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후나..
- 형, 일단은 들어가요
- 울었어요?
- 아니.. 안 울었어
- 눈시울이 붉은데도?
- 응, 울었다..
- 일로와요, 안아줄게요
포옥 -
- 흐윽.. 흡
- 뭐 때문에 형이 이렇게 서운할까?
- 말해줄수 있어?
- 우웅..
- 나아.. 오늘 학교 안갔잖아..
- 응
- 근데에.. 애들한테 문자가 왔어..
-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이 뒷담이랑, 소문 만든다고..
- 안그래도 아픈것도 서러운데.. 친구들한테도 배신당하니까 더어.. 서러운거있지.. ?
- 형 마음 고생 힘들었겠다
- 오늘은 나랑 있을래?
- 어짜피 시간도 늦은김에
- 너랑..?
- 으응..
이런날은 순영을 혼자두면 안됄거 같아서
난 순영집에서 자기로 했다.
- 형, 아까 나 보고싶다는 말 진짜였어요?
- 응.. 진짜지
- 그러면 이제 말해도 됄거 같아요.
- 뭘.. ?
- 형 좋아해요
- .....나도
- 나도 좋아해
난 순영에게 키스를 했다.
기분이 좋았고, 키스는 달콤했다.
이제는 울지마요.
내가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