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님, 이건 계약위반인데요ㅎ

36. D-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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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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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아... 손 좀 놓고... "

꽉 쥐고있던 수지의 팔목을 놓은 태형이 다시 한 번 똑같은 질문을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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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

이게 무슨 상황이냐함은 밥을 같이 먹다가 우연히 옛날 얘기가 나왔는데 알다시피 태형이는 수지를 주한이로 알고있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로 수지가 어릴적에 태형이가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렸던 것부터 타입캡술을 묻어놨던것까지 다 말해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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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ㅅ.. 수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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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이번에 수지가 알려줬다고해도 안 믿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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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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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진짜....수지가 말해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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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네... "

잠시 무언갈 골똘히 생각하던 태형이 씩 웃으며 수지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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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너 주한이 맞지? "

오빠가 자신이 수지라는걸 반쯤 눈치챈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설적으로 물으니 당황스러워 말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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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ㄷ... 당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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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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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럼 가만히 있어. 저번에 해봤던거니까 "

수지의 턱을 잡아 치켜든 태형이 차차 얼굴을 들이밀었다.

진심으로 놀란 수지가 태형이의 어깨를 힘껏 밀쳤고 뒤로 물러난 태형이 수지를 지그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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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아... 놀라서.. 익숙해지지가 않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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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전 올라가볼게요 "

황급히 자리를 떠난 수지가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뚜루루루-

고객님이 전화를 받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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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하... 주한이 언니는 전화를 안 받네... "

연결음만 반복해 울리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채웠다. 수지는 초조함이 훤하게 들어났고 손톱만 까득까득 깨물으며 애꿏은 전화만 걸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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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주한이 언니랑 오빠가 연인 사이였어?... 미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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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어쩐지 오빠가 주한이 언니한테 엄청 잘해주더라... "

이제 슬슬 주한이에게 전화하려는 걸 포기할려고 책상에 내려놓을려는 순간 " 수지맞네 " 라며 태형이의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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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어....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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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맞잖아, 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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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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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디에있었어? "

조곤조곤하면서 싸늘한 말투로 말하는 말투에 저절로 기가 죽은 수지가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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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가출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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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 "

이마를 짚곤 한숨을 내쉬던 태형이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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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주한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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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언니가 어딨는지는 나도 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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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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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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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넌 진짜 혼날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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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일단 방에서 기다리고 있어 "

방에서 기다리라며 신신당부를 남기고 방을 나간 태형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

" 오오, 태형쓰. 왜 전화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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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형, 나 주한이 좀 찾아줘요 "

○○○

" 다짜고짜 사람을 찾아달라고하냐-- 근데 주한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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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때 그 예쁜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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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네, 형은 믿을수 있으니까 맡기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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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너 비서 용선씨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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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걔는 주한이를 끔직히 아껴서 알게되면 안되요. 주한이보고 당장 이 일 그만두라고 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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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뭐,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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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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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응, 그래. 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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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네 "

뚝- 전화를 끊은 태형이 다시 방으로 들어와 수지 를 팔짱을 끼고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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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일단 연회는 니가 가는걸로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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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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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 주한이 오면 어떡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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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니다. 일단 집에 계속 있긴 할거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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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아!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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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늦게 돌아왔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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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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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가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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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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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들 관찰일지를 연재한지 300 일이 됐는데 우연히도 키스 한 번에 만 원이야는 연재한지 100 일이 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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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키스는 1월1일에 연재를 시작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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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부니가 매우매우 좋아서 이벤트 하나를 할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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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을지 써주고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