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여친
9. 무표정 _ 여친

잉잉이
2019.01.09조회수 53

여주
조, 조금 당황스럽네요....


김태형
조금이 아니라, 많이 당황한 것 같은데요?


김태형
싫으면 싫다고해요, 괜히 더 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요.

여주
.....' 박지민 개새끼... 박지민....잊을꺼야.... 잠시동안만..태형씨랑 사귀자.. '

여주
좋아요, 나도 태형씨 좋아요 그러니 우리 사겨요.


김태형
그 말 취소해요, 고백은 남자가 하는거래요.

여주
됬어요, 내가 고백하면 됬죠 태형씨, 저 이만 가볼게요.


김태형
제가 집 까지 데려다 드릴게요.

여주
우리 반말써요.


김태형
응ㅎ 우리, 갈까?

여주
여기까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김태형
반말 쓰기로 했잖아. 내일 보자 우리 여보님 ㅎ

여주
여, 여보님이라뇨..?!!


김태형
ㅎ 그럼 자기야?

여주
하 씨... 너무 오글거려요, 나 그런말 못 써요...


김태형
또, 또 존댓말 ! 우리 여친님, 왜 자꾸 존댓말 써... 우리 아직 그렇게 편한 사이가 아닌가봐..

여주
당황하면 존댓말 써.. 얼른 가시죠, 남.친.님.


김태형
으음~ 나 그거 말고 여보야 ~ 해줘

여주
우리, 헤어질까요?


김태형
아아... 그거 너무 심했어...여보야 얼른 들어가♡

여주
내가 졌네요, 태형씨도 들어가요.

여주
와아악!!! 너, 너가 왜 여기에 있어..?!!