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형 짝사랑 중 시즌 2 完

15 . 현재진행형 짝사랑 중

집 _





_ 몇일 후 다시 나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정도면 엄마가 반성랬으리라 믿었다.
근데, 역시나 그리 쉽게 반성하고, 행동을 고칠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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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의 엄마
"..유린아! 왔니~? 엄마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얼른와서, 밥 먹고 공부하렴..!"




유린
"또.. 또,, 그 놈의 공부. 그만 좀 해!"



유린의 엄마
"니가 공부를 해야, 나중에 출세하는 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유린
"엄마, 난 지금 엄마의 딸이라 창피해."
" 엄마는 진짜 내 엄마였던 적 없어. 그 날 이후..."





_ 역시 몇주만에 반성하리란 법은 없지.
그래, 나는 그대로 다시 나왔어, 엄마가 싫고 집도 싫어서
그대로 내가 직행한 곳은, 골목길 떡볶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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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뭐야! 오유린?"



유린
"박지민? 윤기오빤 어딨어?"



지민
"아,, 오늘~ 석진형이랑 논다고 내가 가게 맡았어."



유린
"매운 떡볶이 하나만,"
"저번에 못 낸 값까지 낼께."




지민
"아, 그 떡볶이 값 내 사비로 냈어!..."




유린
"뭐어? 니가 왜 내,, 내가 낼 값인데!"



지민
"아잇,,너 기분도 안 좋았잖아, 그래서 대신 냈지"
"위로의 값이랄까?"




유린
"그래,, 그럼, 대신 다음엔 내가 밥 살게."
"주말에 뭐해?"




지민
"이거 내가 오해해도 되는 부분이야?"




유린
"아니, 전혀. 오해하지마,"
"친구로써 만나는거야."



지민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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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떡볶이를 먹고 난 후, 어디로 갈지 잘 몰라서
그냥 공원 그네에 앉았다. 그리고 앉아있는 내게
누군가 눈을 가리고 말했다





??
"누구게~?"




유린
"목소리만 들어도 익숙하다."
"호석 오빠?"



호석
"뭐야! 너 어떻게 알았어!"
"뒤에도 눈 달린 거 아니야?!"




유린
"아니, 오빠들이랑 정국이랑 지민이랑 너무 익숙해서 아는거야."
"절대 난 뒤에 눈 안 달렸다고~~"




호석
"피식 - ] 기분이 좀 나아보이네,"



유린
"그래? 그럼 그건 박지민과 오빠 덕분인가?"
"내가 기분이 나아보이는 느낌은?"




호석
" 그래, 그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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