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바깥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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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Gif가 많으므로 좀 기다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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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는 박지나의 말을 다 무시하고 말했다.
박지나는 잠시 아미를 노려보다 미소 지었다.


" 여기 애들이 다 네 편 같지? " (지나)


" 편 나눌 시간에 공부나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아미)


아미는 피식 웃으며 박지나를 쳐다봤다.
박지나는 열받았는지 눈에 힘을 줬다.


" 다른 건 몰라도. 전정국, 걘 내 거야 " (지나)


" 언제까지 네 사람일 것 같아?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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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소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네가 가장 잘 알잖아 "


" ㅁ..무슨 " (지나)


아미를 박지나를 빤히 쳐다본 후 등을 돌렸다.
방금 복도에 도착한 지민은 아미를 보고 아미 쪽으로 향했다.


" 아미야 " (지민)


" 어 왔어? " (아미)


" 백아미.. " (지나)


박지나는 주먹을 꽉 준 채로 몸을 떨었다.
아미는 박지나를 지나치며 작게 속삭였다.


" 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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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무슨 얘기했어? "


" 그냥 협박 좀 했어 " (아미)


유독 아미는 지민이를 아꼈다.
아낀다는 것보단 귀여워하는 거지만


" 협박? " (지민)


" 응. 아 때리진 않았어 " (아미)


" ㅋㅋㅋㅋ잘했어 " (지민)


지민은 교실로 향했고 아미는 옥상에 가는 듯 했다.
아미는 살짝 웃으며 이따 보자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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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


'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

난 더 이상 아미가 아닌 사람의 편을 들지 못할 듯했다.

항상 중립을 지키려 애썼던 노력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 지민아? 여기서 뭐해? " (지나)


" 잠깐 멍 때렸어 " (지민)


박지나는 벽에 기대있는 지민에게 말을 걸었다.
물론 돌아오는 것은 쌀쌀맞은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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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윤기가 있었다.
윤기는 난관을 잡고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뭐해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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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깜짝이야. 그냥 구경하고 있었어 "


" min 회사를? " (아미)


윤기는 대답 대신 살짝 웃어 보였다.
그에 아미는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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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학이네요
망한 반 배정 생각 하면 뛰어내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