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휴재)
낮과 밤



용선(솔라)
"네? 누구시라고요?"


문별
"가수 문별이요"


용선(솔라)
"아, 그 문무비로 컴백하신.."


문별
"네"


용선(솔라)
"근데 무슨 일로.."


문별
"사귀자니까요"


용선(솔라)
"어..음..죄송합니다.."

전화가 끊이자 별은 귀에서 핸드폰을 떼어냈고

끊인 전화기를 보며 멀뚱멀뚱 쳐다보았다.

혜진을 백미러로 쳐다보았고

혜진도 별을 쳐다보았다.


문별
"나 차인거냐?"


혜진(화사)
"그런 것 같은데요?"


문별
"갑자기 웬 존댓말?"


혜진(화사)
"매니져니까"


문별
"지랄. 그것보단 빨리 스케줄 알아봐"


혜진(화사)
"가고 있습니다."


문별
"응? 어디로?"


혜진(화사)
"M방송국. 라디오 게스트인가봐"


문별
"아, 현진 언니가 말한 그 게스트?"

현진이 맡은 라디오의 게스트라고 들은 것이 어렴풋이 기억났다.

별은 M방송국 앞으로 찾아가서 보이는 하디오 앱을 깔았다.

라디오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별.

화면이 나오더니 광고가 흘러나왔고 별은 용선을 바라보았다.


서현진
-네 1222님 현진 언니. 별이 언니랑 친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전화 연결 해주세요! 라고 보내셨습니다. 별이면 가수 문별 맞죠?

흠칫. 용선이 크게 흠칫하며 놀라했고 현진은 핸드폰을 꺼내더니 별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별
'귀엽네'

별이는 통화 버튼을 꾹 눌러 옆으로 밀었고 현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현진
-별씨. 뭐하고 계셨어요?


문별
"보이는 라디오 보고 있었죠"


서현진
-오- 진짜요?


문별
"제가 솔라씨 팬이거든요"

별이 팬이라 말하니 용선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현진의 한 마디 하라고 하자 용선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용선(솔라)
"ㅈ, 저도 노, 노래 잘..듣고 있어요"

라고 답했다.


문별
'귀여워'

별이는 용선이를 귀엽다 생각하고

생각했던 걸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