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나타난 그 순간
당신이 내 곁에 나타난 순간
아직도 기억나 어두웠던 내 하늘에
내 고향의 하늘은 한때 칠흑같이 어두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하나둘 내리던 초록색 별빛은
초록빛 별빛 몇 조각이 흩뿌려졌다.
살며시 내게 다가와
그는 조용히 내게 다가왔다.
어느새 맘에 쌓여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쌓여갔다.
눈부시도록 가득한 은하수가 되어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찬 은하계가 되다
혼자 걷던 내 시간 속에
내가 혼자 걸었던 시간 동안
내민 너의 따듯한 손이
당신이 내게 내밀었던 따뜻한 손
희미했던 내 지난 꿈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따뜻하게 감싸
내가 꾼 희미한 꿈들
꽃 피게 해줬어
나를 위해 꽃을 피워줘
내게 봄이 온 것처럼
마치 봄이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었다.
겨울의 끝에서 난
이번 겨울이 끝날 무렵
봄이 되어준 널 만난 건
나의 봄이 되어줄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Oh miracle 내겐 너무도 Oh miracle
나를 위한
기적 같은 일인 걸
마치 기적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