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한 친구가 내가 후드티 선배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선 소개해 달란다. 근데 어쩌지, 나도 후드티 선배 좋아해서 뺏기기 싫은데... 결국 그냥 후드티 선배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선배, 소개팅 받을래요?"라고 말하자 선배의 표정이 확 굳었다. "아니,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그 말에 심장이 쿵 내려 앉았다. 기분이 안 좋아져 알겠다고 하고선 친구에게 이 얘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