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태태

EP. 02 "옆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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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르르륵ㄱ.











".. 이사짐 센터?"






여주가 이삿짐 옮겨주는 차를 보면서 오늘 우리 태태오빠도 이사하는데 라면서 태태생방 하이라이트 영상을 튼다.





















"아 언제 잠들었지."








띵동-







누가 초인종을 누르자 망설임 없이 문을 열었다.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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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온 옆집이에요."




"아.. 옆.. 집...."




"...???"




"태태님이셔요...?"




"아, 메이크업 안 했는데도 알아보시네... 네 맞아요 (싱긋)"










여주의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날라갈 것 같고, 쿵쾅거리면서고 황홀하며 한 편으로는 불안한 감정을 정의할 수가 없었다.










"옆집이면 자주 볼 것 같은데, 번호 찍어드릴게요"



"아.. 네!"










번호를 많이 줬던건지 자신의 번호를 찍고 전화를 걸더니 그럼 이게 그쪽 전번이겠네요? 이름이 뭐에요? 라며 여주의 심장을 강타하는말만 한다.










"윤여주요"



"여주씨라고 부를게요, 저는 김태형이에요"










미친 세상 사람들. 저 태태 본명 알아요. 꽁꽁 숨기던 본명을 제가 안다고요. 학학...










"ㄱ.. 그럼 다음에 만나요!"










나는 도망치듯이 집으로 들어갔고, 문을 닫고 소파에 누워서 소리를 한 번 작게 지르고 눈물이 흘렀다. 미친 성덕이다 진심.










"성공한 인생이야.. 흐..."










다들 아이돌 팬싸가서 울고 그러지? 그런 심정인 것 같아. 내 최애님이랑 대화도 나누고, 전번도 교환 했는데 최애가 내 옆집이야. 완전 미쳤지? ㅠㅜㅜ










오늘.. 일요일? 아 빨리 수요일 되면 좋겠다. 우리 태태 생방 보고 싶다. 오늘이나 내일 하이라이트 올라오겠지? 편집자님 병맛보고 월요일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