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내생

미안합니다

거의 두달만이네요.ㅎㅎ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어요..
4월달에 코로나 양성이라고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끝나 6월이 다가오네요.
저는 중간고사 끝나고 체육대회도 하고, 쏟아지는 수행평가를 열심히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맞다ㅋㅋㅋ 저 에버랜드에서 김재환님 만났답니다!
한때 윈드 1기였었는데.. 어떻게 그곳에서 만나는지.ㅎㅎ
마스크 썼는데도 바로 알아봤어요
참고로 같이 사진도 찍었답니다 ㅋㅋㅋㅋ
제 글 중에 주인공이 김재환인 것두 있는데
(그 작품 덕에 지금의 제가 있는거라고 해도 무방한..)
참 신기하죠잉 ㅎㅎ 한때 엄청 좋아하던 연예인을 그렇게 우연히 만나서 사진도 찍다니.. 사람 일은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ㅎㅎ


여러분에게 고3이 되어도 글은 꾸준히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꾸준히”의 기간이 너무 늘어났죠?
미안해요 ㅠㅠ 정말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2주에 한 번씩 글을 올릴 자신은 없습니다.. 미안해요 ㅠㅠ 

글을 못올린만큼, 제 성적은 정말 많이 올랐답니다.
1학년때 내신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 저였는데,
2학년때 열심히 해서 받은 내신을 보니,
1학년 내신이 처참한편이더라고요.ㅎㅎ
Tmi 하나 말하자면, 어떤 한 과목에서 전교2등 했답니당!
이제 전체 과목에서 그런 등수를 만들어내려고요!

무튼 저는! 학생 답게 학생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제가 너무 뜸하게 와서 독자님들도 거의 떠나가셨는데,
아직까지도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에게는 참 고마워요. 엄청 미안하기두 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이거 봐주시는 여러분들께만큼은 제가 큰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말 못할 고민같은 거 생기면 저한테 채팅 보내주세요! 저 나름 고민상담 잘해준답니다 ㅎㅎ

다들 건강하시죠?
조만간…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따라 무지 고맙고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잘자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