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marido del reino vecino
#_24 : ¿Hablas en serio...?



옹성우
흠냐아.... 흠... 아니이... 야 이 땟끼야, 그거 내 케이크랴고.


옹성우
건드리징마!!!! 누가 내 케이크 다먹어썽ㅠㅠㅠ 흐어엉. .


박우진
.....


박우진
이런 미친,


박우진
일어나, 이 바보야!!


옹성우
(깜짝) 흐엉?!!


박우진
바보.


박우진
멍청이.


박우진
똥개.


박우진
말미자ㄹ...


옹성우
뭐라고?


옹성우
니가 여기 왜있냐? 바보야.


박우진
니 깨어났다길래 협상하러왔다. 멍청아.


옹성우
협상은 뭔 협상, 똥개야.


박우진
여주가 납치됐는데 힘을 합쳐 찾아야지, 말미잘아.


옹성우
너 자꾸 말미잘 말미잘 하는데


옹성우
내가 더 잘생겼거든?!!


박우진
그딴거 주장할때냐, 여주가 없어졌다고 미친놈아.


옹성우
아 여주야아앙ㅠㅠㅠㅠ 흐어엉ㅠㅠㅠㅠ


박우진
작작울어;; 암튼 이거 봐.


박우진
그날을 기점으로 앞뒤로 해안에 피어릿제국 배을 봤다는 사람이 있어.


옹성우
그럼 찾아가야지.

(똑똑)

???
누구세ㅇ....


박우진
(칼 들이댐) 긴 말 필요없고, 피어릿제국 배 본거 확실해?

???
그.... 그그그... 글쎄요, 긴가민가해서...


박우진
자세히 좀 생각해, 좀.

???
봐... 봤습니다!!!


박우진
어디로 갔어.

???
피어릿제국 쪽으로 갔습니다!!!


박우진
오케이, 가자.


옹성우
야, 너 아무리 그래도 우리 제국 사람한테.


박우진
급해죽겠는데 뭐, 어쩌라고.


옹성우
너무 좋다궇ㅎㅎㅎ;; ......


박우진
가자, 피어릿 제국으로.

(따르릉)


비서 (박지훈)
- 여보세요, 지금 폐하께서는 부재중이십니다.


비서 (박지훈)
- 용건을 말씀하시면, 뭐야 폐하네.


비서 (박지훈)
- 여~ 찾았어?


박우진
- 아니, 지금 배타고 피어릿으로 가고 있어.


비서 (박지훈)
- 아니 미친, 뭘한다고 피어릿까지 가.


박우진
- 여주 찾는다고.


비서 (박지훈)
- 그래서 피어릿까지 가시겠다?


박우진
- 응, 좀 오래걸리겠네.


비서 (박지훈)
- 나 퇴직할게, 퇴직연금은 꼬박꼬바ㄱ...


박우진
- 안돼. 불허, 너 퇴직 불가능.


비서 (박지훈)
- 아니 시발, 그럼 빨리 돌아오던가.


박우진
- 그렇게 알고 있어, 끊어~ 너 퇴직 불허, 일처리 잘 해놔~^^


비서 (박지훈)
- 야, 야야, 야!!! 이런 미친놈아!!!


비서 (박지훈)
시바알... 진짜 직장 잘못골랐어.... 충성은 개뿔, 얼어죽을..


옹성우
이제 한 얼마나 걸리지?


박우진
이대로 가면 한 반나절?


옹성우
하....

(여주는 방에 감금.+ 손이 묶인 상태.)

김여주
야!!! 니네가 이러고도 무사할거 같애?

김여주
날 풀어달라고!!!


강다니엘
씁, 여주야 조용하고 밥 먹어야지?

김여주
지금 너같으면 밥이 넘어가겠냐?


황민현
여주! 그럼 못써! 얌전히 밥 먹어야지 착한 동생이지~

김여주
착한 동생은 얼어죽을. 니들 그 착한 동생은 이미 14년 전에 그 차별과 함께 떠났어!


배진영
자, 아~ 먹기 편한 미음으로 준비했어.

김여주
아같은 소리하고 있네, 날 풀어 달라ㄱ, 읍.


배진영
옳치~! 잘먹는다.


강다니엘
(머리 쓰담쓰담) 이렇게 잘 먹을거 왜 안먹었어? 응? 아이구 착하다~ㅎㅎ


황민현
맛있었쪄요? 아구 이뻐ㅎㅎ


배진영
자 더먹어야지, 아~

김여주
(음, 미음치고는 맛이 좀....)

김여주
(이상한데.....)

김여주
오빠들..... (오빠들이라니 무슨...! )


강다니엘
(씨익) 그래, 여주야~

김여주
저 배고파요.... (배 안고파!! )


황민현
그래그래, 밥먹자. 아~

김여주
아~ (아니야.... 몸이 왜... )


배진영
이제 우리가 좋아?

김여주
네,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좋지 않아, 난 증오한다고!!)


황민현
이제 오빠들이랑 같이 살자~ 이때까지 고생했어ㅎㅎ


배진영
타국에서 많이 힘들었찌~?

김여주
아니예요! 오빠들을 위해서라면!! 그래도.... 역시 여기가 행복해요! (아니, 나는 지옥같아!! 행복하지 않다고!! 타국이 더 나아!)


강다니엘
그래그래ㅎㅎ 이제 시간도 늦었는데 자야지~?

김여주
네, 오빠들도 안녕히주무세요! (안녕히는 무슨! 자다가 죽어버려라!!)


황민현
여주도 잘자요~

김여주
(이기적인 새끼들....)

(달칵-)


배진영
약은 잘 든거 같죠?


강다니엘
이제 꾸준히만 먹이면 되겠네.


황민현
이렇게 쉬워도 되냐ㅋㅋ


옹성우
궁은 어는 쪽이지?


박우진
내가 알아! 빨리 따라와!!


옹성우
그렇게 먼저 가면서 할말이냐!!!

???
누구십니까?


박우진
나는 카냐제국의 황제다.


옹성우
나는 로트제국의 황제다.

???
폐하 두분께선 어인 일로 직접 발걸음을 하셨는지요?


박우진
여주 찾으러 왔지.


옹성우
빨리 다시 내놔, 여주.


옹성우
니네 이거 납치죄로 처벌가능해? 어?

???
무슨 이야길 듣고 오셨는진 알 방도가 없습다만,

???
김여주황녀님께서는 카냐제국으로 가신 후 한번도 피어릿제국에 오신 적이 없습니다.


박우진
아 답답한 새끼, 비켜. 들어가서 찾게.

???
아무리 폐하시라해도 허락없이 함부로 들어가 찾게 둘 수는 없습니다.

???
일단 돌아가셔서 정식으로 다시 찾아오심이....


옹성우
빨리 열어!!


박우진
아씨 진짜 더럽게 말 안듣네!!!


박우진
뚫어!!!

???
(경비대) 네.

(콰앙-!)


옹성우
오..... 폭군이네.....


박우진
지금 그딴거 따질때냐?


황민현
여주야~

(콰앙-!)


강다니엘
쳇-, 누가 남매의 시간을 방해하는거야.


배진영
꽤 빠르게 찾았네. 누가 나가볼래요?


황민현
다니엘하고 진영이가 나가봐, 내가 여주 보고있다가 데리고 나갈게.


강다니엘
응.


배진영
네.


강다니엘
다소 좀 과격하신 면이 있으신거 같은데.


배진영
이렇게 문을 뚫고 들어오시면 주거침입죄인거 모르시나요?


박우진
그럼 니넨 납치죄냐?


강다니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ㅋ


강다니엘
저희는 누굴 납치한 적이 없습니다.


옹성우
예를 갖추거라, 두 제국의 폐하 앞이다.


강다니엘
예, 카스냐와 로레트의 영광이 닿은 분을 뵙습니다.


배진영
카스냐와 로레트의 영광이 닿은 분을 뵙습니다.


박우진
인사치례고 나발이고 여주 당장 내놔!!! 이 납치범들아!!


배진영
안타깝게도 잘못 집으셨군요.


배진영
여주는 그때 카냐로 떠난 뒤 한번도 피어릿에 찾지 않았습니다.


강다니엘
고로 지금 여주는 여기 피어릿에 없단말씀.


배진영
이제 그만 돌아가주시겠습니까? 문은 따로 청구서를 보내지요.


옹성우
여기에 없긴 개뿔!! 여주랑 내가 북부쪽에 갔던 당시 피어릿 황실의 배를 봤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냐!!


강다니엘
저희는 마실을 나갔을 뿐 여주와 폐하는 보지 못했습니다.


박우진
잠깐..... 너희 황자들과 여주가 그렇게 친근히 이름을 부르던 사이는 아닐텐데? 너희는 여주를 혐오하지 않았나?


배진영
(움찔) 그렇게 보셨다면 어쩔 수 없군요, 그냥 작은 오해일 뿐 저희는 여주를 혐오한 적이 없습니다.


강다니엘
(움찔) 서로간의 작은 오해가 있었군요. 여주도 예원이도 저희의 소중한 동생이자 이 제국의 황녀입니다.


옹성우
여기에 여주가 없다면 우리가 잠깐 궁을 확인해 보아도 괜찮겠나?


배진영
그건.... 안됩니다.


박우진
왜지?


배진영
궁은 많은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멋대로 확인하게 했다가 물건이 없어지기라도하면 어쩝니까?


박우진
우리가 겨우 제국의 물건을 훔찰 사람들로 보이나?


강다니엘
그렇게 보진 않았습니다만 예외는 있는 법아니겠습니까.


강다니엘
만약을 염려하여 한 발언이니 이해하여 주십시오.


박우진
그딴 거지같은 말....!!


옹성우
잠깐!! 기다려봐.


황민현
무슨 소란이냐!!!

김여주
오빠들..... 무슨일 있나요? (제발 무슨 일이라도 나면 좋겠다 시발, 우진 폐하랑 성우 폐하가 처들어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박우진
여주야!!!!


옹성우
분명 여주는 성에 없다하지 않았나....?? 이게 어찌 된 일이지....?


황민현
여주는 어제 저녁, 스스로 궁에 들어왔습니다. 다시는 타국에 가고싶지 않다고요.


황민현
따로 폐하들께 알리고도 싶지 않다길래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김여주
오빠..... 폐하들이.... 왜.... 여기에..... (폐하들이라면 날 찾을 줄 알았어!!!)


박우진
여주야!!! 우리 다시 집으로 가자, 응? 같이 돌아가자....


옹성우
너는 카냐나 로트가 좋다며..... 우리랑 영원히 살겠다며.... 행복해 했었잖아.... 돌아가자.... 응?

김여주
시.... 싫어!!! 나는 여기가 좋아!! 나는 피어릿 황녀야. 내가 영원히 있을 곳은 여기라고!! (내가 이런 말해도.... 날 데리고 떠나줄거지? 그지 폐하들....?)


박우진
여주야..... 너 진심인거니? 아님 협박받은거니..... 무슨 수에 당한거야?

김여주
난 진심이고 협박받은 적없어, 지극히 정상이야..... 오빠들을 그런 사람으로 보지 말아줘. (진심이 아냐, 무슨 약을 먹은 거 같아!! 도와줘..!! 제발 그냥 가지마!!)


옹성우
여주야..... 이제... 우리가 싫어... 진거야?

김여주
이제는 폐하들이 싫어, 폐하들이 나에게 해준게 뭐가있어?


박우진
여주...,

김여주
떠나보니 알겠더라..... 날 진정으로 챙겨주고 사랑해준건 폐하들이 아닌 오빠들이란걸....ㅎ (오빠들이 아닌 폐하들이였어!! 난 폐하들과 함께일때가 좋았다고!!)


옹성우
여주야.... 여기... 남을거야?

김여주
응, 난 남아서 오빠들과 제국민들을 돌보며 살거야. 다신 오지 않았으면 해. (아니, 같이 떠날거야! 날 데려가줘!! 내 진심을 알아줘!!!)


황민현
어떻게, 더 얘기해보실래요? 하지만 이거 하난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황민현
지금 여주를 붙잡아두고 힘들게하는건 당신들이란걸.


강다니엘
여주야? 더 있어볼래?

김여주
아니.... 나 힘들어..... 들어갈래..... 나 너무 답답해... (폐하가 아닌 황자 자신들이겠지!!! 폐하들!!)


박우진
여주야!!!!! 가지마.....


옹성우
우진아, 일단은 가고.... 나중에 괜찮아질 쯤에 다시오자.....


박우진
형은 지금 발걸음이 떨어져?!!! 여주가 저 상태인데....


옹성우
나도 걱정되고 발이 안떨어져!! 하지만 지금은 여주만 힘들 뿐이야....


박우진
...... 젠장..., 이대로 물러날거라 생각하지마!!! 기필코 여주를 돌려받고 말거니까....!!


박우진
하..... 시발... 시발.... 시발!!!!


옹성우
그래도 궁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다행이다.....


박우진
대체 무슨 수를 써놓은거야?!!!


옹성우
잡다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박우진
잡다한 지식....? 아!


박우진
지훈이한테 전화해봐야겠다.


옹성우
지훈이?


박우진
내 비서이자 오래된 친운데, 쓸데없는 걸 많이 알고 있어.

솔몌 작가
안녀엉!!

솔몌 작가
스토리를 보다보면 갑자기 "옹? 카스냐? 로레트는 또 누구야?" 싶을텐데....

솔몌 작가
하..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되니......

솔몌 작가
순서대로 '카스냐'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박우진
'카스냐'는 카냐제국을 건국하고 땅을 풍요롭로 살기 좋게 악을 쫓아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카냐사람들이 모시는 여신입니다. 카냐라는 이름도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지요:)

솔몌 작가
그리고 뒤에 있는 '로레트'는


옹성우
'로레트'는 로트제국을 건국하고 그 땅에 모든 것을 풍요롭게하며 악으로 부터 지켜주고 선한 마음을 심어준다는 로트사람들이 모시는 여신입니다:) 로트라는 이름도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지요:)

솔몌 작가
그렇답니다;) "~의 영광이 닿은 분, ~의 영광이 닿기를" 이란 건 여신의 가호가 황제에게 닿았다, 닿기를 바란다라는 뜻으로 예를 갖춘다. 고 설정을 해봤어요.....


헤르
야, 이제 여주가 위험해 졌으니까 나 나오지??

솔몌 작가
나오긴 할거야.... 근데 장담은 못해.....


헤르
나 저거 해독제 안다고, 나올거지?? 아님 해독제 모르는데??

솔몌 작가
완결되기 전엔 나올거야.....


헤르
시발넘이?

솔몌 작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