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님, 사랑해요 [New ver.]

01. 박물관 조각상

츄읍ㅡ..



" ..푸흐, 나 이제 가볼게 탐정님. "



" 아.. 그리고, 다음부터 나 녀석이라고 부르지마. "



<뷔> " 나, 뷔라고 불러줘, 알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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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 / **살 / 도둑놈 /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 녀석


<혜성> " ...미친년. "



끼익ㅡ



<우석> " 하... 탐정,ㄴ.. 탐정님 !!! "



쓰러진 나에게 다급하게 달려온 우석



<혜성> " 우석아.. 나 탐정 그만둘까봐... "



<우석> " 뭐야.. 왜요 !! "



< 우석> " 우리나라에 탐정님없으면 누가 탐정해요 !! "



<혜성> " ..됐다, 나 빨리 사무실 돌아갈래... "



<우석> " 에휴.. 그래요.. 오늘은 쉽시다. "



사무실 돌아오자마자 보이는 편지
그 녀석..아니, 뷔..? 
그 놈이 썼겠지..



《 안녕, 탐정님 ? 나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나 모르겠네.. 
나 생각보다 안늙었지 ?
도둑 뷔, 시계탑 시계바늘 대신 석고상 가져갑니다. 
○○박물관 아리드 》



<혜성> " 뭐 석고상..? 그 큰걸 어떻게 들고 간다는거야.. ? "



<우석> " 그러게요.. 조금 이상하네요... "



건조한 [메마른]
사막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그리스어로 건조를 뜻하는 신
아리드 석고상에는 푸른 사파이어가 박힌 반지가 끼워져있다
기원전 사람들은 아리드의 반지가 물이 존재하는 이유라 믿음.
*실제와 무관



○○박물관 도착 ㆍㆍㆍ


<우석> " 이상하네요, 조각상은 그대로인데... "



<혜성> " 조각상을 건든게 아니라, 반지를 훔쳐갔어. "



<혜성> " 아리드 상의 사파이어 반지가 사라졌어. "



<우석> " 사파이어 반지요 ? "



<혜성> " 응, 대신 문구점 반지가 있네 ㅍ. "



<우석> " 여기서 도망갈만한 제일 가까운곳이...  "



<혜성> " 화장실. "



<우석> " 네 ? "



<혜성> " 화장실 창문이 존나 크더라고. "



<우석> " 그래서.. 화장실 다녀오시게요 ? "



<혜성> " 응, 여기서 경찰들 좀 도와주고 있어~ "



( 남자화장실 도착 )



<혜성> " 윽, 찌린내 !! "



코를 막고, 세면대를 둘러보던 도중..
흰색 가루를 발견했다.



<혜성> " 이게.. 뭐지..? "



킁킁 ㅡ



..ㅇ,어,?



풀썩ㅡ!



" 탐정님 -, 빠꾸없이 조사하시네. "



" 나 아니였으면 어쩔뻔했어. "



<뷔> " 응? "



이 개놈 자식...
이게 범인이구나..




<혜성> " ...윽, "



" 일어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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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 몸 상태가 말이 아니야, 좀 쉬어. "



<혜성> " 참견하지마. "



<뷔> " 걱정을 해줘도 그러네. "



<혜성> "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해. "


<뷔> " 그게 알아서 지킨 몸뚱아리야 ? "


<혜성> " 말 많네. "


<뷔> " 아무튼.. 탐정님 다 나을때까지 집에 못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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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 웃기고 있네. "



<뷔> " 진심이야. "



<혜성> " 너는 날 믿는거야 뭐야, 
왜 집에 데려오고 난리야. "



<뷔> " 믿지 ~ "



<혜성> " 도둑이 탐정을 믿는다니, 멍청하네. "



<뷔> " ...... 
허튼 짓 안하니까 푹 자. "



<혜성> " 됐어, 사무실 가서 잘거야. "



<뷔> " 내가 너 일만하는거 모를줄 알아 ?
그러니까 쉬라고 하는거잖아. "



<혜성> " 도둑은 훔치면 장땡이니, 너가 뭘 잘 모르나본데,
원래 물 들어올때 일 해야한다고. "



<뷔> " 너 말고 보조도 있잖아. "



<혜성> "맞아 보조야,보조는 내 주위에서 돕는거지,
내 일을 맞는 사람이 아니야. "



이럴때 벌어둬야지, 뭘 모르는 인간.
돈 없어서 쫄쫄 굶는거보다 나아.



<뷔> " 탐정은.. 돈 많이 못 받아..? "



<혜성> " 의뢰금에 맞춰서 해야하니까. "



<뷔> " 의뢰금 높여달라고 하면 되잖아.. "



<혜성> " 그 인간들이 높여주겠어 ? 
그냥 다른 사람을 찾아보겠다고 하지. "



<뷔> " ...제일 의뢰금이 높은게 뭔데..? "



<혜성> " 너랑 연쇄살인범. "



<뷔> " 아... 응. 
쉬어.. "



덜컥 ㅡ



잠은 안오고...
집 구경이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