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야 이게 FLEX야ㅋ"
[95."야 이게 FLEX야ㅋ"]




이지은
나, 태형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


김태형
네?..


김태형
어어..


이지은
그냥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너무 당황하지 말아요,


김태형
사실..아까 회장님이 느끼셨다는 감정 저도 느낀 것 같아요..


이지은
정..정말요?..


김태형
걱정을 해드려야 하는게 맞는데,


김태형
더 걱정되면서 신경이 쓰였어요..


김태형
그때 했던 행동..무의식적이였지만,


김태형
제 생각엔 그 행동이 제 진심이였지도 모르겠어요..


김태형
회장님을 좋아한다는게..


이지은
태형씨, 그럼



이지은
우리 사귈래요?


김태형
...



김태형
네ㅎ..

그렇게 둘은 옥상에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알고 지내던 지인에서 연인이라는 관계로 바꿨다.


이지은
호칭은 지은누나, 말은 반말



김태형
어, 누나ㅎ


이지은
하지만, 회사나 스케줄에선 회장님.


김태형
넵, 회장님.


이지은
그럼 난,



김태형
태형이ㅎ



이지은
알겠어ㅎ


이지은
그리고 우리 사이 비밀인거 알지?


김태형
지민이도?


이지은
당연하지,


이지은
난 석진이 오빠한테도 얘기 안할꺼야ㅎ


김태형
뭐..누나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지ㅎ


김태형
일단 밑에서 지민이랑 석진이 형 기달릴것 같으니깐 내려가자,


이지은
어어,

지은이와 태형이는 밑에서 기달릴 것 같은 지민이와 석진이를 위해 빨리 내려갔고,

차를 타고 회사로 갔다.

또깍, 또깍-


이지은
지민씨는 바로 부회장실로 갈꺼죠?


박지민
넵, 회장님.


박지민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꾸벅-


김태형
우린 좀있다가 집에서 만나ㅎ


박지민
그래,

지민이는 부회장실로 갔고,

지은이와 태형이 그리고 석진이는 회장실로 갔다.

덜컥-

쾅-


이지은
우리 마실 차좀 가져다줘,


김석진
넵, 회장님.

석진이는 회장실에서 나가 탕비실로 갔고,

지은이와 태형이가 마실 차를 만들었다.

한편 지은이와 태형이는,

회장실에 단 둘이만 있다.


이지은
그 오늘 찍은 사진들 볼수 있을까?


김태형
아, 어어ㅎ

태형이는 옆에 놨던 노트북 가방을 집어 노트북을 꺼냈고,

오늘 촬영한 사진들을 지은이에게 보여준다.



이지은
이거, 약간 보정해서 설정해두면 어떨까?


김태형
보정할께 있나?


김태형
내눈엔 여신인데,


이지은
너, 진짜!ㅎ


김태형
왜, 난 맞는 말만 한건데ㅎ


이지은
안돼겠어.


이지은
너 오글거리는 말 금지야.



김태형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