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탈출기 「냄쥰킴&너나」
#10 (수영의 과거3)


그 때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았다.

아저씨
"잘 받으셨습니까?"

그 남자였다. 나의 조력자가 되어줄 사람..


수영
"네 감사합니다"

아저씨
"시키실 일이 있으십니까?"


수영
"네.. 저.. 아주 더러운일도.. 괜찮을까요?"

아저씨
"뭐든지 가능합니다"


수영
"가능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는 계획을 짰는데...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아저씨
"네 뭐든지 따르겠습니다"


수영
"나는 그들을 섬에 있는 정신병원에 가둘생각이에요 근데... 그냥 데려갈 수는 없잖아요?"

나는 내 계획을 그 남자에게 설명했다.


수영
"일단 지민과 윤기를 직접만나보고 그들의 행동에 따라 강도는 변할 수 도있는데..."


수영
"난 그들이 죽고싶어 할 때까지 괴롭히다가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게 하고 내 손으로 죽일 거거든요"


수영
"가장 좋은방법이 걔네를 죽이는데 겉으로 죽인 뒤 빼돌리고 사망신고를 하고 섬을 데려가는건데..... 가능할까요?"

아저씨
"네 조직원중 장례식장과 병원을 운영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의 도움을 받아서 일단 뺑소니로 가정해서 죽지않을 정도로 만든 뒤"

아저씨
"병원에서 의사를 매수해 사망진단을 내리고 장례식장을 그 곳에서 하게 한 뒤 관에서 빼돌리도록 하면 됩니다."

아저씨
"그리고 이 일은 저에게 맡겨주시면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제 다른 건 없으신가요? 섬으로 납치하실 생각이시면 섬에 아가씨가 살만한 곳도 만들어 놓겠습니다."


수영
"네 그럼 감사하죠 근데요 이제 아가씨라고 부르지 마세요 다른걸로 불러주셨으면 해요"

아저씨
"아가씨가 편합니다."


수영
"아...네.. 그럼.. 뭐 아 그리고 그 조문왔던 여학생 따로 만날 수 있을까요?"

아저씨
"네 언제가 편하시죠?"


수영
"아.. 아니에요 그냥 자주 지나가는 길목에서 우연찮게 만날래요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같은 반 학생 중에서 이주헌이라는 학생도 꽤 크게 동조했는데 그 학생도 같이 데려가는건 어떻겠습니까?"

나는 다시 봉투를 열어서 그 학생의 조사 내용을 보았다.


수영
"아..네 그럴께요"

아저씨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수영
"네 감사합니다.."

뚝-!

나는 전화를 끊고선 학교로 갔다.

맨 먼저 언니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다.

언니의 담임 산생님은 그리 날 반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난 그냥 박지민과 민윤기가 누군지 얼굴을 보고싶어서 왔다고 하였고

선생님께서는 잠시 주저하시더니 상담실로 불러주겠다며 나는 상담실로 데려갔다.

나는 손톱으로 책상을 두드리며 기다렸다

잠시뒤.. 선생님께서는 두명의 남학생을 데리고 오셨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나도 주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든지 눈물아라도 날 줄 알았는데....

그냥 안 그래도 가라앉은 기분이 더 차갑게 더 아래로 가라 앉았다.

그리고 난 선생님께 상담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했고

선생님께서는 머뭇거리시더니 위험하면 소리를 지르라는 말을 하시고는 상담실을 조용히 나가셨다.

걔네들은 선생님이 나가자 마자 내게 욕을 했다.

상담실 의자를 발로 차기도 했다.

내가 겁먹기를 바란 행동이겠지.....

난 똑바로 눈을 뜨고서는 걔네들한테 물었다.


수영
"너네가 내 가족을 전부 죽였는데... 적어도 사과는 해야되지 않니?"


윤기
"뭔 헛소리야ㅋㅋㅋ 내가 죽였냐? 그 년이랑 그년 애미, 애비가 스스로 죽었지ㅋㅋ 너 피해 망상증있냐?ㅋ"


수영
"아..."

나는 걔를 바라보며 방긋 미소를 지었다.

내가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자 민윤기가 살짝 흠칫하더니 미친년이네.. 라며 욕을 했다.

난 다른 남자애... 박지민을 쳐다봤다.


수영
"너는..?"

박지민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어선지 내 시선을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그 옆의 박지민에게 물었다.

그 박지민은 그저 더 깊게 고개를 숙였다.

나는 박지민을 차갑게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수영
"너네 지금 이 일에 대해서 반성해?"


윤기
"내가 왜 반성을 해?ㅋㅋㅋ 너나 나한테 미안해야되는거 아냐?? 괜히 그년이 죽어서 나까지 피해보잖아ㅋ 그러니깐 그년이 반성해야지?"


수영
"......"

끝까지 박지민은 말이 없었다.

하지만 슬쩍 본 표정에는 아무 감정도 없어보였다. 그냥 불려서 왔다는 느낌..? 이 들었다.

나는 그냥 그대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학교 교문 밖으로 나서서 그 여자아이가 자주 다닌다는 골목길로 갔다.

그리곤 학교가 끝날 때까지 계속...계속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그 여자애가 걸어왔다.

난 그 여자애를 불렀다. 그 여자애는 나를 쳐다보자 떨어댔고 고개를 숙이고선 입술을 깨물어댔다.

나는 그 여자애에게 물었다.


수영
"너.. 나 도와줄 수 있을까?"

그 여자애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다.

나는 아주 간략하게 내 계획과 그 애가 나를 도와준다면 할 역할을 말해주었다.

그 여자애는 고민하는 눈치였다

나는 그 여자애에게 말했다.


수영
"고민이 끝나면 이 종이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 언제 하든지 상관없어 단지.. 너무 늦지 않기만을 바래"

그 여자애는 종이를 받고는 말했다.


은비
"그럼 1년만 기다려줘..."


수영
"왜?"


은비
"1년 동안 간호학을 배우고 갈께.. 그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나는 고개를 끄덕거리고서는 말을 흘리면 내가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경고를 하고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아저씨에게 문자를 했다. 정신병원에서 일할 사람을 한 5명 정도 힘쎈 사람으로 구해달라고....

바로 답장이 왔고 경비도 필요하고 외부에 왔다 갔다 할 이들도 필요하니 10명 정도가 어떻겠냐고 하였다.

나는 좋다고 답장을 보냈다.

먼저 난 짐을 챙기고서는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그 섬으로 먼저 떠났다.

그 뒤로 일은 아주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섬의 분위기는 겉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였지만.. 중앙으로 들어갈 수 록 어두워져갔다.

병원으로 들어서니 5명의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아저씨의 설명을 이미 들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천천하 병원을 돌아봤다.

쓰지 않은지 오래되어 군데군데 망가져있거나 녹슬어 있었자만 그럭저럭 맘에 들었다.

다 돌아보고서는 나는 준비가 되어있는 내 집으로 갔다.

다락방이 있는 2층짜리 집이었다.

병원과 정반대의 분위기였다. 집은 작았지만 아늑해서 좋았다.

나는 짐을 대충 풀고 침대에 누웠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냥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지민과 윤기가 정신을 잃은 체로 잡혀왔다.

아저씨의 말대로는 깨는데 좀 시간이 흐를 수 도 있개 늦기 깨어나면 일부 기억을 잃을 수 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기억할거라고 했다.

나는 혹시 그 애들이 일어나지 못할까봐 불안했다..

그냥 그렇게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걔네들은 깨어나지 못했고 그 무렵 그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다.

그 여자애는 이제 섬으로 와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지민과 윤기와 같이 언니를 괴롭힌 남자애 이주헌..

이주헌 까지 정신병원에 가두고 난 다시 언니의 일기를 읽으며 마음을 다 잡았다.

드디어 그 여자애가 도착했고 내 집 1층을 그 여자애에게 내주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5개월 후

그 애들이 깨어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깬 남자애는 가장 최근에 온 이주헌이었다.

그리고 난 이주헌이 있는 병실로 갔더니 상처하나 없는 깨끗한 면상이 보기 거북해서 칼로 얼굴을 배었다.

그리고 매일같이 때렸다. 그리고 더 때리면 죽을 때까지 같을 때 치료할 시간을 주고 치료가 끝나면 괴롭혔다.

그렇게 계속 반복되다보니 지루했다.

난 지민과 윤기가 깨기만을 기다렸고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어서 병원에 내 발길이 뜸해졌을 때쯤 날 계속 도와준 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민과 윤기가 병실에서 사라졌다고...

나는 전화를 끊고서 아주 밝게 웃은 뒤 병원으로 향하였다.

뒷문쪽으로 간거 같다는 연락을 다시 받고선 뒷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딱 그 순간 문이 열리고 지민과 윤기가 나왔다.

다음 화에 계속.....


냄쥰킴
ㅎ.... 죄송해요ㅠ 배경을 까먹었어요ㅠㅠㅠ


냄쥰킴
죄송합니다ㅠ 다음화는 배경 제대로 넣도록 할께요..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