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사랑 이야기
[만우절 특별편] (서진&태준)


(태준 시점)


김태준
끄어어억 심심해액


김태준
누나한태 톡해볼까?


김태준
-누나


김태준
-뭐해여?


이서진
-쭈나 미안


이서진
-나 지금 바빠


김태준
으으으으 심심해애


김태준
그럼..그냥..나가서 구경이나 해야겠다


김태준
룰루..


김태준
나와도 심심하넹..


김태준
그냥 카페라도 가야겠다..히히

띠링-


김태준
움..초코라떼 하나주세요

알바생
네 3500원입니다


김태준
여기요오


김태준
(자리에 앉움)


김태준
응?


김태준
????


김태준
누나?


김태준
잠깐만...근대..앞에 앉아있는 저 남자 누구야?


김태준
설마..바람이야?


김태준
아니야..아닐거야..


김태준
설마..하하 설마 누나가 날 버리겠어?

누나는 누나앞애 앉은 남자에게 환하게 웃어줫고


김태준
"나한태도 저렇개 웃어준적 있나?.."

라고 생각도 들었고

갑자기 남자가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는거를 보고

참을수가 없었다.


김태준
누나 여기서 뭐해요?


이서진
어? 안녕..니가 왜..

어이가없었다..

"안녕"이라니.. 아니..난 안녕 못하겠는데..


김태준
누나 지금 뭐하는거에요?

화가나서 참을려했지만.. 말투에 살짝 화난게 섞였다.

어쩔수없지뭐..ㅎ


이서진
아..그게 태준아..


이서진
오해할만한 상황인데..


김태준
후...


김태준
이따가..얘기할까요?


이서진
아니, 지금 얘기해


이서진
오빠 나 잠깐만

"오빠"?? 하..진짜.. 못참겠다..

내손목을 잡고 나온 누나와 나는 마주보고 섰다.


이서진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이서진
우리 관계 끝내자


김태준
네?

순간 많이 놀랐다.

아주 많이

물론 안놀랬다면 거짓말이겠지


김태준
아니..누나..내가 뭐..잘못했어요?


이서진
아니, 니잘못없어

평소에도 이렇게 단호했나 싶을정도로 딱딱하고 단호했다.


김태준
시러여..


이서진
어? 뭐라고?


김태준
싫어요..누나..나안버린다고..했잖아요..


이서진
태준아


김태준
느에?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고개를 숙여서 버티고 있다가 누나의 목소리에 고개룰 들었는데..


이서진
(싱긋) 놀랐어?ㅎ


김태준
으에?


이서진
푸흐- 귀여워..내남자


김태준
에에??/////


이서진
장난이야ㅎ 만우절이잖아


김태준
아아...

순간 민망함이 밀려왔다.


작가
어떤가욥..이커플?


작가
이커플이..분량이 없어서 많이 넣었어여!


작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