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or 사랑 ; 국뷔

EP.3


"들어가자 태형아"

소름돋아

"태형아 나는 너 다치게하기 싫어"

.....너..나 좋아해?

"좋아하니까 이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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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자"

.......

두번말하기싫어, 정국이 차갑게 말했고 태형은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조차 내지못했다
정국은 그런 태형을 빤히 쳐다보다가 태형의 옷을 잡아 끌었다
셔츠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태형은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정국을 쳐다봤다


"하아..."


정국은 태형을 쇼파에 앉히고 자신도 옆자리에 앉았다
퉁퉁부은 태형의 얼굴에 정국은 말 없이 구급상자를 가져왔다


"화나게 하지말아줘 부탁해, 진짜로"


정국의 말은 태형에게 있어 이질감으로 다가왔다


무슨 개소리야


태형이 답하자 정국은 면봉에 약을 묻혀 태형의 입가로 가져갔다 


.......


탁 소리와 함께 정국의 손이 내쳐졌고 정국은 한숨을 쉬었다


"부탁했잖아 태형아"


태형은 이상황이 납득되지않았다
감금이라기엔 스스로 들어왔고 놀러 왔다기엔 나갈수가없으니깐


스스로가 미쳤다고 느끼며 정국을 쳐다봤을때
나에게 약을 발라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움직이지마"


정국은 태형의 볼에 약을 발라주며 말했다
태형이 정국을 밀쳐내려하자 정국은 태형의 허리를 세게 쥐고 말했다


"우리 태형이는 얼굴도 작구나?"


태형이 입에서 아!라는 고통 섞인 신음이 새어나왔고 그제서야 정국은 해맑은 표정이였다 


"다 했다!"

너진짜 미쳤어?


태형은 정국이 많이 무서웠다
아무감정도 담겨있지않은 눈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정국의 행동에 태형은 다시 입을열었다


문열어

"태형아 나가고싶어?"


태형이 저지하려 할때마다 정국이 태형의 뺨을 때리는 바람에
태형의 입가는 금세 피범벅으로 변했다 


크억...컥..,

 
"학습능력이 이렇게 떨어지진 않았던것 같은데, 너 일등이잖아"



"너, 소리내지마"

"진짜 죽는다" 


정국의 말에 태형은 절망했다
태형은 잔뜩 부은 얼굴과 흐려지는시야 사이로 정국이 환하게 웃는얼굴을 보았다 









"아-해"

"........"

"태형아"


태형은 잔뜩 움츠려있는 상태였다
벌써 몇대나 맞은지 모를만큼 얼굴은 퉁퉁 부어있었고 입가엔 피딱지가 붙어있었다
계속해서 저항하던 태형의 움직임도 줄어들었다
꿈인가 생각하다 정국을 바라봤을때 정국은 돈까스를 썰어 자신의 입앞으로 가져왔다


.......

"태형아 아- 해"

....

"아- 하라고, 김태형"

...아-..

"오구 이쁘다"

"씹고 삼켜야지"

...볼 아파

"아...뱉어봐"

응..



태형은 또 맞기 싫어서 정국의 말을 잘 듣는척하였다


"아, 맞다"

"나 일이있어서 잠시 나갔다 올게"

"탈출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어, 알겠지 태형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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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