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é de la memoria [Serie]

Ep.10_Café de la memoria

풀 숲에서 나온건 다름 아닌_

정한과 원우 지훈이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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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어? 그 여인도 여기 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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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럼 여기인가?

유여주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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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뭐긴 뭐겠어 죽을 때 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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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 때 현장 말이야

유여주

여기서 죽는다고요?..

지훈의 말에 여주는 다시 그 여인이 있는 쪽을 다시 쳐다봤고_

여인이 폭포수 중앙 쪽에 서 있고_

저 멀리서 그 손님으로 보이는 사내가 뛰어왔다_

유여주

근데..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아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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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그거?

[정한이네 시점]

주막집에서 사내가 술을 마시며 있을 때_

마을 사람1

00네 그거 들었어?

마을 사람2

뭐 말이여?

마을 사람1

그 있잖아 정씨네 가문 아씨!

마을 사람1

오늘 혼인한다잖어!

마을 사람2

아 참말이여?!

마을 사람1

그렇다니까! 그것도 밤에 한다고 하던데

마을 사람2

밤에? 왜 밤에 혼인을 한다는거야?

마을 사람1

나야 모르지~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정한이네와_

그 사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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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정씨네 가문 아씨면 그 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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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마 그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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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저 사내 반응을 보아하니까 맞는거 같아

정한이 가르킨 사내의 모습은_

술을 마시던 걸 멈추고는_

그 사람들이 말하는걸 듣고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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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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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대충 정씨 가문이 빨리 딸을 시집보낼려고 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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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근데 밤에 한다는걸 보니 아마 사내가 모르게 결혼시킬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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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렇게 들켜버려서야 사람들의 입소문은 역시 무섭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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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사장님 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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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그래그래..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을 때_

그 사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비틀 걸어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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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어 움직이신다

정한이네도 그 사내를 따라 나갔다_

그 사내는 비틀비틀 거리며_

정씨네 가문 쪽으로 향했고_

시간은 어둑어둑 해질 시간이라서_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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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저거 그래도 잡아줘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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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너무 비틀거리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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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우리는 온전히 노터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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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럴떄는 정말 냉정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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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쓸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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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 지금 속으로 내 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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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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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찔리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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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니야..

그렇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_

가고 있을 때_

갑자기 어느 한 여인이 정씨 가문 뒷 담을 넘는 것을 발견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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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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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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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방금 여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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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그런거 같아

그리고 앞에 가고 있던 사내도 봤는지_

그 여인이 있는 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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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하.. 뛰어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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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뛰는거 질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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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자자 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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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렇게 해서 이렇게 된거야ㅎ

유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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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다들 잡담 그만하고 일단 지켜보죠?

그렇게 다시 우리들의 시선은 그 둘에게 옮겨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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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도련님?.. 도련님이 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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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00아.. 결혼한다는게 참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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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들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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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그게 무슨소리냐고 물었다 나는!!

그 사내는 여인을 잡고 이야기를 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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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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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제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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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그것도 오늘 밤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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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근데 도련님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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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괜히 도련님에게 해가 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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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근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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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그냥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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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누구인지도 모를 사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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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도련님이 아닌 사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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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혼인하기가 무서웠 도망쳤습니다..

여인은 눈물을 흘렸고_

그 사내도 여인의 사정을 알았다는 듯_

안아 달래줬다_

유여주

(여기서 어떻게 죽을 수 있는거지?..)

지금 상황만 보면 둘이 도망가 살 수 있는_

충분한 그런 상황이였다_

...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_

저 숲풀 쪽에서 붉은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_

유여주

?..

유여주

저거 뭐에요?..

그 불빛은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고_

정한은 말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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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우리 자리를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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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다들 옆으로 빠져!..

그 불빛은 여주네 쪽으로 정통으로 오고 있었고_

여주는 치마를 들고 일어났고_

도망가려할때_

유여주

아씨.. 이놈의 치마 때문에 오늘 미치겠네!!..

여주의 치마자락은 돌덩이 밑에 껴 있었고_

여주는 급하게 돌맹이 밑에서 치마를 뺴고 있었다_

하지만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_

정한이 여주쪽으로 달려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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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쁘게 꼬까옷 입고는 힘들어 아주그냥ㅎ

그렇게 말하며 치마자락을 살짝 잘라_

여주를 안아들고 옆으로 도망갔다_

유여주

!...

그리고 여주가 있던 자리에는_

불빛이 아닌_

횃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였다_

그렇게 정한은 여주를 내려주고 다시 지켜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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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여주야 움직일 일 생기면 그냥 나한테 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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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게 이동 빠르겠다

유여주

네!..

그렇게 다시 앞에 사람들한테 집중하고 귀를 귀울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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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ㅇ..아버지?..

아빠

결국 도망쳤구나..

아빠

오늘 당장 혼인식인데 이게 무슨 망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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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저는 싫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여인은 이래도 말이 통하지 않을 걸 예상하고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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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도련님.. 도련님은 저기 왼쪽으로 돌아서 도망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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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그게 무슨말이냐?..

그 여인은 싱긋 웃으며 사내를 밀어냈고_

여인은 폭포 끝자락으로 발을 내딛었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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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 혼인을 해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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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저는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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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자유롭게 살아가지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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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사랑도 없는 이런 곳에서 살아가지 못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 여인의 몸은 폭포의 밑으로 떨어졌고_

사내는 그런 여인을 보고 놀라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_

그 여인을 잡으로 같이 떨어졌다_

그리고 떨어진 사내는_

곧바로 그 여인을 감싸안았고_

폭포의 밑으로 떨어져 물속에 가라앉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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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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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끝났어

그리고 정한의 말과 함께_

주변의 색깔은 흑백으로 변하고_

시간이 멈춘 듯 했다_

정한은 뚜벅뚜벅 걸어 폭포의 끝자락으로 걸어갔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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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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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수고하셨습니다

정한의 말과 함께_

유리구슬 하나가 위로 떠올랐다_

Ep.10_기억카페[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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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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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졸면서 적은거라 잘 적은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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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드디어 망령손님 스토리가 끝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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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생각보다 길게 뽑혀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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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순영이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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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무튼 다음화에는 이제 순영이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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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손팅 한 번씩 부탁드리고 작가는 잠에 쩔어서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