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 남편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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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느새, 도착 한 대학교 정문 앞에 도착해있엇다.
나는 대학교에 도착하니, 태형과의 술래잡기를 멈추곤, 손을 잡고 들어갔다.
시간표, 동아리 모두 똑같이 맞추고 우리는 같은 강의실에 들어섰다
유린
" 우와, 강의실 짱 크다 ㅎㅎ "
태형
" 그러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
유린
" 뭐야, 날 사랑하는 크기가 이정도야? "
태형
" ㅇ,어...? 아니~? 당연히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이지 ㅎ "
유린
" 피식-)) 크흠 -)) ... 됐어, 가서 앉기나 하자. "
_ 나는 먼저 자리로 가 앉으려 하지만, 누군가와 부딪혔다.
유린
" 아야...! "
??
" 아 시× 뭐야, 너. "
??(2)
" 형~ 그냥 가죠~? 시간 아까워요~ "
태형
" 유린아, 괜찮아?! "
" 이 봐ㅇ...? "
윤기
" 뭐야, 김태형? "
지민
" 거짓말 치지 마ㅇ... "
_ 태형,윤기,지민의 눈은 서로를 바라보았고, 지민은 태형을 보자마자
반갑고 그리웠다는 듯이 끌어안았다.
지민
" 보고싶었다, 야. 니가 여기있을 줄은 몰랐다 ㅋㅋ "
태형
" 니가 여기에 왜 있어...? "
유린
" 태형아, 누구셔? "
윤기
" 아가씨, 그 전에 사과해야지. "
유린
" 미안해요, 초면에 욕들어가면서 사과하긴 처음이네. "
윤기
" 야! 사과가 왜 그따ㄱ...! "
유린
"아! 내가 반말을 들어야 할 이.유도 있나봐요?! "
윤기
" .... 태형아, 니 여친 이런식으로 사귀는 거 아니다. "
태형
" 형! 왜 제 여친한테 그래요! "
지민
" 이 쉐키, 여친있다고 유세냐? "
" 아, 제수씨. 반가워요. 난 얘 5년지기 친구 박지민이라고 해요. "
유린
" 네, 뭐... 안녕하세요! 오유린이고 태형이랑 동갑이에요. "
윤기
" 당신!! 나한테는 인사도 안해줘요?! "
유린
" 아 진짜! 귀찮아. "
태형
" 그래? 그럼, 우리 수업들으러 가자. "
유린
" 응응! 그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