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
13. 테러



이혁재(은혁)
범인은 찾았나.

훈련병
찾긴 찾았으나 방 안에서 가만히 있습니다.

훈련병
인원 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혁재(은혁)
그 기계를 쓰면 되지 않나?

훈련병
인식이 안됩니다.


이혁재(은혁)
머리를 좀 쓰는군.


이혁재(은혁)
감소자들이 요구하는 바는 있나.

훈련병
딱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병
그저 감정을 가지는 것이 왜 딘속 대상이냐는 반대 시위를 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혁재(은혁)
빨리 죽이지 않고 뭐하고 있었나.

훈련병
인질을 데리고 있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혁재(은혁)
인질?


이혁재(은혁)
같이 죽여라.

훈련병
네, 알겠습니다.


김지수(지수)
인질을 죽이면 저희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혁재(은혁)
우리 이미지는 이미 안 좋다.


이혁재(은혁)
저까짓 감소자들을 죽이는 데에는 희생이 필요한 것이다.


김지수(지수)
..........

훈련병
포격 준비.


이혁재(은혁)
포격해라.

훈련병
포격!


김지수(지수)
..........


김지수(지수)
이건 너무하지 않아?


김지수(지수)
어떻게 사람을......


김지수(지수)
사람을 죽이는 것도 나쁜데.....


김지수(지수)
감정을 가지는 것이 뭐라고......


김지수(지수)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잡힌 그 인질은 무슨 죄로......


김태형(뷔)
어쩔 수 없어.


김태형(뷔)
우리가 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김지수(지수)
너는 저 녀석들 편이야?


김태형(뷔)
그건.......


김태형(뷔)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래.....?


김지수(지수)
됐어.


김태형(뷔)
망했다.


김현아(현아)
테러를 일으켰다고?


김현아(현아)
누구 맘대로?


육성재(육성재)
몰라.


육성재(육성재)
그 녀석들 자발적으로 일으켰어.


김현아(현아)
우리들도 위험해지잖아!


비서(아린)
회의 때에도 더 경비를 강화한다고 해서.......


김현아(현아)
이런......


비서(하성운)
그럼 시간이 별로 없는 걸로 알자고요.


비서(하성운)
저들이 부르는 감소자들.


비서(하성운)
그게 우리죠.


비서(하성운)
그니까 저 녀석들의 인원만큼 저희도 있으면 막상막하일 것이에요.


김현아(현아)
동료를 더 모으자는 거야?


비서(하성운)
네.


비서(아린)
꽤 똑똑한데?


비서(하성운)
좋은 인재도 골랐지.


비서(하성운)
이름, 김지수.


비서(하성운)
성별, 여성.


김현아(현아)
그런 거 필요 없고.


김현아(현아)
특이 사항은?


비서(하성운)
신체 능력은 뛰어나지만 살인 능력이 부족함.


김현아(현아)
딱 맞아.


김현아(현아)
당장 우리 쪽으로 끌여들어.


비서(하성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