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2



조아영
도ㄹ..


순영
ㄲㅈ


조아영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순영
싫어 듣기싫어 ㄲㅈ


조아영
그래도 한번만..^^


순영
하 안들리냐?


순영
꺼.져


조아영
뭐때문에 삐지신건데요?


순영
(예민) 하? 누가 삐져??


순영
어이없네ㅋ

그러곤 순영은 몸을 다른곳으로 돌려버린다


조아영
왜요, 뭐가 그렇게 도련님 짜증나게했어요?


순영
....

순영이 고개를 돌려 아영이를 보며 말했다


순영
너가


조아영
....?


조아영
제가 뭐했는데요-?


순영
음...그냥


순영
내 앞에 있는게


순영
짜.증.나


조아영
" 아 때려치고싶다ㅎ "


조아영
제가 사라지면 괜찮아요?


순영
응, 엄청


조아영
네에ㅎ 그럼 제가 갈테니까


조아영
전 다 한거에요??


순영
너가 뭘 다해


조아영
?


순영
이 샊히 델꼬가

순영이 침대에서 자고있는 한솔을 가리키며 말했다


조아영
" ㅇr.... "


조아영
.....


조아영
(고민) " 그냥 나가버릴까 "


조아영
왜..한솔도련님이 여기서 자고...


순영
모르지 나야ㅋ


순영
떠들어대지말고 빨리 데리고 가라고


조아영
아..네....


조아영
" 이걸(?) 어떻게 댈고나가지... "


조아영
.....


순영
.....


순영
아니 뭘 고민해, 그냥 업고 나가!!


조아영
" ?체격 차이를 봐라 "


마크 / 집사
(지나가던 마크) ?


마크 / 집사
(빼꼼) 무슨일 있나요?


순영
아, 너 잘왔다


순영
얘 댈고가


순영
아니 끌어내


마크 / 집사
네...?


마크 / 집사
(힐끔) ....


조아영
....?


마크 / 집사
네..뭐...알겠습니다.


마크 / 집사
아영씨 저쪽 좀 잡아줘요


조아영
앗..네엡

아영과 마크 +한솔이 나가고


순영
후..


순영
이제 좀 눕겠다

바로 침대로 점프하는 순영이다.

▷


조아영
하아-


마크 / 집사
읏차-


한솔
으....


아영 / 마크
(자동반사) 도련님 일어나셨습니까?


한솔
(비몽사몽) ....


한솔
너네..뭐야...?


마크 / 집사
순영도련님께서 시키신 일을 한것뿐입니다


한솔
...권순영?


조아영
네


아영 / 마크
그럼 일을 다 했으니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솔
아냐..잠깐만...


아영 / 마크
필요하신게 있으신가요?


한솔
근데 그전에 둘이서 왜케 잘맞아...


조아영
아..잘맞는게 아니라


마크 / 집사
그냥


아영 / 마크
자동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솔
...이게?


아영 / 마크
네


조아영
(마크를 쳐다봄) 뭐야 너


마크 / 집사
넌 뭔데


한솔
....


한솔
뭐 됐고, 아이스티 좀.


조아영
얼음 넣을까요?


한솔
어 넣어줘


조아영
(싱긋)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영이가 나가고


한솔
쟤는 일에 진짜 열심히야...


한솔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마크 / 집사
...뭐


마크 / 집사
그렇죠.


한솔
그럼 난 이제 볼일 없어, 할일해


마크 / 집사
네.


한솔
아 아니다 하나 생각났네


한솔
요즘 거실 바닥이 더럽더라


한솔
좀 닦아


마크 / 집사
..네 알겠습니다.

_


조아영
얼음넣은 아이스티 가져왔습니다


한솔
응, 놓고가


조아영
네


한솔
아 가기전에 잠깐만


조아영
네?


한솔
(시키는거 좋아함) 옥상에 식물들 물 뿌려줘


한솔
뭔가 물 안준지 오래된거같다


조아영
..네~^^

▷


조아영
엇...


조아영
집사님 왜 바닥 닦고계세요..?


마크 / 집사
도련님이 시키셔서요


조아영
아..제가 할게요.


조아영
집사님 옷 더러워지시겠다


마크 / 집사
아..저한테 시키신건데


조아영
괜찮아요


조아영
집사님 우편물 봐주세요


마크 / 집사
..네, 고마워요


조아영
뭘요ㅎ

▷


조아영
(흠칫) " ㅇㄴ... "

아영이 눈앞에는

햇빛을 받으며 자는 정한이 있었다


조아영
....


조아영
" 왜 여기서 자고있어... "


정한
(번쩍) ....


조아영
" 엄마 깜짝야 "


정한
....


정한
(다시 눈 감음)


조아영
?...뭐야

_


조아영
(물 뿌리는 중)


정한
...하아아암..


조아영
(싱긋) 아 일어나셨습니까 도련님?


정한
....


정한
보나...?


조아영
...네?


정한
!...


정한
아...


정한
(싸늘) 너 뭐야?


조아영
" 방금 표정이... "


조아영
화단에 물뿌리고 있었습니다.


정한
하..왜...


조아영
한솔도련님이 시키셨으니까요


정한
(머리를 넘기며) ...하


정한
..짜증나

그 말을 하더니 정한은 내려가버렸다


조아영
.....


조아영
하...나도 너 짜증난다고옥....!!


조아영
그나저나...


조아영
방금 그 표정은..뭐였지?

▷


조아영
" 및힌ㅎ...하필이면 "


조아영
안녕하십니까, 도련님


찬
아 마침 잘 만났다


찬
너 잠깐 따라와봐


조아영
" 또 뭐시키려고... "

▷


조아영
.....


찬
이거 종류별로 다 나눠놔


조아영
" 하...? "


조아영
...이 책들을 다요?


찬
응


찬
왜, 싫냐ㅋ?


조아영
네


조아영
(입틀막) 아니...


찬
네?


찬
네라고했냐 방금


조아영
아니요


찬
아닌데? 분명 네라고 했는데?


찬
그렇게 싫어?


찬
하...ㅋ


찬
싫으면 나가든가


조아영
....


조아영
알겠습니다...종류별로 나누라구요?


찬
응


조아영
..네


조아영
" 이거 언제해... "

_


조아영
아오 개!!


지수
개...?


조아영
!.....


조아영
개...가 너무 귀엽다ㅎ


지수
그래? 뭔데??


조아영
...아ㅎ


조아영
ㅇ..이거요


지수
.....


지수
이게 개야?


조아영
?....

아영이 보여준 것은 ' 남자의 모든것 ' 이라는 책이다


조아영
" 헐 슈발 "


조아영
(당황) ...어 아니..이..이게 왜


조아영
왜 이게..아니 왜 여기있지...


지수
ㅋ..진짜 웃긴다


지수
모르는척해주니까


조아영
" 하...또 뭔짓하려고 "


지수
수고해라~


조아영
....?


조아영
" 뭐야..그냥가는거야...? "


조아영
" 평소답지않게?? "


조아영
" 왜?? 불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