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 jóvenes amos
Episodio 1



하연우
아씨!! 아씨!! 이 연우가 엄청난 소식을 들고 왔사옵니다!!


류여주
연우야 웬 소란이냐..! 별 소식이 아니라면 내 경을 칠 줄 알아라.


하연우
그것이.. 내일 모레면 나랏님의 탄신일로 올해에 들어서가장 성대한 연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그 연회에 둘째 왕자님과 첫째 왕자님은 물론 잘생기기로 소문난 이판댁 아드님과 병판댁 아드님, 거기에다가 이웃나라 왕자님까지 참석하신 답니다.


류여주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


하연우
아씨도 이제 혼기가 가득 들어차셨습니다.. 대감마님께서도 아씨께 정인을 만들어 어서 혼인을 하라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하연우
아씨께서 얼마나 남정네에 관심이 없으시면 딸바보이신 대감께서 아씨께 남자를 좀 만나보라고 하시겠습니까?게다가 아씨께서는 한 달 안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으면 정략혼을 해야한다고요!!


류여주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나도 알거든^^잔소리 좀 작작해.. 아오 빡쳐


하연우
에휴.. 저는 아씨가 걱정돼서 그런거죠.. 그리고 욕 좀 줄이세요!! 아 참 그리고 오늘 저잣거리로 아씨께서 탄신일에 입으실 의복을 사러 가야 하옵니다.


류여주
지금 바로 가자!! 슬슬 서책이 지겨워질 참 이었는데


하연우
아씨.. 천천히 가십시오.!!! 허억..


류여주
빨리 오거라 연우야!! 조금 있으면 해가 떨어질 것 같아!


류여주
오랜만에 저잣거리에 왔더니 신나는 구나!!ㅎㅎ


하연우
어..어? 아씨!! 앞에 사람이..!!


류여주
왜그러느냐? 연우ㅇ

퍽!!


최연준
으....


류여주
아야야....(작게 읆조리면서) 아 시발 졸라 아프네..


최연준
저기..뉘십시오? 좀 내려와 주시겠소?


류여주
아!(욕한 거 들었나?) 죄송합니다.. 제가 큰 범례를 저질렀네요...

여주는 연준의 얼굴을 본 순간 생각했다


류여주
‘와.. 시발 존나 잘생겼다.. 키스 갈기고 싶게 생겼네..미친’


최연준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싱긋) 아 그리고 혹시 어느 집안 댁 아씨이신지..?


류여주
(‘와씨 웃는거 존잘’)영의정 류씨 대감댁 류여주라 하옵니다.


최연준
여주아씨! (귓속말로)욕은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ㅎㅎ 예쁜 얼굴에 맞게 항상 예쁜 말만 하시고 예쁜 것만 보십시오. 다음 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죠ㅎ

화악!

그 순간 여주의 얼굴은 붉어 졌고 연준은 유유히 떠나갔다.


류여주
ㅅㅂ.. 뭐 저런 게 다있어.. 방금 날 농락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