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

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 36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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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_36]





"이름은 모르겠는데..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그사람! 

1등팀만 살아남을 수 있는건데, 그 사람은 왜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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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도환이 3등팀인건 알지?" 윤기




"당연하지, 그 날에 오빠가 말해줬잖아."




"원래 걔 3등팀이 아니야, " 윤기





"뭐??!"석진



석진도 몰랐는지 당황했다.




"우도환의 원래 팀은 2등을 했어, 
하지만 걔가 그 팀을 배신해서 다른 팀으로 넘어온거야." 윤기




"그럼 3등팀이.." 지민



"(끄덕) 배신해서 들어온 팀이 3등을 한거지." 윤기




"하지만 배신을 할 수 가 있어?! 원래의 룰은 처음 팀 그대로 움직여야한다고..!" 지민



"룰을 깨버린거야," 윤기




"그래도 주최자가 가만히 있었어?" 남준




"아니, 당연히 가만히 안 있었지." 윤기




"그럼 왜 살아있었던거야.?" 호석



"... 아버지랑 무슨 이야기를 한거 같긴한데..
우도환을 어떻게 해서 살렸는지 모르겠지만 거래를 했을거야."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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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게임에서 죽은 도환, 도환을 살린 주최자]


도환
주최자





"으윽...."




"일어났나?" 



"뭐야.. 난 분명 죽었는..."



"내가 살렸지, 너한테 부탁이 있어서."




"내가 왜 들어줘야하지_?!"



"너는 팀을 배신했다지?"



"..."



"팀을 배신한 자는 진작 죽었어야해.
하지만 너의 눈빛을 보고 딱 내가 찾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지." 




"내 눈빛이 어때서..!"







"널 내 편으로 만든다면 쓸 곳이 아주 많아_"



"내가 뭐가 좋다고 너를 도와 ㅋㅋ "




"아직도 너의 위치를 모르는건가, "



총을 도환에게 조준하는 주최자.



"거래를 하지."



"무슨..." 




"다음게임에 참가해, 그게 내가 널 살려준 첫번 째 이유다.

다음게임에 참가해서 내가 하라는대로 해."




"내가 너 따까리도 아니고! 싫어, 안 해!!"




".. 내가 하라는대로 하면 너의 목숨은 내가 책임질게."



"너가 무슨 수로.."



"그건 비밀_ 내가 좀 대단한 약이 있어서, 어때? 
너도 손해보는 건 없지 않나? 

너를 죽인 1등팀을 복수하고, 만약 죽는다 해도 다시 살려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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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네
 그 거래, 하자."




"(피식) 그럴 줄 알았어." 







"내가 할 것은 뭐지?"




"쉬워, 다음 게임에는 각팀에 8명씩 묶을거야.

그때 1등팀 쪽에 한 여자를 넣을건데,







그 여자를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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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지만 우도환은 너무 쉽게 죽었잖아..
주최자랑 거래를 했다면 절대 그럴 수 없는데.." 석진




"죽은게 맞긴 할까.." 남준



"생존자가 줄어들었잖아.. 그러니까 죽었겠지." 태형



".... 진짜 복잡하다... "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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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기장으로 돌아가자, 곧 끝날거야."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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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만날거에요?" 정국



8명은 마치 정해놓은 듯 카메라가 없는 곳으로 모여 이야기를 했다.




"음.. 윤기형, 오늘도 아버지 만나러가요?" 남준



".. 가야지."윤기



"그럼 오늘도 만나야겠ㄷ.." 남준




"새벽에 계속 만나다가 들킬수도 있어, 
어차피 우리는 경기장에서 시간이 많으니까 괜찮을거야." 윤기




"... 그러자, 우리도 자긴 자야하잖아." 남준




" 그래,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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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괴도조커나 괴도키드 같은 범죄물(?) 아세요?
그걸로 신작 내보려고 하는데 괜찮으면 의견 알려주세요
(뭔가 진지한 분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