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or 사랑 ; 국뷔

EP.2

ㅃ..삐졌어?

"아니.."

갈게,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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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예상이라도 한 듯 웃으며 태형을 잡아끌었다 "얼른가자"


정국의 집은 비정상적이게 크고 깔끔했으며 사람의 온기란 느낄 수 없을만큼 고요했다


부모님은?

"나 자취해"

아..외롭겠네

"이젠 안 외로워"

왜?

"너랑 같이 살꺼니깐"

??누가 같이 살아준대?

"너가 싫다고해도 같이 살껀데?"

몰라, 안내부터 해

"저기 3번째 방빼고 구경하고있어, 나는 간식 준비할게"

어어..



정국의 경고에도 태형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3번째 방의 문을 열었다

........

그곳에는 태형의 사진이 가득했으며 소름돋게도 태형이 씻는 모습, 밥 먹는 모습 등등.. 태형이 모르는 태형의 사진으로 가득했다

...나가야해..


정국은 언제부터였는지 태형을 보고있었다
정국은 눈이 마주치자마자 문을 열고 들어와선
무표정하게 사진을 가져갔다

태형은 정국의 그런 행동에 소름끼쳐했다
태형은 저도 모르게 손이 덜덜 떨려왔다


"조심하라고 말했었잖아"

........


조심해였구나, 나와 부딪히고 했던말은 명백한 경고였구나
그 여름날의 
매점앞에 우연같지만 우연이 아니었던 넘어짐과 전정국


하아..



우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태형이 가방을 챙겨들어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마주한 현관문은 매우 철저하게 잠겨있었다 




전정국..개자식이....

"태형아"

............


태형은 두려움에 뒷걸음질쳤고 정국은 그런 태형의 모습을 보며 가까이 다가섰다


"태형아 "

"........"




정국은 덜덜 떨고있는 태형의 볼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편하게 있어 이제는 우리들만에 집이니까 


....하아..


태형은 정국을 밀치고 미친사람처럼 현관문을 열려 애썼다
정국은 그런 태형을 제지하지않고 가만히 쳐다볼 뿐이었다

열어줘 제발

태형의 말에 정국은 그제서야 태형의 팔을 잡아끌었다


"들어가자"

"빨리"

전정국 너 진짜 왜이러는거야 정신 쫌 차려..

"다치고싶어?"

전정국..

아!!


순식간에 태형의 몸이 바닥으로 차갑게 나가떨어졌다
태형은 뺨을 맞았고 시야가 흔들릴 정도였다
기침을하며 침을 뱉어냈을때 피가 그득하게 섞여나오는걸 보며 태형은 몸이
덜덜 떨려옴을 느꼈다

시발, 전정국 너는 제정신이 아니야. 


"들어가자 태형아"

소름돋아

"태형아 나는 너 다치게하기 싫어"

.....너..나 좋아해?

"좋아하니까 이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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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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