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3]일진도 사랑을 이길순없다.
EP-02.전학첫날부터 무슨일이래


-작가시점-

따사로운 햇빛이 비춰드는 따스한 아침이다.그리고 누가봐도 푹신해보이는 침대속엔 장발의 고등학생한명이 파묻혀있고.대충 배경만보면 평범한 고등학생의 아침같다.아, 오늘이 월요일인데다가 아침 7시반인것만 빼고.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ㅇ"

이불을 코끝까지 덮어쓴 이 이야기의 주인공,꽃다운 17세 여주가 핸드폰을 뒤집어 알림을껐다.그러게 일찍 좀 자지..


여주
"아오 시끄러허어.."

여주가 잠시 침대에 가만히 누워 생각했다.


여주
'난 어제 배지녕이 나오는 영화를보며 치킨을 먹었다.그렇다는건 어제는 주말.하지만 토요일엔 놀러나갔다... 설마..'

여주가 다시 고개를 번쩍들고 마른침을 삼키며 핸드폰을 서서히 들어올렸다.제발 오늘이 주말이기를 빌며..


"아침이 오는 소리에-"

경쾌한 알림 소리와 함께 오늘이 월요일 아침이라는것을 알려줬다.여주는 욕을하며 폰을 집어던졌다.


여주
"맙소사!!"

여주가 잠옷을 벗어재끼고 욕실로 들어갔다.

.


여주
"망했다.."


여주가 머리를 털털 말리며 옷을 챙겨입었다.그때의 시각은 8시.. 여주는 갑작스럽게 전학을 간것이라 교복이아닌 평상시에 입는 옷을 입었다.뽀송뽀송한 맨살에 부드러운 옷의 재질이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좋았다.


여주
"학교아니고 어디놀러가는것같다. 그래도 뭐 교복은 학교에서 입으면되니까."

여주는 얼굴에 스킨만 대충 바르곤 가방을 둘러맸다.그러곤 시계를 확인했다.


여주
"뛰어도 8시 20분쯤에야 가겠네.."

한숨을 푹 내쉰여주가 운동화를 구겨신고 아무도없는 방을 향해 말했다.


여주
"....다녀오겠습니다."

.

여주가 가쁜숨을 내쉬며 학교까지 달렸다.이곳은 서울 청강고등학교.한번쯤 들어봤을법한 고등학교다.사립학교로 건립되어 시설이좋고 급식이잘나온다고 소문나있다.그만큼 잘생긴사람도 많다고소문나있고..


여주
"흐억..!다왔다."

여주의 눈에 학교의 정문이 보여졌다.여주는 선도부에게 들킬것같아 조심스럽게 주위를 훓어보곤 정문으로 들어갔다.하지만,선도부는커녕 주변에 경비아저씨도 없었다.뭔가이상하긴했지만 안심이 된 여주는 학교내로 들어섰다.


여주
"..?뭐지.왜이렇게 조용한거?"

여주가 주위를 둘러보다 남학생 한명이 담을 넘어 학교로 들어오는 넘는광경을 발견했다.


박우진
"...!"

남학생도 여주를 발견한건지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남학생은 곧 놀란 눈을 접고 눈꼬리를 휘어웃으며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맞대었다.



박우진
"쉿."

그 한마디를 끝으로 남학생은 학교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여주는 학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려 남학생을 다시불렀다.


여주
"저,저기!"


박우진
"응?왜."

상체를 돌려 여주를 바라본 그가 여주의 옷차림새를 확인하곤 씨익웃으며 말했다.


박우진
"니가 그 전학생이지?"


여주
"?어..어."



박우진
"나 따라와."

.


여주
"우와.. 학교복도 되게 길다."


박우진
"너 우리학교처음와봐?"


여주
"당연하지.오늘 처음 와봤는데."


박우진
"그러냐.."

곧 우진이 교무실앞에서 문을 드르륵열었다.


여주
"아,근데 너 이름이뭐야?"



박우진
"나? 박우ㅈ"

우진의 말을 끊고 사람들이 복도를 우르르 지나갔다.아무래도 무언갈 구경하러가는듯했다.우진이 여자애한명을 잡고 물었다.


박우진
"야.무슨일이야?"

"아.. 저기 싸움나서 구경하러가는데.."

그말에 둘도 그현장을 보러가기로했다.

.

사람들이 동그랗게 옹기종기 모여 떠들고있었다.그리고 그 원가운데에는 피투성이의 남자한명과 그 남자를 패고있는 또다른 남자한명이 보였다.그리고 여주는 의문이들었다.


여주
"아무도 안말리네?"



박우진
"그야그렇겠지.저기 저 남자애패고있는 사람이 학교짱이거든."

얼마 지나지않아 사람무리를 뚫고 교무선생님으로 보이는사람이 싸움현장에 들어섰다.



교무선생님
"어머,어머!!너네지금 뭐하니!!!"



강다니엘
"싸우는데요."


교무선생님
"이새끼야, 그냥 니가 쳐패는거잖아!!"


강다니엘
"아 내가 때리든 말든 뭔상관인데요?"


교무선생님
"강다니엘 너 이놈새끼 말버릇봐라?안따라와?"

교무선생님이 때리던 다니엘의 귀를 잡아당겨 질질 끌고갔다.그러던도중 혼자 평상복을 입고있는 여주를 발견한 교무선생님이 여주를 가르키며말했다.


교무선생님
"니가 이번에 새로온다던 전학생이지?애랑같이 교무실 가자."


여주
"예..?"


교무선생님
"애랑같이 교무실 가야한다니까.아 얘내앞에서는 꼼짝도못해.괜찮아."

.


교무선생님
"이름이 여주라고?"


여주
"네.리원고에서 전학왔습니다."



교무선생님
"그러면..너는 1학년 1반으로가라.다니엘 니가 데려다줘."



강다니엘
"제가 왜요??"(미모체크중)


교무선생님
"잔말말고 좋은말할때 가라."


강다니엘
"넹.."

다니엘이 여주를 데리고 교무실을 나왔다.아무래도 다니엘은 한참동안 교무선생님에게 혼날것으로 보였다.

.



강다니엘
"여기가 1학년 1반."


여주
"아..고마워."



강다니엘
"근데 너가 리원고에서 전학온애야?"


여주
"어..어."



강다니엘
"그러면 다시 나좀 따라와야겠다."


여주
"응... ..응???"

다시 다니엘은 여주의 손목을잡고 어딘가로 뛰었다. 여주는 한달치달리기를 오늘 다하는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