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Gif가 많으므로 좀 기다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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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럼 전 언제 나갈 수 있어요? " (아미)
" 언제든 들어올 수 있고 나갈 수 있어 " (보영)
" 선물 줄까? " (소희)
소희는 웃으며 아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지금은 안돼 " (보영)
" 하..알았어 " (소희)
보영은 고개를 저었고 소희는 한숨을 쉬며
다른 선물을 대신해 과자를 전해줬다.
" 잘 가- "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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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났어? "
눈을 뜨자 옆자리에 앉아있는 윤기가 보였다.
아미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 애들은? " (아미)
" 밥 먹으러 갔어. 배 안 고파? " (윤기)
벌써 시간이..아미는 머리를 넘기며 시계를 쳐다봤다.
3시간 넘게 잤네, 작게 중얼거리며 얼굴을 찌푸렸다.
" ..이상하더라 " (윤기)
" 뭐가? 나 잠꼬대라도 했어? " (아미)
" 그냥-, 옛날엔 잠도 거의 안 잤잖아 "

" 수업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고 " (윤기)
아미는 피식 웃으며 다시 엎드렸다.
윤기가 자신에 대해 안 잊은 것이 고마워서
그리고 속에 숨어있던 물음을 더 숨길 순 없었다.
" 왜 난 너만 기억했을까 " (아미)
" 그러게 " (윤기)
" 너라도 기억해서 다행이야 " (아미)
아미에게 윤기는 그런 존재였다.
편하게 자신의 마음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존재
근데 윤기는 욕심이 났다.
나만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이기적이지만 기억을 찾지 못하면 좋겠다.

" 배는 안 고파? "
" 응 많이 잤더니 입맛 없네. 넌? " (아미)
" 나 아까 우유 마셨어 " (윤기)
이기적인 마음을 숨기고 웃으며 말했다.
웃는 표정이 윤기답지 않게 가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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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이제야 올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