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undred : 100명에서 시작하는 살인게임

ON£ HUNDR£D _ STEP 2-보라색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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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HUNDR£D _ STEP 2-보라색 문
















어째 현실보다 더욱 우거진 숲을 헤메는 호석과 여주.




".. 저기,"

"응?" 호석

"..김태형, 찾을 수 있을까요."

"...." 호석
"당연한 소리를, 무조건 찾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말고, 응?"



"... 근데 저걸 보고도 그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어?" 호석

"..저기, 김태형 끌려가네요."




호석이 여주가 가르킨 곳을 쳐다봤을 때에는,


태형이 연구원 두세명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 언뜻 봐서는 죽진 않았어요."
"..뭔가를 하려는 것뿐인 것 같아요."

"무전 칠까?" 호석


룸에서 갖고 나온 무전을 보이며 묻는 여주.

"아, 제가 할게요, 말할 것도 있고."





호석에게 무전을 건내받은 여주는 무전에 대고 나지막이 말한다.

[아아, 구여주입니다. 혹시 지금 들리는 사람?]





지지직-



[전정국이에요, 태형이형 찾았어요?] 정국


[.. 김태형, 연구실 같은 데로 끌려갔어.]
[겉으로 봐선 죽진 않은 것 같아.]

[아, 그리고 명심해, 정국아.]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보라색 문으로 들어가지 마.]





...





[..전정국?]











지직-





[구여주, 지금 전정국 보라색 문으로 돌진하는데?!] 지민


[.. 뭐?]


[야야야, 전정국!!! 야! ㅇ -] 지민



뚝-




지민이 정국을 애타게 부르는 것을 끝으로,

무전은 끊기고 말았다.




"하아.. 시발,"


"..보라색 문에 뭐가 있어?" 호석

"연구실, 연구실 같은 곳일 확률이 높아요."

"하.. 진짜, 전정국은 하지 말라는 건 꼭 해요..."




그렇게 보라색 문으로 들어가려는 여주를 붙잡은 호석.


"어디가," 호석

"보면 몰라요? 김태형이랑 전정국, 물가에서 건져올리려 하잖아요."


"정말 못 살아."




".. 같이가, 위험해." 호석



그 말 두 마디에, 호석을 빤히 바라보는 여주.




"왜 날 지키려해요."
"나랑은 생판 모르던 사이였는데."



피식-
웃으며 어이없다는 듯 호석을 쳐다본다.



"정 주지 마요."


"훗날에 괴로워질 뿐이야."




나지막히 경고 아닌 경고를 던지곤, 
재빠르게 보라색 문으로 다가가는 여주이다.


"따라올테면 따라오던가."



쾅-





"....." 호석

"..기꺼이 따라가죠, 구여주씨-" 호석


낮게 읊조리곤 여주를 따라 보라색 문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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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기계음만이 가득한 연구실 안,
조용히 잠입한 여주와 호석이다.



초록색 수술대에 자는 듯이 눕혀져 있는 태형.


김태형 ..


...그리고 그를 검사하는 듯, 모니터와 태형을 번갈아 보는 한 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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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몸에 이상은 없네, 건강해."

"실험용 쥐로는 딱이겠어. 그쵸, 제인?"



"물론이야,"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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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 애'도 잡아왔어?" 제인





"아.. 아직..."




쾅-!



세게 책상을 내려친 제인,




"미쳤어, 코드네임 루벤? 어떻게 쥐새끼 하나 못 잡아와?" 제인
"게다가 그 애는 여자애야, 얜 건장한 남자고."

"너가 여기서 실패하면," 제인


"너가 죽는 거, 알고는 있는거지?"제인
"완벽하게 준비하는 게 좋을거야."



"..네, 제인."




"......."




그때,







콰직-




"헙..." 호석

"......"


정말 도움 안 된다.




".....!!!!" 루벤

"젠장할, 누군가 들어왔어." 제인
"이봐, 연구실을 뒤져, 만약 그게 참가자면.."


".. 상관없어, 죽여." 제인

"그리고 코드네임 루벤, 넌 나 따라와." 제인



"네, 제인." 루벤




"(소근) 미쳤어요?"


"미안, 발을 헛디뎠어.." 호석




점점 그들에게 가까워지는 연구원들,




그때,










탕-
타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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