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리지마세요.”

“과거의 넌”

김여주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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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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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디가냐아!!!!!!!! (멀리서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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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땡땡이!!!!!??????

김여주

여기 와서 말하지 좀 쪽팔리게.. (아픔을 호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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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내 욕 했지 (달려옴

김여주

아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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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어디 아프냐?

김여주

그걸, 이제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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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 학교에서 너 지금 처음보는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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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조퇴? 땡땡이? 무단?

김여주

조퇴... 으읏... (배를 부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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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어!!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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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약은!!

김여주

됐으니까, 가서 수업,.이나, ㄷ,들어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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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차피 쌤들 나 포기했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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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도 뭐 조퇴해야지

김여주

넌 조퇴가 아니라.. 무단조,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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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거나 그거나

김여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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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픈 얘가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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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 업혀

김여주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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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파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얘가 걸을 힘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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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빨리 !!( 땡깡

석진의 땡깡핌이 계속 되자 쓰러지듯 업히는 여주였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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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에휴. 결국 업힐꺼 일찍 업히면 어디 덧나냐

김여주

시끄러워, 아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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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네~

과거의 석진은 이러했다

선생님한테는 문제아로 찍힌

얘들한테는 차갑고 싸가지없는, 또 벽을 쌓아두는 복학생으로

나한테는 오히려 삶을 파고 들어오려하는..

그런 널 내가 안 좋아할 수 있었을까

풀썩 -

김여주

후우.. 고,맙다

김여주

이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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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대접도 안해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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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바보회장.. 예의도 없네

김여주

아픈, 사람이 지금 뭘,해

김여주

그리고 내가, 너 초대했어?, 너가 멋,대로 집 안까지 데려다,준다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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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까칠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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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한텐 왜 이렇게 까칠하냐!!!

김여주

그러는 넌, 후우... (약을 찾으며

김여주

여기있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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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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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러는 난 뭐. 말을 끝까지 해야지

김여주

(약을 먹은 후 소파에 누우며) 후... 그냥, 너..

김여주

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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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말 흐름을 끊어버리네. 약 먹었잖아 좀만 기다려봐

여주의 배에 손을 올리려던 석진이 멈칫하더니

여주의 손으로 여주 배에 올린 뒤 그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렸다

여주는 점점 통증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끼더니

약의 기운도 왔는지 비몽사몽한 상태였다나

마치 엄마손은 약손이라는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서.

그렇게 정적을 깨고 잠시 후 여주가 말을 하지

김여주

그러는 넌...

김여주

왜 나한테만... 잘, 해주는데...

김여주

사람.. 헷,갈리게 ...

아무 말을 못하고 멈춘 석진과 그대로 잠들어버린 여주

그것이 우리둘이 붙어있던 마지막 시간이였다.

다음편도 과거편이에요!

손팅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