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는 12명 소녀들 (학교)
행복했지만 행복하지않았던 아이


*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다시 현재


유진/17살
지금까지 뭐하고지냈어ㅠㅠㅠ


지호
너야말로 뭐하고지냈냐ㅠㅠ

반가워서 난리치는 지호와유진이다...


채연/18살
야 안유진!!!!


유진/17살
어??! 어!! 언니!!


채연/18살
엇...? 옆에있는 아이는 누구...


유진/17살
아~ 중학교 친구!!


채연/18살
오오 안녕??!


지호
안녕하세요..!


채연/18살
우리 같이 다닐까아?


지호
그러면..저야좋죠 ㅎ


채연/18살
같이 다니는 얘들이 쫌 많거든...


채연/18살
소개 해줄게!! 반으로 가자!!


지호
네엡!!


채연/18살
야야야!!! 김채원!!!


채원/18살
왜,뭐


채연/18살
차도녀 컨셉이냐?! 왤케 차가워


채원/18살
원래도 차가웠는데


채연/18살
요새 더 차가워짐...


채원/18살
그래서 왜 불렀는데...


채연/18살
유진이 친구 소개해줄려고~ 같이 다니게


지호
안녕...하세..요...?


채원/18살
응 안녕 귀찮게만하지말고 말 걸지마라..제발


지호
네...


채연/18살
아하하하하 얘가 쫌... 차가워 하하하ㅏ


지호
아하하하ㅏㅎ...


채연/18살
다음으로 가자..ㅎㅎㅎ


지호
네에...!ㅎ

그렇게 9명을 다 소개시켜준다음...

몇명은 개무시당했지만...

시켜준다음...! 학교가 끝난후


은비/19살
하..또 선도부 회의냐...이놈에 회의는 뭐 할것도없으면서 맨날해...


은비/19살
귀찮다...ㅇ...ㅏ

은비는 오늘도 어김없이 회의실로간다

1시간후...


은비/19살
"드디어 끝났다....!!"

은비는 속으로 만세를 외치면서 빨리 그자리를 빠져나가, 집으로 갈려고 학교 밖으로 나왔다

은비는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들으면서 천천히 집으로 향하던중 무언가가 생각난다


은비/19살
"음...오랜만에 그 공원이나 가볼까..."

은비는 방향을 틀어, 어떤 공원으로 발걸음을 옴긴다


은비/19살
"와...여기도 진짜 오랜만이네.."

은비는 벤치에 앉아, 과거 속으로 들어간다

또...과거...


은비/16살
"하...학교가싫다..."

엄마
은비야~ 학교가렴


은비/16살
네....

은비는 천천히..느긋느긋하게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갔다

드르륵...

은비가 반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위에서 우유랑 물같은게 떨어진다


은비/16살
으윽...

학생1
ㅋㅋㅋㅋ 은비야 오늘도 좋지이?ㅋㅋㅋㅋ


은비/16살
"하..."

은비는 속으로 한숨을 쉬고,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닦는다

학생1
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2
으유...드러워...

은비는 적응된다는식, 무시하고 다 닦은후 책상에 엎어졌다

책상도..욕으로 도배가 되어있지만...

선생님
자자 조용조용!!

선생님
오늘은 전학생이 왔어

선생님
들어와


김악역
안녕?! 나는 김악역이야

선생님
음...악역이는...저기 은비 옆에 앉으면 되겠다

학생3
헐..불쌍하다...

학생4
그러니까..전학오자마자...똥밟네..


김악역
네!!


김악역
안녕..?!


은비/16살
아...안녕...


김악역
기운이 왤케 없어..ㅠ


은비/16살
아..그냥..


김악역
나랑 친하게 지낼래??


은비/16살
아...나랑 친하게 안지내는게 좋을껄...


김악역
왜?!?! 난 좋은데...


은비/16살
몰라..너 마음대로해..하지만 너에게 이득은 없을거야


김악역
그래도! 너랑 친구할래 헤헤ㅔ


은비/16살
그래..네 마음대로해라...

몇달뒤...


김악역
야!! 권은비!!!


은비/16살
왜!!


김악역
왜 때리냐!!!


은비/16살
니 못생겨서~


김악역
이쉬...

은비는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다

악역이가 오기전보다는 학교생활이 좋아졌다

하지만...다음날


김악역
야 권은비


은비/16살
왜


김악역
나와봐


은비/16살
귀찮은데....


김악역
빨리 나와라


은비/16살
응...


김악역
야 니 찐따였냐?


은비/16살
응...??


은비/16살
갑자기 왜그래..?


김악역
하...찐따였으면 말이라도 했어야지


은비/16살
아니...처음에 말했잖아 나랑 친구 안하는게 좋겠다고...


김악역
와...그래도 찐따는 아닌줄알았는데..ㅋ


김악역
나같은 얘가 너같은얘랑 다녔다니...ㅋㅋㅋ


김악역
너처럼 존나 찌질하고, 맨날 애들한테 당하고ㅋㅋ


김악역
찐따인 애들은..이유가 있다니까ㅋㅋ


은비/16살
그래...


김악역
뭐가 그래야 니한테 허락같은거 받을려고 이러는것도아닌데


김악역
시발 괜히 니랑 친해졌네ㅋㅋㅋㅋ


김악역
이제 다시는 나랑 친한척하지마


김악역
찐따새끼야


은비/16살
.....

악역이가 간뒤...


은비/16살
"그래..이정도면 뭐...그렇게 심하지도 않은데..."

은비는 익숙한듯, 이보다 더하고 더한 욕을 먹었는지.. 그냥 끄덕끄덕 하고 학교가 끝난뒤 집으로 간다


은비/16살
내가 그렇게 찐따같고....짜증난가...


은비/16살
왜 나한테만 그러지...


은비/16살
나도 익숙해도..상처는 받는데...

은비는 집으로 향하던 발길을 공원쪽으로 돌렸다


은비/16살
아무리...부모님이 착하시고..돈많고...


은비/16살
가정에서 행복해도...


은비/16살
학교에서...


은비/16살
친구사이가 안좋으면...


은비/16살
불행한거야

은비 가정은 진짜 그누구보다 행복했다

친절한 엄마 자상한 아빠

돈도 많고, 돈걱정 필요없는 가정

누가봐도 부럽고, 상상속에만 있을것같은 그 가정이였다

그치만, 은비는 행복하지않았다

현재

은비 눈에는 눈물이 또르륵, 천천히 떨어졌다


은비/19살
"그땐...진짜 힘들었는데..그래도 지금은... 행복하다ㅎ"

과거에는 행복하지않았지만 지금 행복한 은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