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미로 속에 갇혀

36. 약속

# 다정 정국

시계는 벌써 새벽 1시 47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정국: 하... 여주는 언제 오는거야.

띡띡띡띡 띠리릭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여주가 발뒤꿈치를 든 채 살금살금 들어왔다.

여주: 정국아...

정국: ...

여주: 진짜 미안. 핸드폰은 회식에서 간 식당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서 전화 못 받았고, 늦게 온거는... 내가 미안해. 2차 가자는 부장님 말을 거절 못 해서...

정국: 됐어. 들어가서 자.

정국은 화가 많이 난 듯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물론 평소에 여주와 정국이 같이 자는 방이 아닌 다른 방으로.

여주: 어떡하지 나...

화가 나자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각방을 쓰는 정국

photo


# 츤데레 태형

시계는 벌써 새벽 1시 47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태형: ...

띡띡띡띡 띠리릭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여주가 발뒤꿈치를 든 채 살금살금 들어왔다.

여주: 태형아...

태형: 너 왜 전화는 안 받아. 지금이 몇시인줄 알아?

여주: 진짜 미안. 핸드폰은 회식에서 간 식당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서 전화 못 받았고, 늦게 온거는... 내가 미안해. 2차 가자는 부

태형: 뭐, 또 부장님 말 거절 못했다고?

여주: ...

태형: 여주야. 너한테 약속의 의미는 뭐야?

여주: 미안...

태형: 내일 다시 얘기해. 나 지금 너랑 얘기하면 너무 화 낼 것 같거든. 잘 자고, 난 오늘 친구집에서 자고올게.

태형은 여주가 말하기도 전에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여주: 어떡하지 나...

내일 다시 얘기하자며 집을 나가는 태형

photo

팬이 많이 읽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