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라서
02



민윤기/23
“하아.... 괜찮냐?”


민여주/19
“어 나는 괜찮아”


민윤기/23
“야 박지민이 너 보건실까지 업고갔다”


민여주/19
“진짜?”


민윤기/23
“어. 전정국 스파이크 맞고 너 다리 부러졌어”


민여주/19
“아오 전정국 진짜..”


민윤기/23
“학교 갈수있겠어?”


민여주/19
“뭐 목발짚으면 되니까”


민여주/19
‘아이씨.... 목발 생각보다 불편하잖아?’


박지민/19
“목발..했네?”


민여주/19
“어.생각보다 불편하네”


전정국/19
“어이! 민여ㅈ...”


민여주/19
“아 조카 크레파스 18색!”


전정국/19
”ㅁ..미안”


민여주/19
“어?”


전정국/19
“진짜 미안해. 나때문에..”


민여주/19
“괜찮아”

드르륵


민윤기/23
“이새끼들이 니네 웃음소리 복도까지 다들려”


민여주/19
“아 예예;;”


박지민/19
“죄송합니다”


민윤기/23
“흠흠 오늘 국어가 없네”


민윤기/23
‘아쉽다’


전정국/19
“쌔앰, 민여주 급식 어떡해여?”


민윤기/23
“니가 식판 들어줘 그대신 첫번째로 받아”


전정국/19
“네에”


민여주/19
“전정국 ㄱㅅ!”


박지민/19
‘짜증나.’


민윤기/23
“수학시간이네 수학쌤 말 잘들어라”


박지민/19
“네”


김태형/20
“안녕 얘들아!”


전정국/19
“안냐세여”


김태형/20
“여주는 왜 다리가 부러졌나요?”


민여주/19
“아, 전정국이 던진 공에 맞아서 다리가 부러지긴 했는데..”


김태형/20
“괜찮아요?”


민여주/19
“네 전 괜찮아요”


김태형/20
“자, 루트에 X를 곱하고...”

.


.


김태형/20
“수업 끝났습니다 다들 쉬세요”


민여주/19
‘상냥하다’


박지민/19
“야 민여주”


민여주/19
“어 왜?”


전정국/19
“야! 오늘 점심 같이 먹자 내가 칭구칭긔가 없어서”


민여주/19
“그래”

여주가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박지민/19
‘점심..내가 같이먹으려고 했는데’


전정국/19
“유후~”


박지민/19
‘쟤는 뭐가 이렇게 신난... 설마 쟤도 민여주 좋아하는건가’


민여주/19
“야 전정국, 박지민이랑 같이드실?”


전정국/19
“ㅇㅇ 상관없음”


민여주/19
“야 박짐 같이먹을래?”


박지민/19
“...됐어”


민여주/19
“ㅇㅇ”

화질이 좀 깨지네요..


박지민/19
“박지민 미친놈 왜 거절했지?”


민여주/19
“아 미친놈앜ㅋㅋ”


전정국/19
“ㅋㅋㅋ”


전정국/19
“야 근데있잖아”

그리고는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았고, 정국은 여주에게 핸드폰을 내밀었다


박지민/19
‘번호 따는건가?’


박지민/19
“하아..시발 진짜 밥맛떨어져”

그리고 밥은 하나도 안먹고 나갔다


박지민/19
“시발”


박지민/19
“전정국...하나뿐인 친구..”


박지민/19
“민여주..내가 좋아하는 사람..”


박지민/19
“시바아아알!”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소리쳤다


민여주/19
‘박지민...어디갔지?’


전정국/19
“박지민 아직도 밥먹나?”

드르륵


민윤기/23
“박지민 어디갔냐”

남자애들
“점심 다먹고 정문 밖으로 나가던데여”


민윤기/23
“자 박지민은 이제 뒤졌습니다[^q^]”


민여주/19
‘박지민 어디갔지?’


한승우/24
“자, 사회시간입니다”



민여주/19
‘박지민 진짜 어디간거지?’


한승우/24
‘민윤기씨 동생이 이친구인가? 이쁘다’


한승우/24
“자, 이렇게 경제적 교류를 몇학년에 배웠을까요?”


한승우/24
“다리 부러진 친구가 한번 대답해보세요”


민여주/19
“…”

여주는 지금까지 선생님이 온줄도 몰랐다


민여주/19
“..네?!”


한승우/24
“....^^”


한승우/24
“아는사람?”


전정국/19
“초6이여”


한승우/24
“그래”

.


.


한승우/24
“여주는 잠깐선생님 따라오세요”


전정국/19
“민여주 꼴 좋타”


민여주/19
“..네”

드르륵

선생님과 여주가 나갔다


민여주/19
“폐교실은 왜..?”


한승우/24
“여주야”


민여주/19
“네”


한승우/24
“쌤이랑 사귀자”


민여주/19
“..네?”


한승우/24
“귀엽다 놀란것도”


민여주/19
“죄송합니다. 저 좋아하는사람 있어요 그럼 이만..”


한승우/24
“잠깐ㅁ...”

탁


한승우/24
“푸흐-”


한승우/24
“꼬시면 되지 뭐”



김태형/20
이름 김태형 나이 스물 상냥한 수학쌤



한승우/24
이름 한승우 나이 스물넷 느끼한 사회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