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나 정구긴데?!"

18.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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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와 놀던 중, 태형이의 연락을 받았다. 급해 보이길래 정국이에게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말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빠르게 수긍해주는 정국이가 기특했다. 

"미리 나와있었네?"
"응. 무슨 일이야?"
"여주야... 넌 정국이 어떻게 생각해?"
"음... 정국이? 착하고 귀엽고 없으면 안 될 동생?"
"그럼 나는??"
"너는? 음... 오랫동안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내 소중한 친구!"
"그렇구나..." 

태형이를 만나자 갑자기 정국이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었다. 이에 큰 고민 없이 대답해 주자, 태형이는 무언가 생각하는 듯 보였다. 

"... 만약 너랑 내 사이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어색해지고 멀어지면 어떻게 할 거야?"
"빨리 풀고 다시 원래 사이로 돌아와야지." 

이번 질문에도 대답을 해주자, 다시 생각하는 듯 보이더니 입을 열었다. 

"여주야."
"응?"
"나, 너 좋아해. 친구로서 말고 이성으로."
"...어?"
"너 좋아한다고." 

태형이는 살짝 웃으며 내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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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

다음화 짧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