하께 가도 되는데...'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이건 마치...'

태율(민혁) image

태율(민혁)

'내가 목적인 것 같잖아!'

陸星材粉絲常讀作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