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김태형
24.김태형시점 4 :내가 병신같아


안녕하세여!! 완치되서 돌아왔습니당???????? 근데 초심을 잃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네요ㅠ

걱정해주신 분들 넘 감사드려요♥

♥1,2,3등 댓♥


1등! 축하드립니다♥♥


2등♥ 축하드립니당♥♥


3등 축하드려여♥♥

♥

나는 서둘러 집으로갔어. 가는내내 너 생각만 했을지도 몰라.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여는순간. 넌 모든 행동을 멈추고 날 쳐다보고있더라. 마치 괴물을 본것처럼

하...확실이 선을 그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한 나는 너를불르며 다가갔고, 너는 토끼눈을 하고선 뒷걸음질 치더라. 씨발. 단단히 잡아둔 내 마음이 녹아내리는것같아. 이럼 안되는데

난 계속해서 너에게 다가갔고, 넌 계속해서 뒷걸음질 만 쳤지. 또 어느순간 김여주의 등이 벽에 닿자 난 손을 벽에 짚고 나가지못하게 만들었지.


김태형
"김여주. 똑바로 쳐들어"

너에게 모진말들을 툭툭 내뱉었어. 이래야만 너와 내 사이의 선을 그을수있었거든


김태형
"너 내 여친있는거알지?"

모진말을 뱉다가 어느새 여친이라는 년까지 꺼내게됬지. 너에게 하나하나 얘기할때마다 내 심장에는 가시가 돋았어. 나 진짜 나쁜놈이다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내뱉다, 김여주의 얼굴을봤어. 울먹이는 그 표정. 그 표정하나로 내 얼음같던 심장이 또 녹드라. 난 바로 방으로 들어갔지. 더 있다간 얼었던 심장이 녹고, 다시 뛸까봐. 도망쳤어. 너한테서

방에들어가서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어. 그리곤 깊고깊은 한숨이 새어나왔지


김태형
"하.....이런 날 용서하지마라.."

난 순간적으로 귀를막았어

밖에서 김여주의 우는소리가 들렸거든.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것같아.

널 좋아하는데 널 지키기위해 피해야하는 난.. 심장이 찢어질것같거든.

띠리링-

왜 기분이 좆같을때 개같은년한테 전화가 오는지. 확 끊어버릴까 생각했지만 이년은 존나 무서운년이라 어떡해될지몰랐기에 받았어


김태형
"왜"

여친
-나 너희집앞이야ㅋㅋ 문열어


김태형
"시발. 하다하다 집까지 찾아오는건 뭔 계획이야."

여친
-됬고ㅋ 문이나 열어. 협박해야지 열래?


김태형
"입 닥쳐. 헛튼짓 하면 너 내손에 죽어"

뚝-


김태형
"하.......시발..씨발..!!!"

신경질적으로 폰을껐어. 진짜 인생이 개같았지. 왜 내가 이런 삶을 살아야하나. 그냥 확 죽어버릴까 생각했지만.

슬픈날은 지나가고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현관문을 향해 걸어가 문을 열었어

여친
"태형앙!!"

와락-

그년은 내가 문을열자 기다렸다는듯 날 끌어안았어


김태형
"너 안떨어져? 그 드러운몸으로 붙지마 엮겨우니까"

여친
"닥치고 너랑 나 커플인거 기억해ㅋㅋ 그렇게 안하면 김여준가? 걔 죽여버릴꺼거든ㅋㅋ 알잖아? 내 성격."

난 아무말도 할수가없었어. 그 옆에있던 민윤기는 주먹을 쥐고, 화를 참는것같았어. 왜일까? 도대체 왜?

여친
"아앙! 태형아!맛있는거 해줄깡?"


김태형
"시발. 장난하ㄴ."

여친
"죽여?"속닥


김태형
"어..그래 만들어줘"

내가 억지로 웃는걸 알았는지 나에게 코웃음을 치며 김여주얘기를 꺼내기시작했어. 당장이라도 한대치고싶었지만. 무서웠어. 어떡해될까봐.

김여주얘길 꺼내는 그 년때문에 또 마음에 없는 얘기를했지.

진짜. 초라하고 병신같다.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