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친오빠 권순영

19화 권태기????!!!

사귀고 난 뒤 2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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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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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 오빠왔어? 오빠 우리 오늘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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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여주야 오빠 힘들다 내일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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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알았어 방가서 쉬어.....

작가

<순영이가 집을하나 구해줬는데 방이 2개 여주랑 순영이가 각자 방이 생겼는데 지훈가 여주랑 사귀면서 순영이방에서 잘 때도있다...오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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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가 점점 나랑 멀어지는 것 같다... 내일.내일!내일!! 맨날 내일...설마 오늘이 2주년인 것도 모를까? 했는데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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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2주년. 모르네..밥도 차렸는데...버려야겠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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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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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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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휴대폰보는데 난 안보네 우리오빠도 이렇게 대답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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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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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응? 오늘 여주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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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생일은지나갔는데...생일날에도 말했는데..그래도 다행이네..여주라고 불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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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진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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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무슨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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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다른 기념일말고 1.2년 연도단위로는 챙기기로했는데..진짜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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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2주년이구나..오빠가 내일 선물줄게선물챙겨주면되잖아 그만하자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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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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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권여주!!!!그만하라고했잖아

작가

여주의 눈에서 눈물이 뚝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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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 너무하단생각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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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여주야 오빠힘들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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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빠만 힘들어??나도 힘들어 나 오빠 이번곡 고맙다 프로듀싱할때도 안 건들였어 내가 오빠 힘든다고 전화도 안하고 문자하고 문자도 하루에 한번 오빠는 보지도 않았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 캐럿들이 팬송나오면 좋아하겠지? 이 생각으로 버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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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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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럼 순영오빠랑 지훈오빠.다른 맴버오빠들까지 좋아하겠다. 그럼 내가 참아야지. 내가 계속 신경쓰면 오빠도 더 힘들겠지? 그래서 더 좋은곡 나오면 캐럿들도 좋아하니까 오빠들이 더 좋겠다 그생각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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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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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리고 순영오빠한테도 문자 한번했어 하루에. 근데 순영오빠는 안무짜는 그 힘든날중에 하루에 한번. 늦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전화했어 그리고 생각했지 노래만드는게 더 힘들구나. 그래서 참았는데 이게 뭐야...내가...진짜 내가...흐흡..오빠 아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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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 생각까지했는데..오빤 끝까지....진짜..흐흑...됬어..나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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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

작가

그말끝으로 여주가 지갑과 폰 코트를 챙기고 문을 열고 나갔다아니 나갈려고했다 하지만 지훈이가 여주 손목을 잡아당겨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